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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성취주의자 독서 후기

26.09.16

생각이 감정을 만든다

 

“생각은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책에서는 생각과 감정, 행동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힘든 것은 정말 상황 때문일까?’

 

월부학교에서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임보도 더 잘 쓰고 싶고, 임장도 더 많이 하고 싶고, 다른 사람들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나는 왜 이것밖에 못하지?’
‘아직도 모르는 게 너무 많네.’
‘시간이 부족한데 이걸 다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이 쌓이기 시작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실제 상황보다 내가 상황을 바라보는 생각 때문에 더 지치게 된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 힘든 것도 있지만,
어쩌면 ‘나는 이것도 못하고 있어’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부담을 더 얹고 있었던 것 같다.

 

반대로 같은 상황에서도 생각을 조금 바꿔보면 감정이 달라진다.

 

‘아직 부족하니까 못하는 거야’가 아니라


‘지금 부족한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이구나.’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가 아니라


‘시간이 걸리는 만큼 내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조급함이 조금 내려간다.

특히 투자 공부는 단기간에 결과를 만들어내는 공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임장을 한 번 더 하고,
임보를 한 장 더 써보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비교하고, 복기하면서
조금씩 내 안에 경험이 쌓인다.

예전에는 이런 과정이 

‘아직 투자 실력이 부족해서 해야 하는 일’처럼 느껴졌다면, 이제는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내가 선택해서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려고 한다.

 

생각 하나를 바꾸었을 뿐인데 감정이 달라지고,
감정이 달라지면 행동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

 

결국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상황만이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투자 공부를 하면서

 또 힘든 순간이 오면
‘왜 이렇게 힘들지?’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지금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지?’

 

한 번 더 나에게 물어봐야겠다.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생각보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해내는 것.

비교하면서 조급해하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

그렇게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이어가다 보면
성취만 좇는 사람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성취주의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말이다. 

 

 

 

 

 

 

 

 

댓글 4

사상지평
26.09.16 22:06

과정속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는 지니님 응원합니다!!

한다한33
26.09.17 00:33

과정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람지님과 함께~ 하는 저도 행복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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