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실전투자경험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의 5가지 법칙 알려드립니다 (4년차 투자자의 내마중 현장방문 방법) [자주가족]





안녕하세요.

자주적인 삶을 꿈꾸는 가족


내마중 8기 8조의

자주가족입니다.


내 집 마련과

거주-소유 분리를 위해

열심히 내마중 강의와 과제를

하고 계신 동료 수강생 여러분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 좋은 시장에 용기를 내어

월부강의를 들으신 것만 해도

상위 10%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1주차에 시세를 조사했고

2주차에는 가고 싶은 단지를 뽑았고,

3주차에는 드디어 단지를 보러 갑니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등

단지의 입지를 보는 법은 배웠는데

단지 자체는 어떻게 보는 것일까요?


내마중 수강생 여러분 또는

단지를 잘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만약 비슷한 연식이라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는

어떤 단지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택지(주변환경)


사람들은 혼자 있고 싶어하면서도

모여 있고 싶어합니다.


아파트 또한 나홀로 보다는

아파트가 모여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사람이 모여 살기 때문에

안정감이 느껴지며,

상권이 발달하고, 커뮤니티 등

여유 공간이 많이 생깁니다.


그중에서도

신도시, 뉴타운, OO지구 등

계획적으로 설계되어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곳은

균질성의 끝판왕으로 불립니다.


또한 주변 환경이 함께

정리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왼쪽의 연희대우와 오른쪽의 두산,

여러 평수가 있어 24평만 있던 두산을

앞서나가던 연희대우가

북아현뉴타운 개발로 균질성이 높아진

두산에게 선호도를 빼앗기게 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나홀로 아파트인 연희대우보다

아파트들이 균질하게 모여있는

두산의 환경이 더 좋아보입니다.




2. 대단지


같은 연식이라면

단지가 큰 것이 좋습니다.


부지가 넓기 때문에

놀이터, 광장 등

단지 위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시각적으로도 반듯반듯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입주민이 많기 때문에

상가도 '종합상가'와 같이

규모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작은 단지는

단지 위 주민공간을 둘

여유가 없어, 대부분 주차장이거나

차량 진입도로가 메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영등포역이 도보로 가능한 대단지

영등포푸르지오와

영등포, 신길

1호선, 5호선이

모두 가능한 두산위브

사람들은 교통이 덜 좋아도,

대단지인 영등포 푸르지오를 더 좋아합니다.



쾌적함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실제 임장을 해보시면

차이가 더 느껴집니다.



3. 경사


같은 거리라도

평지보다 경사가 주는

불편함은 선호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도보로 단지를

드나들 때

평지보다 배로 힘듭니다.


아이가 있을 경우

유모차를 끌기도 힘들고

단지 내 공간 배치도

열악해집니다.



마포의

래미안공덕3차와 4차,

두 단지는 서로 붙어있어

땅의 가치는 비슷합니다.



입구에서부터 경사로 시작해서

뒷동은 급경사로 끝나는

래미안공덕4차에 비해


래미안공덕3차는 미세한 경사를

단을 올려지어 단지 전체를

평지로 만들었습니다.




4. 소음


편안한 주거지의

역할을 해야하는 아파트에

계속 소음이 발생한다면

거주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OO 고속도로,

OO대로와 같은 도로,

지상철과 고속철도,

전투기 및 비행기 소음

상업지역의 인파로 인한 소음 등


불편함이 클수록

가격에 반영됩니다.



평촌의 두단지.

똑같은

복도식 방2 화1 구조인데

왼쪽의 경수대로를 낀 청구보다

안으로 들어가 있는 벽산의 선호도가

더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청구아파트의 왼쪽동에는

나무를 많이 심어놓아도

빠르게 달리는 차량의

소음이 들리는 반면,

벽산은 일반 주거지 느낌에

차량도 서행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동간격


일조권과 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거실에서 봐야

정확하지만

단지 위에서도

좁고 넓음이 느껴집니다.


대낮에도 단지위가

어둡고 동 사이가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울산 남구 야음동의

대표적인 구축인

홈타운 1,2단지입니다.


59타입은 막힌동이 별로 없어

선호도가 비슷한데

84타입은 뷰가 트인 1단지가

ㅁ자 구조로 동간격이 답답한

2단지보다 선호도가 높습니다.



같은 시간에 찍은 사진인데

2단지 84타입은 낮인데도

동간이 좁아 그늘이 져 있는 반면,

1단지 84타입은 전면동에 있어

해가 잘 들어오고

뻥 뚫린 느낌이 납니다.


+ 이외에도

주차 상태 확인과

엘리베이터 연결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모든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을 들어가기 어렵고,

공용현관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연결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전화임장, 호갱노노 이야기에서

사전조사를 해보고

매물임장 할 때 실제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 유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직장, 교통, 학군의

입지가 비슷하다면


택지, 대단지, 평지,

소음이 적은 곳, 동간격이 넓은 곳

사람들은 좋아합니다.


이런 요소를 갖춘 단지는

부동산 초보라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나 여기 살고 싶어"

"여기 괜찮은데?"

라는 말이 나오는

단지가 됩니다.


비교하는 단지의

직장, 교통, 학군이

큰 차이가 없다면


단지를 보실 때

위 요소들을 기억해 주세요 :)


여름처럼 더워진 날씨에도

열심히 임장 다니시는

월부인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버 카페에서도

↓ 읽으실 수 있습니다 ↓

https://cafe.naver.com/wecando7/10953342






📌 자주 읽으면 좋은

자주가족의 월부닷컴 나눔글 모음


자주가족의 지방투자 경험담 나눔

입주장에서 전세 쉽게 맞추는 법

과정 없이 결과만 좋으면 될까요?

취득세 8.4% 셀프등기했습니다(부제: 셀프등기/법무비용의 모든 것) 어게글

서울상급지라고 다 좋은게 아닌 이유(개별 가치의 중요성)

GTX-A 동탄에서 삼성까지 30분 컷 가능? 제가 직접 타 봤습니다 어게글

요즘 핫한 GTX-A 동탄 VS 광교 완전 비교! 어게글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