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열반 중급반을 수강한지 실로 오랜만에 이번에 재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이다보니 예정의 강의와는 상당히 바뀐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강연자부터 대부분 바뀌었으며, 본격적인 하락장이 아니었던 첫 수강 당시와는 달리 금번 강의는 하락장이 시작되고 현재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바뀜에 따라 자연스럽게 강의 내용도 교체가 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번 강의 소제목이 '하락장 실전 투자법'인 듯)
1강은, 2~4강을 위한 워밍업 느낌의 강의로서 다른 강의에 비하면 조금은 매크로한 주제였습니다. 하락장이 시작되고 각지의 아파트 가격이 변동하면서 '이제는 서울에서 좋은 물건을 노려야 하나?' '지방 투자는 여전히 유효한가?'같은 류의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에 대해 어떻게 판단을 해야할 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어쩌면 뻔할 수도 있지만) 그건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 서울이라고 반드시 좋은 투자이고 지방이라고 그닥인 투자라는 법칙 따윈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울 물건이 좋은 건 누구나 알지만, 가격적인 면을 봤을 때는 분명히 서울보다 저평가 된 지역은 너무도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음)
대체적으로, 총알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장기적으로 오래 들고 갈 수 있는 수도권 물건을 바라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면 지방에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차익을 실현하고 총알을 더 채워서 더 큰 판에서 도전을 하라는 대략적인 방향성을 일러줬는데, '투자에 대한 생각'에서 "투자의 성공은 좋은 자산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잘 사는 것에서 나온다"라는 구절이 생각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지식 획득의 측면에서 유익하긴 했으나 그보다는, 앞으로 어떤 식으로 자산을 늘려나갈지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스스로 미리 그려보게끔 생각을 해보게 했다는 점에서 많은 숙제를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나의 인생계획을 잘 살펴보고 어떤 식으로 자산을 불려나갈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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