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느낀점.
투자경력이 오래되신 튜터님들의 강의가 경험의 농도가 짙고 밀도가 있는 묵직한 강의였다고 한다면
'최신 튜터 게리롱님'의 강의는 신선함과 재미가 있었습니다.^^/
('월간게리롱'은 너무 근사한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의 가격과 투자금에만 꽂히는 것이 초보 때 실수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 일단은 자신이 가진 투자금부터 계산하게 되고,
임장과 임보를 통해 자료를 조금 볼 줄 알게 되면
투자금 기준으로 매전차나 전세가율로만 판단해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찾으려고 하더라구요.
딱 지금의 제 위치가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도 초보를 못 탈피했네요~^^;;)
현재 가진 투자금으로 조급하게 투자를 할 생각은 접어두고,
지금껏 들은 모든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강조하시는 그 애증의 임장/임보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 '원씽'으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후반에는 21년도에 게리롱님 실제 첫투자를 복기해 주시면서 '저환수원리'에서 스스로 잘 지켰던 점과 미흡했던 점 등을 콕콕 집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실제 매수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도 재미있었습니다^^
'저/환/수/원/리'는 모두 and 조건으로 충족시켜야 할 불변의 원칙이다.
그러나 투자 원칙에 의한 투자 기준은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원칙은 절대로 변하지 않지만 기준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될 수도 있다는 말씀도 납득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투자를 할 때는 투자범위와 대략적인 매도계획까지 설정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투자라고 하면 저평가된 물건을 가치보다 싼 가격에 매수하면 된다는 막연한 생각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좀 더 공부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깨달은 점.
적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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