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수강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9기 102조 고독한달팽이]

안녕하세요? 고독한달팽이입니다.

첫 지방 강의여서 열심히 하려했던 첫 주의 마음과는 달리, 생각처럼 되지 않는 2주차입니다.

다른 강의 들을 때도 이렇게 집중을 못한 한 달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꾸역꾸역 강의도 듣고 과제도 완수하겠습니다.

대구는 사실 제가 월부를 알기 전부터 임장을 가본 지역이었습니다.

저를 월부 환경으로 이끌어준 지인이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데리고 대구 서구로 임장을 갔기 때문입니다. ^^;;

그때 첫 임장을 토요일 새벽 첫 기차를 타고 임장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지금처럼 지방 임장에 대한 벽이 좀 낮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ㅎㅎ

한 때, 공급 폭탄으로 뜨거운 감자였던 대구에 대해 찐 거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식빵파파님의 자세한 지역 설명 덕분에 이미 분임은 벌써 다 돈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광역시는 수도권과 다르게 입지를 결정하는(=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또 그게 지역마다 다르다는 것이 새롭고, 다른 지역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더라고요.

앞으로 꾸준히 눈여겨볼 가치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공급 폭탄으로 인해, 바뀐 대구만의 선호 요소, 그리고 요소를 판단하는 기준들이 바뀌었고,

아는 지역을 늘리고, 꾸준히 트래킹을 하도록 다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