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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봄 학기를 하고 있는 국빱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선선할 때 시작했던 학기가,
폭우를 지나 날씨가 더워질 때가 되니 끝나는가 봅니다.
이번 봄 학기에서 제가 가장 많이 배웠던 것은
"성공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제가 아닌 저의 12반 반원분들의 이야기이고
반원분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느낀 저의 경험이기도 합니다.
1. 어려움을 겪다.
이번 학기에는 처음 듣는 반원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시 들어도 힘든 월부학교의 스케쥴이었는데,
처음 이 학기를 들으니 많이 힘들어할 수 있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나고 보면 처음이 아닌 반원분들도
(저를 포함) 다른 많은 힘든 환경이 있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120% 학교 생활에 몰입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학교를 들으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전 수업보다 빠듯한 스케쥴을 진행하면서
퀄리티 있는 임장보고서의 결론을 내야 하고
임장도 누구보다 수시로, 누구보다 디테일하게 봐야 하기 때문에
힘든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낯선 나눔글까지..
제가 느끼기에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느끼셨고
저 역시도 힘들었던 스케쥴 때문에 많은 어려움과 힘듦을 경험했습니다.
쉽지 않은 커리큘럼이었고
쉽지 않은 한 달을 다 같이 보냈습니다.
2.도움을 찾고 도움을 주다.
이런 상황 속에서 빛이 났던 분들이
이십만키로 반장님과 루공, 엔젤엔젤 부반장님이었습니다.
사실 세 분 모두 바쁜 스케쥴이고 육아, 회사, TF등으로 정신없으셨을텐데
처음 하시는 반원분들 한 명 한 명 케어하고 지켜봐 주시면서 도움을 드리고
도움을 받는 반원분들은
마음을 열고 운영진분들의 도움을 받아들이면서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를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시도 끝에 작은 성공을 경험하다.
운영진분들의 도움을 배우면서 많은 시도를 한끝에 드디어 작은 성공을 하나씩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써보는 나눔글임에도 어게글에 선정되고,
임장보고서를 반원분들 앞에서 발표하고,
강의 후기에 구절들 속에서 인상깊은 내용들이 있어 반원분들께 공유 당하(?)고
따로 보면 별거 아닌 것일 수도 있겠지만
지나고 나니 이런 "작은 성공의 경험"들이 최종적인 성공을 하는 데
큰 발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누구보다 다랭튜터님의 따뜻한 배려와 독려가 반원분들 텐션을 높게 이어가는 데 큰 요소로 작용했고
모든 반원분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기 시작했던 단계인 것 같습니다.
또한 본인 스스로도 이미 결과물을 내는 단계까지 올라섰고,
한 명 한 명 조언을 아낌없이 주신 누스님도 반원분들의 성장을 돕는 데 크나큰 역할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4.각각의 뚜렷한 생각을 내다.
작은 성공이 쌓여갈수록 반원분들이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고
더 적극적으로 더 퀄리티 있는 결과물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첫 달에는 아쉬웠던 임장 보고서가 최종적으로는 BM덩어리 임장보고서로 변했고
한 달에 한 개 겨우 썼던 과제 중심의 나눔글도 6월들어서는 인사이트가 듬뿍 담긴 전문가 칼럼으로 변모했고
루트와 임장이 어설펐음에도 많은 시도 끝에 누구보다 그 지역을 잘 아는 반원분들로
한 분 한 분 변모하기 시작했고
그런 경험들과 시간이 쌓일수록 각자만의 장점이 뚜렷한 반원분들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임장을 누구보다 잘하고 지도를 안보면서 임장지를 다니신 공이님,
임보에서 큰 발전이 있으셨던 피핑님,
쓰는 글 마다 어게글에 가는 포카라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질문 수준이 남다른 오너천사님을 보면서
저 역시고 많이 배울 수 있고 기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성공 덩어리로 바뀐 12다랭이
솔직히 학교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여기 있는 9명 모두가 성공 덩어리로 변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3달이 지나고 보니 이제는 반원분들의 글이 기대가 되고,
임보 발표를 듣는 시간이 설레고,
임장을 갈 때 많이 여쭤볼 수 있었고,
지역에 대한 논의를 할 때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3달의 한 사이클이 투자자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족함을 파악하고 → 잘 한 케이스를 분석하고 →시도 끝에 성공하고 → 각각의 색깔을 내는
이 [성공 사이클]을 학교라는 3개월 동안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투자자로 성장하는 데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분 한 분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행복한 3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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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빱이님~~~~~~~~~ 실력이 있는 분이 따뜻함과 유머감각까지 겸비하니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빱이님도 여러 어려움 있으셨지만 '그래도 한다'의 마음으로 묵묵히 해나가시는 모습 곁에서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번 월학에서 빱님을 만난건 진짜 큰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임보면 임보 임장이면 임장. 뭔가 전문적인 손길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수 있어 감사했어요. 3개월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빱s 수제자는 앞으로도 수제자😁😁
공유 당하고..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빠비님! 실력도 최곤데 거기다 웃기고 센스도 있고..! 아낌없이 나눠주고.. 진짜 빠비님을 안 좋아할수가 없다!! 빠비님은 어떤 걸 받아가셨을까 싶을만큼 드린 것 없이 받기만 해서 좀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첫 월학에 빠비님 만나서 큰 행운이었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지금도 빱's 결론 베끼는 중인 카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