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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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튜터님들이 돌파했던 길을 배웠습니다 - 강사님들과의 만남 후기 [내마중7기 깽풀]



안녕하세요?


오늘을 버티고 내일 다시 일어서는 잡초처럼

깽풀입니다🌱



정말정말 감사하게도 이번에

내집마련중급반 강사님과의 만남에 선정되어

바로 어제 월급쟁이부자들 사무실에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강사님들을 실제 만나뵐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되면서도

어떤 강사님이 와주실까 떨리는 마음으로

만남의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둥!! 강사님과 튜터님의 등장 💚💚💚





정말루요!!!

강사진인 권유디 튜터님과 자음과모음 멘토님.


그리고 뵙고 싶었던 빈쓰 튜터님과

줴러미 튜터님까지!!

나와주셨습니다!!! 꺅💜


저희는 4개 조로 나뉘어 각 방에 들어가서 대기하였고

각 방에는 두 분의 튜터님들이 배정되어 들어와주셨어요^^


제가 속한 1조에는 줴러미 튜터님과

자모 멘토님이 오셨습니다!!


한분한분 질문에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내용이 있어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마인드에 대한 것 위주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Part 01 ㅡ

줴러미 튜터님과 함께한 시간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다보면 내가 성장하고 싶고

더 배울 수 있는 환경으로 나아가고 싶어도

좌절하게 되는 때가 오는데요.


'설레이는 꿈'을 안고 가야

좌절도 이겨내고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튜터님은 어떤 꿈을 안고 가셨는지,


벽이 느껴졌을 때 어떻게 동기부여 하며

해나가셨는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환경 안에서 다 같이 목표를 향해가는 게 좋았어요


줴러미 튜터님은 월부라는 환경 안에서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 받으며

활동해 나가는 것의 가치에 대해

공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장하는 것은 좋아도

그런 가치가 안 맞는다면 어려울 수 있지만

튜터님은 그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삶의 목표로 삼을 수 있었다고 해요.


"물론 광클도, TF도 되지 않았을 때도 많았어요"


튜터님도 좌절을 겪으셨지만 월부에서 하는 일에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그 안에서 계속 해나가셨다고 해요.


"월부에서 조장역할 하는 것도 똑같은 역할하는 거에요.

여러분들도 누군가를 돕고 있고 그 분들을 도와줄 수도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잖아요.

제가 하는 일이나 큰 어떤 선상에서 똑같은 일이에요.

거기서부터 시작이에요.

TF, 조장 해보고 하면서 그게 계속 이어지는 거거든요"


튜터님의 이 말씀에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나의 다음 성장에는 조장 역할,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 활동에서 의미를 느끼고

현재 나의 환경 안에 집중하며

해내는 것도 굉장히 의미있고 중요한 역할인데

이 자리의 중요함을 놓치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었어요.

나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구나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오래도록 무언가를 하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이어서 투자생활 2년이 넘어가며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어떻게 버티며 다시 트랙으로 올라오셨는 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버티는 순간도 좀 필요해요.

내가 재밌게 해서 가는 때도 있지만 내 주변 환경이라던가

내가 처한 상황이라던가 이런 것들이

내 뜻대로 계속해서 안 굴러갈 때가 있거든요"


줴러미 튜터님도 그런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기초반 조장, 운영진 하면서 다시 한다는 마음으로

그때 만난 분들하고 잘 지내면서 버티셨다고 해요.


월부학교 에이스반에 간 동료가

집중하지 않는 것을 보기도 하면서

줴러미 튜터님은 그 자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인지 아셨기에

이후 그런 기회가 주어졌을 때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기본을 다지는 시간들을 쌓아 나중에 단단함으로 이끌어 내신

줴러미 튜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계속해서 기초반 조장을 지원하며 해나가는 시간들이

나중에 다 밑거름이 되어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들거나 어려울 때가 있을 수 있어요.

그때 그런 꿈이나 이런 것만 바라보고 갈 수는 없거든요.

버티거나 즐기거나 환경만 있는 시간들도 필요해요"


투자를 했고, 결과가 아직 안 나왔고,

가족, 회사, 친구들 대신 선택한 시간들이 있는데

어떻게든 살아남아 결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티신 줴러미 튜터님.


길고 긴 시장에서 성과를 이룰 때까지 버티기 위해서는

늘 힘이 넘치고, 늘 성장하기만 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치더라도, 좌절하더라도 버티다 보면

다시 힘이 나는 때가 온다는 걸,

다시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이 기회임을 알고

열심히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BM: 기초조장 지원 이어가면서 나눔을 충분히 경험해보기


(줴러미 튜터님 감사합니다^^)






Part 02 ㅡ

자음과모음 멘토님과 함께한 시간


두번째 시간에는 저희 조에 자모멘토님이 와 주셨어요💜

현재 서울 지역 상황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투자자의 포지션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투자 기준에 맞는 투자를 하자는 거에요


기회가 올 거라고 강의에서 배웠음에도,

급매가 소진되고 거래량이 올라온다는 현장 소식에

우리 마음은 또 다시 조급해집니다.

이미 기회가 지나간 건 아닐까?

나에게도 기회가 올까? 싶은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투자 기준을 배웠고

그 기준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그게 현재 월급쟁이인 우리가 더 벌 수 있는 투자이고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최적의 코스니까요.


"더 좋은 거 완벽한 거 하려고 하면

결정하기가 어려우실 거에요.

조금은 완벽은 하지 않는 것 같지만

선호하는 동네, 선호하는 단지를 보시는 게

의사결정 하기에는 좋을 거에요"


대중의 결정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투자 포지션을 알고

대중에게 흔들리지 않는 결정을 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가치판단투자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조급할 필요가 없는 거지요.

남들이 움직일 때 타이밍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준대로, 우리가 준비가 되었을 때

저평가 된 단지를 매수하면 되는 거니까요.







좋은 엄마의 자격보다는 "사랑을 주는 엄마"


좋은 엄마, 좋은 아내도 못 되면서

좋은 투자자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저의 고민에

자모멘토님은 이렇게 답변을 주셨어요.


"중요한 거를 해주고 싶어서 그 길을 선택했고

그 과정에서 내가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엄마일 수 있어요, 충분히.

우리 엄마가 우리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야,

느낀다면 그걸로 저는 충분한 것 같아요.

그게 정말 좋은 엄마의 모습인거 같고요"


월부에서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상대적으로 가정에서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하고

지쳐가는 스스로를 보며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좋은 엄마가 되지도 못하면서

그릇을 키우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건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자모님의 말씀에

이렇게 부의 그릇을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넌 다른 친구들보다 더 노력해야 할거야.

하지만 그건 세상이 너에게 주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경험은

너를 더 성장하게 할거고 단단하게 만들어 줄거야.

레몬이 주어지면 그걸로 레모네이드를 만들면 어떨까?

그런 인생이 정말 의미있는 행복한 인생이란다"


책을 읽으며 담아온 마음가짐들을

아이에게 가르쳐주는 엄마가 되었던 건

월부 안에서 부의 그릇을 쌓기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걸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월부 안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제가 생각하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답은 '아니다'였습니다.


좋은 마음을 갖춘 좋은 투자자가,

곧 좋은 엄마가 되는 길이었어요.



"그럴 자격이 있나 생각할 때는 많이 힘드신 거에요.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고

가족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제가 '엄마의 자격, 투자자의 자격'에 대해 생각했던 건

투자활동을 하고 말고에 따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힘들다는 신호임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모 멘토님은 매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도 두고,

스스로를 위한 시간도 반드시 가지신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글을 쓰거나 TV를 보기도 하고요.

번아웃에 빠질 때까지 하다가 병나는 것이 더 문제이지

내가 망가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엄마라는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모먼트를 해줘야 해요"


엄마사랑, 아내사랑의 모먼트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것도 팁이라고 알려주셨어요.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면

가족들도 마음을 느끼고 이해해준다는 말씀에


생각보다 작지만 세심한 노력으로

스스로의 마음과 가정을 함께 지켜가며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1: 아이를 위한, 남편을 위한 아이템 준비하기

*BM2: 월간복기마다 나를 위한 시간 계획 세우기








솔직하지 않은 사람을 도와주기는 어려워요


스스로 어려움을 드러내지 못하는 점을 개선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 분의 질문에

멘토님은 깊이 있는 답변을 주셨어요.


"기버들은 어려운 걸 기꺼이 요청할 수 있는 사람,

내가 함께 그의 어려움을 고민해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가고 싶어해요.

어려운 걸 어렵지 않다고 얘기하면

솔직하지 않다고 느껴져요"


자모멘토님은 어려움을 공유하고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은

서로의 신뢰를 쌓는 일이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레이달리오의 원칙 중 좋아하는 구절에

대해서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의미있는 관계, 의미있는 일이 중요해요.

의미있는 관계를 맺으면서

의미있는 일을 한다면 그게 진짜 행복이다"


사실 저도 의미있는 관계를 쌓는데 서툴러

고민인 부분이었습니다.

제 스스로 타인과의 '협력'이

약하다는 것을 느낀 계기가 있었는데요.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질문하기 챌린지 100회'에 도전하고 있는데

아직도 채우지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질문할수록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도

나를 채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모멘토님은 세상 모든 것들이

내가 먼저 주지 않으면

상대방이 나에게 줄 이유가 없다고 하셨어요.


나의 약함을 드러내고, 부족함을 인정하고

협력으로 채우는 일이 결국 성장으로 향하는 길임을 생각해봅니다.



"성실한 투자자가 되는 거는

직장일 하듯이 시세를 보는 거에요.

투자 한번 해볼까 재미의 경지까지 가려면

성실하게 매일 투자자로서의 일들을 그냥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하는 거죠"


시세에 익숙해지는 성실한 투자자가

최고의 투자자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투자하기 힘들 때에도 투자한다는 마음을 먹고,

시세에 진심으로 접근하기.


그렇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갈고 닦아서

매수할 때 진짜 실력이 발휘되는 것!


도광양회

내가 나의 빛을 숨기고 있다가 한번에 빛을 발한다.


지금 매일 쌓는 실력들이 언젠가는 빛볼 날이 있음을 믿으며

투자의 기회가 올 때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멈추지 않고 해나가겠습니다.



*BM1: 질문하기 챌린지 100회 채우기

*BM2: 그냥 시세만 보지말고, '시세트래킹' 다시 시작하기




자모멘토님 감사합니다♡





짧게만 느껴진 3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진심을 담아 답변주려고 노력하신

줴러미 튜터님과 자음과모음 멘토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나의 속도를 높여주는 일들도,

또 끌어내리는 일들도 계속해서 반복되겠지만


멘토님과 튜터님들이 어려움을

어떻게 돌파해가며 해내셨는지 떠올리며

포기하지 않고 해나가보겠습니다.



그리고 늘 뵙고 싶었던 반가운 빈쓰튜터님💜

개인적인 상황에 조언 아끼지 않으시고

자세한 상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천천히 아이를 기다려주며, 아이에게 맞는 행동 방향과,

또 엄마만이 줄 수 있는 사랑을 주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쓰튜터님^^




반짝반짝 빛났던 강사님들과의 만남,

이 날은 제 월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소중한 날이 될 것만 같습니다💜💜💜


기회를 주신 월급쟁이부자들 운영진과 부자아내제인 튜터님, 피치님,

그리고 소중한 기회를 양보해주신 7기, 8기 동기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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