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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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월급쟁이가 부자되는 3가지 방법 (서울아파트 매수 기회를 잡는 방법)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사이트)



안녕하세요. 주우이입니다 ^^


혹시 재벌집 막내아들이란 드라마를 보셨나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주인공)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내용입니다.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장면이라면 바로 주인공이 회장에게 분당 땅을 달라고 한 부분인데요

만약 이렇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오늘 저는 정말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바로 어떻게 다음 시장에서 자산을 쌓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과정을 말씀 드릴텐데

꼭 끝까지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한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2016년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7~8년 정도 전입니다.

제가 투자를 시작한 해이기도 하지요


그 때의 시장은 어땠을까요?


많은 분들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9억까지 올라갔던 아파트가 6억대까지 내려왔다가 조금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전세가는 2013년부터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세가 빠르게 올랐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집 가격이 많이 빠지니 주거형태를 자가로 하기보다는 전월세로 거주를 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시장이 좋지 않으니 분양이 잘 되질 않고 분양 일정을 미루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이런 시장이 지속되다보니 전세가는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이 시기 다음에는 어떤 시장의 흐름이 있었는지 기억나시나요?

많은 언론에서 불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기사가 작성되고 부동산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부동산 이야기를 하는 시기였습니다.

전원세로 거주하던 사람들도 지금이 아니면 내집마련의 기회가 사라질 것 같은 걱정으로 '영끌'을 하여 내집마련을 하는 모습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때, 8억 정도였던 아파트는 3배가 오른 24억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다시 첫 질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2016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 아파트 사야지'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미래의 결과를 알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미래를 알지 못하는 2016년도의 저는 해당 아파트를 매수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지역은 제가 잘 알고 있는 지역이 아니었고

지역 자체가 제가 투자를 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에 제가 2016년이 아닌 2014년도에 투자공부를 시작했다면 어땠을까요?

이 지역이 앞마당이고

서울의 급지를 알고

입지 분석을 할 수 있고

이 지역이 싼지 비싼지 알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이 부분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정말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는

부동산 상승이 시작되기 직전인 2015~2016년도가 아니라

부동산 상승이 시작되고 나서인 2017~2018년이 아니라

급격하게 올랐던 2019~2021년이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이 부동산에 쏠리지 않았던 2013~2014년이 그 시기 입니다.



이제 질문을 조금 바꿔서 다시 질문해보겠습니다.

언제로 돌아가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바로 시장이 좋지 않을 때부터 미리 시장을 보고 준비해야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다가올 기회를 잘 잡을 수 있을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3가지를 꼭 기억하고 실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는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합니다.

할 수 없는 것: 금리의 향방, 시장의 흐름 예측

할 수 있는 것: 독서, 임장, 저평가 여부 확인, 거래량 확인 등


즉,우리는 할 수 없는 부분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거래량 확인이라고 한다면 부동산 지인 사이트에서 거래량을 확인합니다.

지금 시장은 2023년 초반 대비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월 거래량은 3300건으로 매매 월평균 거래량 약 6500세대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반면에 전월세 거래량은 역대 최대 거래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물추이도 추가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의 매매 매물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전세 매물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리를 해서 말씀드리자면 서울의 매매거래는 조금씩 늘고 있지만 평균 거래량의 절반 수준이며

매매 물량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전세 거래량은 늘었으며 매물수 또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전세 거래가 많아지게 되면

전세 매물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팩트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짜보고

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기만 하고 끝난다면 다시 또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구간에 마주쳐서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내가 왜 그 때 준비하지 않았을까?'

'어떻게 준비하면 됐을까?'


이렇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할 수 있는 것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일입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 강조하는 것이 독서, 강의, 임장, 실전투자 입니다.

실전투자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더라고

독서와 임장은 바로 행동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행동을 하며 준비가 되어 있었던 사람과 되어 있지 않았던 사람의 차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말 기준 첫번째 아파트는 8억 중반대 매수를 할 수 있었고

두번째 아파트는 11억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가 되다가 8억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어느 아파트를 매수하시겠습니까?


이 두 아파트의 가격은 미래에 이렇게 됩니다.




세 번째는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이 말을 바꿔서 이야기 드리자면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투자라고 하는 부분은 분명히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 기회가 언제 올지

그 기회를 잡는다고 해서 바로 성과가 나올지

성과가 나온다고 해서 언제 그 성과를 온전히 가질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꾸준히 노력하면

그리고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면

그 기회가 왔을 때 기회인 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지금 다가오는 기회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칼럼에 언급된 단지입니다.

처음에 나온 단지는 도곡렉슬(27평)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한에서 나왔던 단지는

첫번째 반포자이(26평), 두번째 상암월드컵파크4단지(41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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