지난달에는 강남3구 한정으로 매매 하락세가 뚜렸했고 이 현상이 이번달에는 점차 2급지, 3급지로 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세가는 계속해서 1~2% 수준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4~5급지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상급지가 하락세를 보이더라도 하급지에서는 여전히 불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매매보다 전세가의 상승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4급지 이상 대부분의 지역들이 전고점을 넘어간 상황입니다. 반면 5급지는 아직도 여전히 저렴합니다.
[투자 생각]
15억 이하 대출 규제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4~5급지 시장에서 임대시장의 불안이 강제 매수 수요로 연결되며 상급지와 키맞추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이번달 5급지 앞마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줄서서 집을 보는 듯 시장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현장에 나가서 직접 그 분위기를 체감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질적인 공급 물량의 부족과 + 시중 유통물량의 잠김 가속화는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임대 시장은 더욱 더 불안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곧 매매가를 밀어올릴 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급지의 일시적인 흔들림에 동요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에 따른 평당가에서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본인의 자금 상황에서 +@로 예산을 설정하고 가장 좋은 지역부터 앞마당을 만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경기]
[경기 아파트 평당가 특징]
서울과 유사하게 경기도에서도 서울 뺨 치는 상급지 과천에서 → 분당, 수정구로 하락세가 퍼지고 있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전세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 남부의 서울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지역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광명(대규모 입주장 빠르게 정리 중), 수지, 하남, 구리, 만안, 군포가 그 대표적인 예시이며 특이사항으로는 처인구, 화성시도 상승 렐리에 참여했다는 점 입니다. 최근 민간 발(반도체 라인) 유동성 확대가 영향을 주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마찬가지로 전세는 빨간불.. 즉 지속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 일산동구, 일산 서구 및 그 외 외곽지역들은 생각보다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 뿐 아니라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40~50분대로 서울 접근이 가능하며 서울 인근에 붙어 있는 지역들은 전고점을 막 넘어가는 상황이지만, 그 외 외곽 지역들 특히 부천, 의왕, 수원, 군포 등은 여전히 절대적으로 저렴한 상황입니다.
[투자 생각]
시장의 분위기는 서울 외곽 지역과 동일합니다. 본질은 변하지 않았고 임대 시장의 불안이 매매 수요로 이어지며 서울에 내집마련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경기도 외곽으로 밀려나와 꾸준히 매수를 해주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본질이 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앞으로 임대시장 불안은 더욱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곧 매매가격을 계속해서 밀어올릴 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7호선 + 강남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부천이 수원이나, 군포, 덕양구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외곽은 여전히 아직도 절대적으로 저렴한 곳이 많습니다. 물론 자금 상황이 된다면 조금 올랐더라도 더 강남과 물리적 가까운 위치 + 교통이 좋은 지역을 먼저 앞마당을 만들어 자산을 취득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지만, 그게 안 된다고 하는 상황에서는 부천과 같은 비규제 지역도 충분히 투자 대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
[지방 아파트 평당가 특징]
전반적으로 울산, 전주를 제외하고 절대적으로 저렴한 시장입니다.
공급이 역대급으로 적어 먼저 달리고 있던 울산의 경우 매매가 일시적으로 보합하지만 전세는 꾸준히 오르고 있고, 전주의 경우 매매/전세 할 것 없이 계속해서 전고 갱신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부산과 창원이 선두 주자로 달려나가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전세가는 꾸준히 0.5~1% 수준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구 역시 공급이 역대급으로 급감하는 상황에 기존 과공급이 정리되며 선호하는 상급지(수중달) 위주로 매매/전세 반응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공급이 많은 광주의 경우 매매/전세 여전히 차갑고, 대전은 서구만 유일하게 매매/전세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산동 선도지구 지정 관련 영향성) 특이사항으로 천안은 과공급이 예정되어 있지만 매매/전세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 생각]
이미 많이 오른 울산, 전주의 경우 Exit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투자를 준비하고 있으신 분들은 부산을 위주로(창원도!) 앞마당을 만들고 소액 투자의 기회를 잡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향후 1~2년 이내 투자를 준비하고 있으신 분들은 대구를 위주로 앞마당을 만들고 꾸준히 트레킹하며 기회를 잡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신 분들은 대전, 천안과 같은 과공급으로 인해 향후 투자 기회를 줄 지역들을 미리 만들어 기회를 잡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지방은 상대적으로 입지독점성이 떨어져 빈땅에 공급이 쉽고 + 전세가율이 높아 매매/전세 전환이 쉬워 마치 양은 냄비와 같이 쉽게 달궈지고 쉽게 차가워 지기도 합니다. 이런 특성을 이해하고 특히 공급에 더 유의해서 본인의 자금 상황에 따른 투자 기회를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