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 조장 튜터링 후기 [열중37기 책으로 투자 마인드3(셋) 기르조<3 진수도리]

  • 24.05.15



안녕하세요.

진수도리입니다.



항상 늦은 시간까지 세심하게 고민 들어주시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강의가 열중반이다 보니

과제인 독서 방법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튜터님의 독서 방법이나 다른 조장님들의 노하우들을

엿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열중반의 수강 목적이 무엇인지를 한번 더 상기시켜 주시기도 했는데요.

몇가지 정리했던 내용들을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에 샤샤가 엄마를 찾아 똑똑똑 노크해서

귀여운 샤샤의 얼굴도 보나 싶었는데 못 봤습니다. 까비~ 😂)



Q. 샤샤와함께 튜터님의 독서법 (밑빠진 독에 물붓기)


질문해주신 조장님께서 조원분들도 마찬가지로,

독서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두 가지로 정리해주셨어요.


1) 책에 관통하는 것을 한 가지

2) 내가 적용할 점 한 가지


이렇게 남겨보라고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덧붙여 해주신 말씀은


"책이 읽기 힘든 것은 너무나도 당연해요.

여기 계신 조장님들도 월부 오기 전에 원래 책 좋아하셨던 분~~?"

(30프로도 안된~ ㅎㅎ)

"책이 멀다고 느껴질 때 중요한 것은 양입니다. 다독!!!

초반 1년 정도는 50권 이상을 읽었습니다. 월 4권이죠.

완벽하게 이해하고 읽으려고 하기 보다는

반복해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밑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고 생각해요. 콩나물 키우는 것 처럼요.

물이 다 빠지는 것 같아도 쑥쑥 자라잖아요.

나중에는 그 문구가 생각이 나면 이 책을 다시 열어서 발췌독을 하시면 됩니다."


느낀점을 남길 때는 내 인생에 비춰봤을 떄,

내가 잘한 점 / 내가 부족했던 점

을 구분해서 남기고,


적용할 점을 쓸때는 한가지를 남기되,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적용할지 기한과 정량적 목표를 남기신다고 하십니다.


BM : 다 읽고 난 후에 맨 앞표지에 한줄(기억에 남는 것/적용할 점_기한+정량적) 남기기




Q. 열중 수강 중 병행하는 자실(자체실전반)에 대해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2~3년이 걸립니다.

강사님은 열중에 집중하라고 안내해드렸고,

조장님도 안내해드렸는데 조원분이 결정하신 겁니다."


"꼭 그게 잘 못 되었다 생각하실 것이 아닌

조원분의 메타인지가 안 된거라 생각하세요.

조장님께서 책임지려 하지 마시고, 조급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열중 수강을 같이 하고 있는 목표가 같은 뿐이지,

서로 목표가 달라도 응원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가 너무나도 와닿았습니다.

서로 목표가 달라도 응원해줄 수 있다...


분명 자실을 병행하시는 분들도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열중 강의가 시작되면서 굉장히 남다른 열의와 계획을 가지고

임하셨을 것 같습니다.


벌써 1주차가 지났고 내일이면 2주차 강의도 열리는데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하시고 계실 것 같네요.


마음만 조급했던건지, 아니면 내가 잘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인건지는

직접 해봐야 내 스스로의 CAPA를 알 수 있는 거니까요.

경험치를 쌓고 다음의 계획을 세워 나가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투자자는 장기적인 레이스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해주셔서 한번 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Q. 독서모임 오프라인으로 할 때, 시간조절에 대한 어려움


모든 발제문에 대해 모두 발언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원들과 여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 전의 삶과 월부안에서의 경험들을 나누는 것 자체가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동료가 됩니다.


4개의 발제문 중 2개를 투표로 뽑아서 우선적으로 하셨다는 조장님,

2개를 하고 나머지 2개는 동시에 하고 발언을 못하신 조원들은

카톡에 남겨보도록 하셨다는 조장님 등


다른 조장님들의 노하우도 배울 수 있었네요.




Q. (질문하신 조장님 포함)조원분들이 경험이 많지 않아,

의지에 비해서 시간관리도 그렇고 과정 전체에 어려움이 있어 하신다.


"월부 들어와서 힘들다 하는 것은 너무 잘하고 계신겁니다.

그게 3개월 뒤에는 한결 더 수월해질 거에요. 독서, 임보, 강의, 후기 모두 다요.

퀄리티 보다 하는 것 자체가 훨씬 중요합니다.

포기하는 사람이 90프로가 넘어요."


성장의 단계에 대해서 정리해주셨어요.


한다-꾸준히한다-버틴다-잘한다


우리가 각자 어느 단계에 있는지 생각해보고

나에게 필요한 성장의 Input이 어떤 것일지 고민해보는게 좋겠습니다.


BM : 아는대로 배운대로 꾸준히 하고 있는지, 프로세스 점검 필요
(월초 목표 달성 했는지, 5월 복기시 부터 포함할 것)




Q. 후기 정리 노하우? 막상 쓰려고 하면 어떤 것 부터 손대야할지 막막합니다.


튜너님은 글쓰기(독서후기)에 대한 두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주셨습니다.


1) 챕터별로 쪼개서 정리해보기

2) 요약하는 날과 생각하는 날(요약 다시 읽고, 적용할 점 찾기) 분리


그러나 마음가짐에 대해 덧붙여 말씀해주셨는데요.


"쉽게 써지는 날이 안 오는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써왔지만 아직도 매번 어렵습니다.

소재를 찾는것도, 뽑아내는 것도 오래 걸립니다.

글을 쓰고 실패하는 건 익숙해져도,

글을 쓰는게 쉬워지는 건 아니더라구요."


튜터님도 같은 인간이셨습니다...ㅎㅎ

글쓰기가 어려운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해야할 것을 해야하니 모두 힘내봅시다! ^^




Q. 분양권이 마이너스가 발생된 상황인데,

수도권이 싸진 상황에서 팔아야할지 고민됩니다.


"조장님의 정확한 상황은 잘 모르지만,

손해를 보면서 팔던 지키던 그 후에 행동이 훨씬 중요해요.

투자 인생은 엄청 길기 때문에 현재의 짧은 기간만 보고 소탐대실 하면 안되요.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는 것...

굉장히 깊은 인사이트를 주신 것 같습니다.


장기적인 레이스를 위한 짧은 시야보다는

내가 큰 것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준비되었는지,

실력에 집중해서 성장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신 것으로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




Q. 임신준비도 해야할 시기인데,

투자 생활을 병행하면서 에너지 분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생에 중요한 시기는 돌아오지 않아요.

아기가 1순위라면, 투자는 99위도 안되요.

아기를 투자와 같은 선상에 두고 입에 담지 마세요.

의지를 갖고 조금씩 조율을 해서 할 수 있다 생각하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듣고 끄덕끄덕 하면서..

그래 맞지..싶었는데


막상 몰입해보니 그 상황에 오면 제가 당연하게

중요한 가치를 보고 판단할 수 있을까 조금은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신 것 잊지 않고 새겨두어야 하겠습니다.




Q. 운영진4번, 조장10번의 경험으로 해나가고 있는데

조장 역할이 이제는 관리영역에 들어온 것 같은데,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뭔지 궁금합니다.


"익숙해진 단계가 오면 가르치는 단계를 해보셔야 됩니다.

사람들이 나만큼 잘하게끔 도와주세요."


성장의 단계 한번 더 짚어주셨어요.

지행용훈평(知行用訓評)

배우고, 행하고, 반복하고, 가르치고, 평가하고




Q. 취득세 8.8프로를 내고 3호기를 한다는게 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8프로 12프로 내고 집을 살 수 있는게 저는 부럽습니다."


위의 질문에서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는 것...

과 비슷한 내용의 답변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소탐대실 하지 않고,

장기 레이스를 준비하는 실력을 갖추는 것!!!


저도 8프로 12프로 취득세 내고 매수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Q. 튜터가 되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튜터가 독립된 투자자라고 생각해서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앞마당을 열심히 만들고, 투자 경험을 쌓고 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독강임투에서 최고 수준이 되려고 해야합니다.

그리고나서,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독립된 투자자,

이게 굉장히 공감되었는데요.


저도 지금은 배우고 있는 과정이고,

매번 매물코칭으로 확인을 받고

독강임투를 하면서 튜터님들의 생각 자체를 배우고,

더 크게는 부자들의 생각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튜터님께서 표현해주신 독립된 투자자라는 것이

부자의 역량그릇을 갖추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심으로 이렇게 조장님들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시고

그 동안의 경험들을 내어주시고

응원까지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열중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우리 조장님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



댓글


트라랑
24. 05. 15. 23:40

진수도리 조장님 최고 👍👍👍👍 고생하셨습니다~~

찬찬리치
24. 05. 15. 23:41

진수도리 조장님 튜터링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핵심만 쏙쏙 복기할 수있었어요. ^^

별찌롱
24. 05. 15. 23:44

으아닛 조장님 이르케 소중한 후기를..!!!!! 나눔에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한 단계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