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6월 5일 오후 2시.. 드디서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들을 수 있겠다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일 끝나고 집에 가서 아이들 저녁을 차려주고 나니 8시.. 다음날부터 3일 간 가족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기에 짐을 싸고 운동을 하고 오다 보니 결국 당일 날 올라온 강의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6월, 6,7,8일 친정 식구들과 함께 강원도 정선 여행을 가서 있다 보니 여행 끝날 때까지는 못 듣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76기 91조 모임 톡방에 조장님이 올려주시는 완강 인증샷에 76기 놀이터에 올라오는 여러 수강생들의 후기들, 과제 수행 중인 톡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았고 나만 강의를 못 듣고 있구나라는 조바심도 들더라고요. 역시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여기서 또 느꼈습니다.
여행 중이지만 숙소에 돌아와 가족들이 모두 잠든 후 저는 핸드폰과 버즈로 열심히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필기하고 메모하고 싶은데 종이가 없어서 여행지에서 결제한 카드 영수증 뒷면에 볼펜으로 적어가며 들었습니다. ㅋㅋ
이동 중 시간을 활용해서도 틈틈히 강의를 들었더니 3개의 강의 중 2강 까지는 여행 끝날 때가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참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비전보드 작성하기와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 훨씬 더 오래 걸리는 시간이었지만 완강 후 일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꽤 많이 과제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 중 특히 와 닿았던 점은 제가 경제에 관심을 갖고 책을 읽고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우연히 읽었던 '자본주의'라는 책으로 부터 시작이 된 것이었는데 이 책을 추천해주시길래 역시다 싶었습니다.
내 주변의 부자가 누구인인지?도 떠오르는 몇몇 사람이 있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분들로부터 내가 배울 점이 무엇인지 앞으로 찾아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부동산을 알려면 투자를 알아야하고 투자를 알려면 돈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점이 또 와닿았습니다.
강의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과 요점 정리를 해 본다면,
Not A But B, 부자의 마인드 알고 행동하기
인생은 곱셈이다.
아무리 많은 찬스가 오더라도
내가 제로이면 이무런 의미가 없다. -나카무라 미츠루-
비전보드를 만들면서 얼마전 남편과 인왕산에 올랐다 내려오면서 종로구 옥인동에 고급 단독 주택을 본 기억이 많이 났습니다. 산 자락에 있으면서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당자리에 새로 지어진 고급스럽고 깔끔한 주택의 대문으로 젊은 엄마와 어린 아들이 공을 들고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곧이어 그 집의 주차장 차고문이 자동으로 열리는데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곧이어 BMW SUV한 대가 유유히 그 차고지로 들어가더군요. 아... 나도 저런 집에서 저렇게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저 사람은 어떻게 부를 축적했을까, 어떻게 해서 저런 집에 살게 된 걸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저 집의 초인종을 눌러서 '한끼 줍쇼'라는 프로그램에서 처럼 밥 한 끼 하며 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 내가 그 비법을 들을 수 있을까? 라는 상상도 하면서 말이죠..^^;;
저의 비전 보드에 그래서 그 집의 로드뷰도 넣었습니다. 그 날의 제 감정과 생각을 잊지 않기 위해서요..^^
앞으로 열심히 강의 듣고 꾸준히 공부해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꿈구고 실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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