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1기 8품팔아 내자산3조 그린이님] 기다렸다 분임...!

일요일에 분임을 하기로 하여 우리 조원들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났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하니 마음이 든든하였다. 여름 임장이라 각오는 했지만 정말 더웠다. 혼자 했으면 아마 중간에 포기하고 왔을 것이다. 조원들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임장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

우리는 오후 2시 늦은 점심을 먹고 햇볕이 너무 따가운 시간을 피해 카페에서 조모임 과제를 하였다.

조장님이 시간 활용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질문을 했을 때 모두 시간이 날 때마다 과제를 하고 계신다고...

모든 분들이 열심히 하고 계셨다. 각자의 처한 상황은 다르겠지만 잠도 많이 줄이신 분들도 있고, 자투리 시간은 모두 지기반 과제나 투자 공부에 집중하였다. 내가 과제를 열심히 해서 제출하는 게 조원분들 한테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나도 열심히 과제를 하고 있다.^^

각자 예상을 했던 생활권 느낌과 분임을 하며 느낀 생활권 분위기를 이야기 나누었다. 그리고 생활권별 순위를 매기는데 서로 생각이 비슷한 점도 있고 내가 느끼지 못한 것을 조원분들이 느낀 것도 있었다. 그리고 그 지역에 사시는 분의 생각은 또 달랐다. 어떤 식으로 바라봐야 제대로 보는 건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정답이 없다하지만 아직은 사람이나 옷차림을 봐도 잘 모르겠다. 더운 여름날이라 아침에서 낮 3시 정도까지는 사람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다. 시원한 집이나 매장안에 있는 듯했다. 그리고 4시 넘어가니 사람들이 거리에 많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같은 시간대에 모든 곳을 돌아다니면 좋을텐데...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각자의 생각을 나누니 내용이 더 와 닿았다. 지기반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아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