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젤라 더크워스
3. 읽은 날짜: 2026. 09. 10. ~ 2026. 09. 12.
[책에서 본 것 & 느낀점]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P29 그들은 각자가 비할 바 없이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목표의 달성만큼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 중에서 일부는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고 해도 그들은 추호도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은 오래 지속됐다.
P47 인간의 잠재력에 비하면 우리는 반쯤 졸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불은 사위어 가는데 공기구멍은 거의 닫혀 있는 상태와 같다고나할까. 우리는 우리가 가진 정신적, 신체적 능력의 아주 일부부만 활용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그릿(grit)이란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를 말한다. 분야에 상관없이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하며,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한다. 즉,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공통적으로 그들이 지닌 열정과 끈기를 합쳐 그릿이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내 주변에도 그릿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나? 되돌아 생각해보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극히 일부의 사람만 떠오를 뿐이고, 투자공부를 하면서 만나게 된 많은 사람들이 이런 그릿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멘토님, 튜터님, 선배 투자자들을 보면 내 삶의 대해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삶의 방향성을 알고 나아가는 과정에서 열정과 끈기, 불굴의 투지 같은 것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사실 이전에는 책에서 나온 것처럼 성공하기 위해선 재능이 있냐 없냐가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저자는 재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노력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성취 = 재능 x 노력2
P63 최상급 기량은 사실 수십 개의 작은 기술 및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거나 우연히 깨치고, 주의 깊은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고, 전체 동작으로 종합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부분 동작들 중에서 비범하거나 초인적인 동작은 하나도 없다. 정확하게 실행된 동작들이 합해져 탁월한 기량이 나올 뿐이다.
물론 타고난 재능 또한 성취를 이루어 내는 데 중요한 요소는 맞다. 다만 재능을 타고나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이 많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 했는지를 보면 일반 사람들이 하지 않는 엄청난 노력을 통해 성취를 이루어 냈다. 그 노력의 과정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습관을 이루는데 이런 작은 습관, 행동들이 쌓여 큰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 이 문장에서 생각해 볼 점은 단순히 작게 쪼개서 꾸준히 행한다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표달성을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해가야 하는지 피드백의 과정을 거쳐 스스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즉, 끊임없이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부단히 관찰하며 본받을 점을 찾고, 나만의 방식으로 결합시켜 나가는 태도가 중요한 것이다.
P96내가 말하는 열정은 단순히 관심 있는 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동일한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변덕스럽지도 않다. 열정은 날마다 잠들 때까지 생각했던 질문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옆걸음질 치거나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같은 방향을 향해서 한 발짝이라도 더 나아가기를 열망한다.
나의 최상의 목표는 무엇일까? 이를 이루기 위해 하위 목표는 어떻게 세워야 할까?
스스로를 되돌아봤을 때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태도가 ‘긍정적 환상’인 것 같다. 낙관적 미래만을 떠올리고 그것을 달성할 방법을 고민할 때 생각지 못한 장애물 등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 태도 말이다. 무한 긍정회로로 ‘잘되겠지~ ‘ 라고 생각만 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겠다. 철저하게 생길 수 있는 리스크나, 발생될 수 있는 장애요인에 대처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4가지 심리적 자산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내 삶에 잘 적용해봐야 겠다.
- 관심 : 열정은 내가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한다. 내가 하는 일에 푹 빠져있고, 일의 의미를 발견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 연습 : 어제보다 잘하기 위해 매일 단련하는 끈기를 말한다.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난관을 극복하고, 더 잘해내기 위한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 시키는 것.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
- 목적 : 나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 목적이 없는 관심은 오래 지속해 나가기 어렵다. 그리고, 개인의 흥미와 동시에 타인의 안녕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하다는 태도
- 희망 :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선 이런 희망을 유지하는 태도가 더없이 중요하다.
2부. 포기하지 않는 나(그릿을 발전시키는 방법)
P161 두려워하지 말고 추측하라. 좋든 싫든 관심사를 발견하는 과정에서는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를 겪게 마련이다. 십자말풀이의 정답과 달리 당신이 할 수 있고 열정으로 발전할 일은 단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다. ‘옳은’일 또는 ‘최선’인 일도 찾을 필요가 없다. 그냥 괜찮아 보이는 방향을 정하라. 얼마간 시도해보기 전에는 그 일이 당신과 잘 맞는지 알기 힘들 수도 있다.
나는 무슨 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관심이 가는가?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가?
반대로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든가?
살면서 나의 관심사를 찾는 게 참 어려웠던 것 같다. 아주 어릴 때 열정적으로 무언가 하나에 푹 빠졌던 경험 외에 크게 살면서 미친듯이 해보고 싶다고 느껴본 일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애초에 스스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사춘기 때조차 깊이 고민해보지 못한 것 같다. 오히려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면서 내 삶의 비전보드를 그려보고, 강의, 조모임을 통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나라는 사람이 어떤 걸 할 때 즐거운지, 뭘 할 때 힘들어하는 지를 제대로 직시하게 되었다.
투자공부를 시작한 지 3년 차가 되어간다. 매일을 무언가에 푹 빠져서 3년여간 해본 일이 있었나? 되돌아보면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해봤던 일이 크게 없는 것 같다. 어느 정도의 시간동안 한 가지에 빠져 있다보니 단순히 돈을 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젠 내가 조금은 투자라는 것에 관심이 생겼고, 더 잘해내고 싶은 욕심도 생기게 되었다.
저자가 했던 말처럼 사실 내가 관심이 있냐 없냐는 6개월, 1년 이렇게 단기간에는 알기가 어려운 것 같다. 조금은 더 오랜 시간에 걸쳐서 직접 깊이 관여하고 겪어봐야 나라는 사람이 이 일에 흥미가 있는가라는 관점이 생기는 것 같다. 인내심을 가지고 나의 관심분야를 찾아 나가는 것이 그릿을 발전시키는 첫 번째 단계가 된다.
P193 영유아는 실수에 개의치 않고 배움에만 몰두한다. 앉으려고 애쓰는 아기나 걸음마를 배우는 돌쟁이를 한번 지켜보라. 실수하고 또 실수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기술 수준을 능가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해서 도전하고 많은 피드백을 받으며 배워간다.
저자는 이런 관심과 흥미가 있는 일을 찾은 이후에는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최대의 결과를 얻어내라고 말한다. 이런 의식적인 연습의 기본요건은 다음과 같다.
-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완벽한 집중과 노력,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내가 잘 안되고 있는 점이 무엇일까? 완벽한 집중과 노력의 부분도 아직은 많이 미흡한 것 같고, 수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지만 내가 온전히 100% 체득해서 개선해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크게 안되고 있는 부분인 것 같다. 사실 학교에 와서 정말 배울 점들 투성이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고쳐 나가고 싶은 것들 투성이인데,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이유로, 또 너무 많은 정보(배운점)에 허덕이다보니 제대로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추석연휴를 활용해서 3개월 간 배운 부분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P195 열정의 원천이 되는 한 가지는 흥미다. 그리고 또 다른 원천은 목적 즉,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투지가 강한 사람들의 성숙한 열정은 이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P202 그릿이 얼마나 있든 그것과 상관없이 사람들은 쾌락을 적당히 중시한다. 반면에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의미 있고 타인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대단히 강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그릿이 높은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궁극적 목적이 자신보다 큰 세계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미다.
장기간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이뤄내는 과정에서 타인을 위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다. 오롯이 나만을 생각하는 태도로도 충분히 오래 해 나갈 수 있겠지만, 난관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은 타인에게서도 크게 온다는 걸 느끼고 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실현하고 있는 롤모델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들이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타인과 세계(나의 인생이 국한된 것이 아닌 더 큰 범주의 세상)를 위해 어떤 태도로 해 나가는지를 살펴보면, 나에게도 확신과 행동의지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살면서 순탄하게만 나아갈 수 있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누구나 겪게 되는 난관이 있을 것이다. 이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위에 한 문장을 마음에 새겨 넣는 게 너무나 중요한 것 같다.
이런 역경을 극복해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긍정성(낙관적 태도)인 것 같다. 성향상 자꾸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런 순간 생각의 흐름을 잠시 차단하고, 조금 더 객관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방법에 초점을 맞춰 다시 생각해보려고 노력한다. 즉,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왜 그랬을까 후회하고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지금 최선의 방법은 뭐지? 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 내 통제 하에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순순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 또한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어렵지만 이런 성장형 사고방식을 잃지 않기 위해 긍정적인 사람들을 곁에 두고, 스스로도 부정적 사고가 들지 않도록 경계해 나갈 것이다.
3부. 내면이 강한 아이로 키워주는 방법
살면서 나는 내면이 강한 아이로 잘 컸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그렇지는 못햇던 것 같다. 쉽게 인내하고 끈기를 가지고 무언가 오래 해 나간 경험도 별로 없었던 것 같고, 쉽게 포기하거나 회피하는 아이로 자랐던 것 같다. 마지막 3부에서는 그릿이 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선 아이의 교육 방법에 있어서 부모가 어떤 태도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가 나온다.
열정과 끈기를 기르는 데 있어서 특별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가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엔 지루하더라도 해낼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해주고, 또한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주면서 이 연관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P323 문화가 장기적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였다 적절한 상황 하에서 시간이 갈수록 우리가 속한 집단의 규범과 가치는 우리 자신의 것이 된다. 집단의 규범과 가치는 내면화되고 우리와 늘 함께한다. 그 집단의 일 처리 방식과 이유는 점차 내가 일하는 방식과 이유가 된다.
그리고 정체성을 기르는 데, 내가 속한 문화와 집단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었다. 살면서 사실 미처 깨닫기 어려운 부분인데, 이런 집단(환경)에 속해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오롯이 혼자 해내는 것과 주변에 그릿이 충만한 사람들이 나를 지지해주고 이끌어 주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내가 더 성장할 수 있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정말 더 이상 아무런 힘도 낼 수 없고 절망적인 순간이 오더라도 이를 극복해 낼 수 있는 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힘, 끝까지 해내겠다는 단호한 결의. 나는 이런 것들을 주변에 본받고 싶은 멋진 사람들을 통해 배워가고 있다.
[적용할 점]
1. 성취 = 재능 x 노력2
노력에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재점검해봐야겠다. 쉽게 주어지지 않는 기회가 나에게 주어졌고, 이제 거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나의 노력에서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앞으로는 어떤 부분을 보완해가면 좋을지, 3개월 간 수많은 정보와 배움을 얻었지만 나는 과연 이걸 체득해서 나에게 잘 적용해 나가고 있는지 점검해봐야겠다. 그리고 너무 욕심부려서 한번에 많은 것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중요도에 따라 한 번에 하나씩 차근차근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가야겠다.
→ 학교에서 배운 것들 재정리하는 시간 갖고 나에게 필요한 부분 우선순위대로 하나씩 적용해가기
2. 스스로 한계를 부여하지 말 것
스스로 재능이 부족하다고, 나 자신을 믿어주지 못하고 겁먹고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다.
‘나는 여기까지야.’ 라고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지 말고 조금 더 해볼 수 있다고 시도해보려는 용기있는 자세로 임해야겠다. 생각이 많으면 오히려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 같다.
한다? 안한다? 선택의 순간이 오면, 한다! 하지 않았을 때 겪게 되는 후회의 감정이 더 컸었기 때문에, 내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더 가보려고 노력해가야겠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면 된다”
→ 부정의 생각이 들 때는 생각 멈추기, 선택의 순간에는 후회가 들지 않도록 행동하는 선택하기
[논의하고 싶은 부분]
P161 두려워하지 말고 추측하라. 좋든 싫든 관심사를 발견하는 과정에서는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를 겪게 마련이다. 십자말풀이의 정답과 달리 당신이 할 수 있고 열정으로 발전할 일은 단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다. ‘옳은’일 또는 ‘최선’인 일도 찾을 필요가 없다. 그냥 괜찮아 보이는 방향을 정하라. 얼마간 시도해보기 전에는 그 일이 당신과 잘 맞는지 알기 힘들 수도 있다.
Q. 살면서 시도해보지도 않거나, 오래 지속하지 못한 상태에서 쉽게 포기했던 적이 있을까요? 혹은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오래 지속해가며 성취를 느꼈던 경험이 있을까요?
그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열정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그릿
앤절라 더크워스2022비즈니스북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