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19기 임장하고 19 아파트사고19조 싼택] 4주차 강의 후기(게리롱님)

  • 24.05.31

목차: D지역을 봐야하는 이유, D지역의 위상 및 투자 전략, 지투기초 총정리


D지역을 봐야하는 이유

개인적으로 이 지역은 임장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투자 범위에 들어오지 않았던 이유도 있고 타 지역에 비해 구도 많고 힘든지역이라는 생각에 나의 앞마당 우선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려 있었던 것 같습니다.

3주차때 배운 지역은 워낙 싸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고 개인적으로 자라왔던 환경에 인접하여 빨리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을 가졌는데, D지역은 마음이 끌리지 않았습니다.(많은 구를 언제 다보지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D지역을 봐야 할까? 수요는 곧 인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D지역

지금은 하락장이라 가격의 편차가 크진 않지만 상승장에서는 수요 풍부한 D지역은 상승으로 인한 수익이 수도권 못지 않게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곳인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면, 이제 수도권에 집중을 해야 하지 않을까? 같은 금액이면 수도권이 좋지 않나? 솔직히 아직 투자를 해보지 못하고 상승의 경험을 보지 못하였기에, 어디가 더 정답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정답이 있는 것인지도요.)

그러나 경험해보지 못한 시장의 흐름을 나의 생각을 가지고 한정지어 투자지역을 생각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이번 강의를 통해 구별 및 생활권별 자세한 분석을 해주셨고 가보진 않았지만 큰 범위에서 D지역의 특징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 임장지를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도권 지역을 임장할 것 같은데, D지역 임장을 간다면 이번에 배운 내용을 잘 정리해 두었다가 레버리지 할 수 있도록 해봐야 겠습니다. (D지역의 분위기를 빨리 느껴보고 싶네요)


마인드 정리: 개인적인 감정에 이끌려 임장지를 선택하려 하지 말자,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이 중요함으로 마음속 편견을 버리고 골고루 앞마당을 넓히자!!


D지역의 위상 및 투자 전략

D지역을 가보진 못했지만, 광역시는 중소도시와 다르게 어느정도의 입지가 존재함을 배웠고 실제 임장을 하며 느낀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역시별 특징들도 익히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대구는 수성구 학군 대전은 둔산 및 고소득 일자리 등등

하지만 부산은 인구는 많은것 같은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왜 부산이 수도권 못지 않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인지 등, 말로만 듣고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생활권별 입지정리 및 특징들을 설명해 주셔서 큰 범위에서 부산 지역의 특징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때 ㅇㅇㅍㅇ 전력과 같이 숲을 보고 나무를 봐야 하듯이 큰 범위 부터 작은 범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가보지 않은 D지역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좋았던 점은, 입지를 분석할때 분석한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투자자의 관점에서 무엇을 가져가야 할지도 다시한번 되세기게 되었습니다.


비엠:

이번 임장지 부터 하기로 했는데, 미루면서 하지 않았다. 입지를 분석할때, 강의처럼 분석해야할 핵심을 정리 및 복기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개인적 느낌을 꼭 적어볼 것

가격 정리할 때도 분석자료를 정리하고 느낌을 적을것


최근 앞마당을 만들며 드는 생각이 앞마당을 넓히고는 있으나, 다음에 이 앞마당에 투자 기회가 온다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접근을 해야 빠르게 급변하는 시장을 잡을 수 있을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 분석을 하며 임장을 하곤 있으나, 이것을 어떻게 정리해놓았다가 필요할 때 쓸까? 머리속에 다 넣고 다니기는 힘들거 같은데 등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튜터님들의 강의를 듣고 정리하고 설명하시는 것을 보았을때, 내가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정답을 찾으려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시기별 매물 상태별 특징이 다를 것인데, 너무 틀에 박힌 생각만을 했던 것 같습니다. 특에 박힌 생각이 무엇이었냐면, 생활권별 A단지가 날아가면 B단지 B가 날아가면 타 생활권 A단지 등 너무 단지별 나래비 세우는 것에 고민을 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와달리 튜터님의 강의에서는 큰 범위에서 D지역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를 찾고 역시 ㅇㅇㅍㅇ전략처럼 세부적으로 생활권별 가치 결정요소(A지역은 입지, B지역은 상품성 등)를 찾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이후에는 위 가치 결정요소를 토대로 결국에는 단디대 단지별로 비교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흔히 많이 고민 하는 입지 좋은 구축이냐 입지 안좋은 신축이냐 등을 선택할때,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분석방법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역시 잘하기 위해서는 역시 개별 단지의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배움이 있었네요. (가치를 알아야 구축 투자가 좋을지 신축 투자가 좋을지 비교평가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치를 모른 상태로 아무 단지끼리 그래프 비교를 한다면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편으로는 너무 욕심일 수도 있지만, 아쉬웠던 점은 예시로 들어주신 단지에 대해 왜 이단지를 선택하게 되었고 어느 정도의 선호도가 있던 것인지(게리롱님 타 강의를 보면 선호도 중 등으로 표시를 해주시더라고요) 등에 대한 선택의 기준을 알았다면 다음에 그 지역 단지에 임장을 갔을때 나의 생각을 튜터님의 생각과 어떤점이 다르고 내가 잘 못 생각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가 막상 제가 배운방식대로 선호도를 조사하려 해도 강의에서 배운것 처럼 제대로 되지 않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내가 비교해야할 단지를 잘못 선택한 것인가? 선호도를 잘못 생각 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다보니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등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다양한 루트로 질문을 할 공간이 있는데, 질문을 잘해야 정확한 답변이 있을 것인데 질문을 잘하기도 어렵네요 ㅋㅋ)



느낀점: 개인적으로 게리롱님 강의는 적절한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설명해 주시는데, 저와 같이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에겐 너무나 안성맞춤 강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강의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4년 이상의 투자시간 동안 많은 경험과 준비가 있었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월간 게리롱과 같이 자신의 업적을 기록하며 이를 강의에 활용하고 투자뿐만 아니라 강의 능력에서도 활용하는 모습을 보았을때, 나도 투자로서 돈을 많이 번다는 목표뿐만이 아니라 다른 한편으로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다잡아야 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도 이전에는 빠른 1호기, 그리고 2호기를 목표를 삼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투자금을 모두 소진하다보니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기분이 들었고 두번의 투자가 인생을 바꾸지 못하는 것을 알지만 투자가 마무리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돈도 없으니 천천히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제 자신을 합리화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게리롱님은 지금도 열심히 달려가고 있으시다는...게리롱님도 너나위님을 보시고 달려가신다는데)

최근 강의를 듣다 보면 나도 월부이면 좋겠지만 월부가 아니더라도 투자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내가 아는 지식을 알려주고 나만의 히스토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았을때, 월부 튜터님들 처럼 나의 생각을 기록하는 글쓰기가 있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기존 보다 투자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 또 따른 목표를 위해 항해할 수 있는 방법 일석 이조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아직 무엇을 써야 할 지 모르겠지만, 한주한주 필사를 하고 정리하며 나도 게리롱님 처럼 나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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