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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 책 <원씽>
여러 팀의 업무를 흡수하며 세 팀의 통합 팀장이 되었다. 이에 따라 업무는 가중되었고, 업무가 퀄리티있게 정리되지 못했다는 부채감, 나아가서는 퍼포먼스가 좋지 않은 팀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챌린지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챌린지가 건강한 방식이거나 또는 단호한 대응을 통해 건강한 조직구성으로 나아가기보다는, 불필요한 에너지의 사용/소모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원씽은 내가 현재 어떤 것에 집중해서 퍼포먼스를 낼지,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게 해주었다. 향후에는 나아가, 나의 비전보드 및 삶의 우선순위를 재고하는데에 시간을 사용해보고자 한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The one thing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3. 읽은 날짜: 2024.05.13~19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깨달은 것
상황
회사에서 3개의 팀을 흡수하여 한 팀으로 재편&담당하기로 했다.
업무는 3배 이상이 되었는데, 충원이 제로인 상황.
일주일에 7~80시간이 넘는 시간을 근무한 지 1년 9개월 정도 되었다.
날마다 놓치면 안되는 일이 산더미 같았기에, 이 책은 정말로 내게 필요한 시기에 찾아왔다.
STEP1. 정말 모든 것을 다 잘해야하는가?
모든 일에 디테일까지 챙기느라 사실 상, 아무것도 해내고 있지 않다는 기분으로 매일 하루를 마무리했다.
업무에 대한 부채감은 늘어났고, 불만도 늘어났으며, 무엇보다 에너지를 흩트려 사용한다는 것이 싫었다.
원씽을 읽고, 하루에 집중해야 하는 업무를 1~2가지로 최소화하기 시작했다.
STEP2. 시간 떼어놓기
자리에 앉아있으면 팀원들의 질문, 보고, 갑작스러운 미팅 등으로 집중력이 지속적으로 흩어졌다. 결국 원씽에서 제안한 것처럼 특정 시간을 떼어, 회의실로 들어가 과업을 수행했다. 그런데, 정작 이미 미팅 등으로 에너지가 한 바탕 소진된 후여서 인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에너지 흐름이 좋은 시간대로 업무를 분할하는 것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STEP3. 효율적인 시간사용의 오류
일반적인 9to6근무 시, 시간사용이 비효율적이라 자율출퇴근제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출퇴근의 트래픽잼을 피한다는 효율적인 명목하에, 근무 시간이 뒤죽박죽되었고 시간사용을 막상 적어보니 불필요한 부분들이 여럿 눈에 띄었다.
✓ 기상 직후 불필요하게 시간소모를 함 (휴대폰 등)
✓ 야근이 길어짐에 따라 저녁에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고 이에 시간소모를 함
STEP4. 동시에 에너지 레벨이 좋은 때에 주요한 업무수행을 하기 위해 바이오리듬도 점검해보았다.
(AS-IS)
보통 에너지레벨이 높은 시간대에는 운전 중이거나, 회의 중이며
정작 에너지레벨이 낮은 시간대에 개인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비효율이 증가하는 것 같았다.
이에 에너지레벨에 따라 업무를 재조정해보았다.
10:30~12:30 상 / 14:00 ~ 16:00 상 / 16:00 ~ 18:00 하 / 19:00 ~ 21:00 상
(TO-BE)
✓오전 시간을 집에서 업무를 보고 이동하기 (10:30~11:30)
✓ 회의를 에너지레벨이 낮은 시간대로 옮기기 (16:00~)
적용하기
문제점: 에너지가 좋은 시간대에 운동, 운전, 미팅 등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늘 업무가 효율적으로 끝나지 않고, 업무를 덜 마쳤다는 부채감에 시달림
해결책
1) 일어나서 뭉개는 불필요한 시간 줄이기 (휴대폰 등) -> 바로 운동나가기
2) 집중이 잘되는 오전 시간에 집에서 주요한 업무 한 가지를 마치기
-> 오전에 주요업무1+운동1을 마침으로써 업무에 대한 부채감 줄이고+효율 높이기
3) 집중이 덜되는 오후 시간대에 미팅 어레인지 하기
4) 더 건강한 간식으로 에너지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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