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 선배님들!
이번달도 어김없이 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하여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최근에 0호기 역전세 대응을 완료하고 바로 1호기 역전세 대응
준비중에 있습니다.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차인은 딸아이 학교 문제만 아니면 계속 거주하고 싶어하는 상황입니다.
차암에 중학교가 없다보니 중학교 배정이 백석/성성/두정 안에서 랜덤으로 진행되고 너무 멀리 배정받게 되면 26년 초에는 어쩔 수 없이 이사를 가야하는게 아닌지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 보증금 대비 현재 시세가 약 2천만원정도 역전세 상황이고
만기 시점인 10월로 다가갈수록 상위 생활권에 입주(성성비스타동원/포레나천안노태1,2)가 있기 때문에
역전세 대응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저번주 연락을 취하였고, 위와 같이 임차인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해외 장기출장을 가야해서 이번 5월달 안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싶다고 제안한 상황이며,
아래와 같이 상황을 짜보았습니다.
선배님들께 질문하고 싶은 사항은,
천안/아산 내에 26년 초 공급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기존 계약을 그대로 연장한다면, 24.10 - 26.10(2년계약) 기간으로 계약입니다.
연휴동안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인데 항상 임장길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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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둘리 : 기옥님 안녕하세요 ^^ 전세 재계약 건으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정말.. ! 현재 천안에 노태입주가 예정되어 있어서, 지금 연락해서 임차인과 협의를 보시는 점 굉장히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도 정말 꼼꼼하게 잘 작성해주신 것 같아요 :) 저라면 전세금을 현 시세에 맞춰 조금 돌려 드리더라도 현 세입자와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 것 같아요. 다만, 궁금한 점은 현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다 사용해서 4년 만기로 사신건지? 아니면 계약갱신청구권이 아직 남아있는건지, 남아 있다면 사용하겠다고 의사를 밝히신건지 궁금합니다 ! 만약 갱신권이 남아있어서 이번에 사용하신다고 하셨다면, 다시 연장 혹은 새로운 계약서를 쓰더라도 세입자 분이 중간에 퇴거의 사를 밝힐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사실 임차인분이 나중에 나갈지 말지는 정말 그 때가 되어봐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때 상황이 되었을 때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급에 관련하여, 26년에는 천안보다는 아산에 공급이 많습니다. 만약 임차인분이 26년 2월로 원하신다면 2월로 하시고 만기 6개월 전부터 여쭤보고 새로운 세입자를 빨리 구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대로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닥치지 않아서 두렵기도 하고 무서울 수 있지만, 그 때 되서 또 대응하면 다 잘 해결될거에요 기옥님. 마음이 어떠실지 너무너무 공감이 되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다 잘될거에요 !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