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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제목 + 저자) : 그릿
저자 및 출판사 : 앤젤라 더크워스
읽은날짜 : 2023.9.25~10.4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내심 #전문가 # 양적, 질적 노력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성공의 정의는 ‘끝까지 해내는 것’이다!
평균보다 떨어지는 IQ, 특별할 것 없는 재능,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놀라운 성공을 일궈낸 사람들은 어떻게 그 모든 불리함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반면, 일류대를 나온 부모, 천재적인 재능 등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춘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그저 그런 성취에 머물고 마는 까닭은 무엇일까?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선구적인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필독서인 『그릿(Grit)』에서 성공의 비결은 재능이 아니라 그녀가 ‘그릿’이라고 부르는 열정과 끈기의 조합에 있음을 보여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 p.68,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 '나와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이야.', '어나더레벨이야. 범접할 수 없어.' 등등의 말로 나 역시 성공한 누군가를 평범한 나와 다른 존재로 정리해버린 적이 많다. 이 구절을 읽으며 뜨끔했다. 내가 선망하고 부러워하는 대상인데 그를 조금이라도 따라해보려는 시도조차 없이 선을 긋고 내 한계를 내가 잡아버린 꼴이었기 때문이다.
p.91, 그는 A단계로 옥스퍼드대학교 학보인 <처웰>에 글을 기고했다. B단계로는 여름방학 기간에 위스콘신 주의 작은 신문사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했다. C단계에서는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타임스>의 경찰 출입 기자가 됐다. D단계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로 옮겼다가 E단계로 <뉴욕 타임스>의 애틀란타 통신원이 됐다. F단계로 전쟁을 취재하며 외국 특파원 생활을 했고, 2006년 그가 목표를 설정한 지 10여 년 만에 <뉴욕 타임스> 동아프리카 지부장이라는 G단계에 마침내 도달했다.
→ 언론계가 단계가 매우 확실하고 가는 길이 분명하다고 할 지 언정, 솔직히 A와 G단계 사이에 단계에서 목표했던 바가 이루어질 지 의구심이 안 들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었다. 1,2년도 아닌 강산이 바뀐다는 10여 년의 세월 동안 목표대로 가고 있는 건지,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등 오만가지 의심이 들텐데 이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
p.108, 1974년부터 1977년까지 2,000번가량 <뉴요커>로부터 퇴짜를 맞은 끝에 맨코프의 아래 만화가 채택됐다.
→ 3년동안 2,000번.... p.91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2,000번을 버텨냈는지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나라면 2,000번의 만화 제출을 할 수 있었을까...? 맨코프는 그릿 점수는 얼마나 될까? 그의 그릿 점수가 궁금해지는 동시에 그가 만화가 지망생들에게 ''우리 인생처럼 만화를 그리는 일도 십중팔구는 잘 풀리지 않으므로' 작품을 한꺼번에 10점씩 제출하라고 조언한다.'라고 말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1점을 제출하고 안 됐다고 낙담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최소 10점은 제출해봐야 가능성이 있지 않겠나?
p.146, 우리 대부분은 열정을 떠올릴 때 솔 뫼니에르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앞으로 요리에 종사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거나, 처음 출전한 수영 시합에서 물에 뛰어드는 순간 언젠가 올림픽에 출전하리라고 예견한다거나, <호밀밭의 파수꾼>을 탈고하는 순간 작가가 될 운명을 깨닫는 식으로 갑자기 한순간에 느끼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나중에는 평생 열정을 쏟는 일이 될지라도 처음 그 일을 접하는 순간은 잔잔하게 내레이션이 이어지는 영화의 첫 장면과 비슷하다.
→ 내가 항상 답답했었던 부분이다. 남들을 보면 꿈도 많고 열정도 많은 것 같은데, 나는 그런 게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없다고 믿은 이유는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운명과도 같은 첫 만남을 기대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꿈과 열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정도라면 무언가 극적인 요소들이 있어야 된다고 나도 모르게 생각했나보다.
p.169, 전문가들은 도전적 목표를 설정한 뒤에는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온전히 집중하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인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어한다. 물론 그 피드백에는 부정적인 내용이 많다. 그들은 자신이 잘한 부분보다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틀린 부분에 더 관심이 많은 것이다.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는 즉각적인 피드백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
→ 전문가는 역시 한 발 더 나아가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단지 시간만 채우는 연습을 한 후 다 했다고 하는 것과 달리 전문가는 연습하는 매 시간, 매 순간 에너지를 쏟는다. 어렸을 적 피아노 학원을 다닐 때 선생님의 레슨이 끝난 후 레슨 받은 한 곡을 연습 완료할 때마다 포도송이에 한 알을 색칠해야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당시의 나는 피아노 연습이 싫어 멍을 때리다가 한 알씩 색칠했었다. 반면 피아니스트들의 어린 시절은 한 곡 한 곡마다 정성을 다했을 것이다.
p.235, 그릿의 전형들은 장애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나는 낙관적으로 설명하는 이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언론인 헤스터 레이시 역시 독보적인 창의력을 가진 사람들과의 인터뷰에서 똑같은 행태를 발견했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녀가 그들 모두에게 물었다. 예술가든 기업가든 사회운동가든 그들의 대답은 거의 똑같았다. "글쎄요, 실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일이 생기든 거기서 배울 점이 있다고 보는 편이에요. '그래, 썩 잘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밀고 나가야지.'라고 생각하죠.
→ 가장 실망스러웠던 일이 무엇이었냐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난 즉시 여러 개를 나열할 것 같은데 실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답변에 머리가 띵 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질문에 대한 대답보다도 그 대답이 향후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인 것 같다. 미국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낙관성 검사를 실행하고, 그 뒤에 낙관론자들은 처음만큼의 기록이 나왔지만 비관론자들은 훨씬 낮은 기록이 나왔다고 한다. 실망스러운 일에서 배울 점을 찾지 않고 실망스럽다는 감정으로만 치부하고 끝나버린다면 결국 그 경험은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심지어 이후에 나의 역량에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면모, 성격, 사고방식
전문가들의 노력 (작은 성공들이 큰 성공으로 이어지기까지)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2번 중 굵은 글씨와 초록색 글씨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 원씽
댓글
🌟정말 찐투자로 딱🔥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서의 실패는 성장통이며 나쁜 경험이 아닙니다. 반드시 성공하고 내공으로 쌓아서 월부에서의 경험이 여러분께 성장통이면 좋겠습니다. -너바나님-
배럴서퍼님, 저도 읽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내가 나의 한계를 정해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보다 열린생각과 노력과 끈기..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맘가짐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