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29일 감사하게도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어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권유디 멘토님을 처음 뵈었는데요.
아쉽게 저희 방에는 들어오시지 않았지만
소개할때와 마무리 멘트, 그리고 사진촬영때
같이 사진을 찍으며 뵐 수 있었습니다.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미남이셔서 깜놀했습니다.
그런 권유디 멘토님을 이틀만에 화면으로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저는 이제까지의 모든 강의를 강의 + 조편성 + 라이브코칭까지
풀패키지로 수강하는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조편성을 통해, 동료분들과 보내는 한달을
즐거운 성장으로 채우고 싶어서이고
라이브코칭은 정말 말 그대로 생생하게 수강생과
멘토님이 쌍방향 의사소통을 하며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어서입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의 라이브 코칭은 '대박' 이었습니다.
'투자를 위한 단 하나의 원칙'
'그냥 하는 것'
'첫 투자는 교통사고처럼 온다'
'편의점 맥주와 삼겹살 집 맥주와 비교하지 말자'
'결혼하기 위해 만나야 하는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그냥 흘러가게 두지 마세요'
'투자의 전부는 기술이 아니라 마인드'
권유디 멘토님께서 라이브코칭 때 해주신 말씀들입니다.
물론 더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다만
제가 많이 와 닿은 말씀 위주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우리는 투자를 통해 원하는 나의 모습을 이루고자 월부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이전과 다른 삶을 살면서
실력을 쌓고, 종잣돈을 모으며 인생을 바꿔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보내면 보낼 수록
한가지 중요한 기준을 놓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어 이게 더 좋은거 같은데?' '근데 투자금 범위에 벗어나네, 마통 좀 땡길까?'
열반기초반을 수강할 때 너바나님이
"배운대로 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워요. 배운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바꾸기 위해, 부동산 투자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 이곳에서는 빚내서 투자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저축한 종잣돈으로 투자금을 만들고 그 투자금 안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물건을 투자하면 됩니다.
그게 '투자를 위한 단 하나의 원칙'이라고
권유디 멘토님은 또 한번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과정을 보내면서 슬럼프도 겪고, 남들보다 못한다고 느껴지면서 좌절도 합니다.
유디 멘토님은 신입사원에 비유를 하시며 답변을 주셨는데요.
우리가, 회사에 처음 입사해서 모든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그 일이 진짜 어려워서가 아니라 새로워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투자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처음에 임보 한장 쓰는데 3~4시간 걸리고, 노트북 집어던지고 싶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땐 그 3~4시간 걸려 임보 한장 쓰는 내가 한심하고
그 상황이 내 감정의 모든 것을 지배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한장에 3~4시간 걸리지 않도록 쓸 수 있게 익숙해 집니다.
중요한 것은 '그냥 하는 것' 이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면 당연히 일을 하는 것처럼 투자 생활도 그냥 꾸준히 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느낍니다.
아직 1호기를 하지 않은 분들은
뭔가 투자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고, 무언가 해야 할 것들을 내가 빼먹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미심쩍기도 하고 그럴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1호기를 하고 나서 복기를 해보면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유디 멘토님은 '첫 투자는 교통사고처럼 온다'라고 해주셨는데요.
월부인에게 중요한 '시세트래킹'을 하다보면
그 순간이 옵니다. "어..어...어??!!" "여기 왜이래, 왜케 붙어쒀~!!!!"
이렇게 우린 그 지역으로 매물을 털러 가고, 1호기를 하는 겁니다.
작은 씨앗이라도 뿌려 놓아야, 그 작은 자산이
더 큰 자산으로 바뀌게 될 지렛대가 되줍니다.
라이브 코칭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인데요.
바로, '수도권과 광역시, 광역시와 중소도시 비교평가 어떻게 하나요?'
유디 멘토님은 수도권의 가격과 지방의 가격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편의점에서 한 캔에 2,500원 하는 맥주와 3,500원 맥주를 비교할 땐
2,500원이 싸다고 판단하고, 가치를 비교해보면 되지만
편의점 2,500원 맥주와, 삼겹살집 7,000원 맥주는
비교하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왜냐면 편의점에 맥주를 사러 간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가격과
삼겹살 집에서 맥주를 시켜 사 먹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가격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가격은 그렇게 봐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지역 내의 비교를 먼저 잘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광역시 앞마당, 중소도시 앞마당이 있는데요.
각 앞마당에서 1등을 뽑고
지역의 위상(인구), 연식, 지역공급 등을 비교하면서 최종 1등을 뽑습니다.
유디 멘토님이 말씀해주신 4가지 기준 (인구/연식/공급/내 마음의 부대낌}
잘 적용하겠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지역을 몇번 방문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유디 멘토님은 위와 같은 비유를 해주셨습니다.
정답은 없다. 확신이 들때 까지 보는 것이다.
그리고, 확신이 들면 투자(결혼)하는 것이다.
정말, 한 문장으로 답변이 끝난 것 같았습니다.
요즘 살짝 저에게도 이런 고민들이 있었는데요.
동료분의 질문이 참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이브 코칭의 묘미가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성장이 지체된 것 같고, 독강임투 영역별로 모자른 느낌이 들고
배운 것들을 적용하고 반복하는 것이 어려울 때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는데요.
유디 멘토님은 계획의 구체성에 대해 강조하셨고
구체성뿐 아니라 수치화, 그리고 누적화를 말씀하셨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매일 누적시키는 것.
그리고 복기를 루틴화 해서, 늘 마침표를 찍고 나아가는 것.
그냥 '흘러가게 두지 말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좋은 질문과 좋은 처방이어서 코칭 내내 즐거웠습니다.
유디 멘토님은 지난 지기 3주차 강의때도 그러셨고
이번 라이브 코칭 때도 강조하신것이 있습니다.
'투자를 잘하려고 하는 선택이 아닌, 오래 하려는 선택'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하십니다.
우리가 배우는 임장, 임보는 투자 기술의 영역입니다.
이 부분은 2년이면 다 잘하게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2년이면 배울 수 있는 부분의 중요성 보다
그 배운 점을 적용하며, 오랫동안 버텨나가는 마인드.
마인드가 훨씬 중요하고, 실제 목표를 이룰 땐 그 마인드가 전부라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크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임보를 잘 쓰고, 임장을 잘 하는 것도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결국은 나의 자산을 지키고, 증식 시키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인드'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마지막에, 우리를 위한 응원의 글까지 준비해 주시고
힘들어하는 수강생들의 질문에 깊이 감정이 이입되셔서
찐 F의 공감 모습을 보여주신 권유디 멘토님.
오늘의 3시간이 넘는 라이브 코칭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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