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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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5는소리들리5조 춘식이] 실전준비반 1강 후기 (자음과모음님)


안녕하세요

실준반 4수강생 춘식이입니다.


지난 달 홀로 자실을 이어가다 환경과 동료의 소중함을 여실히 깨닫고

이번 실전준비반을 다시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자모님의 특강을 찾아듣고, 특강 재수강에 라이브코칭까지 신청하는

자모님의 수많은 팬 중 하나로

이번 실준반 1강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1강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1. 나 제대로 하고 있었나?


21년에 처음 들은 실준반은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임장보고서라는걸 처음 접하는데 거기에 강의와 줌모임, 임장까지 하라고?

이 모든걸 한 달 안에 완성하는거라고?


그 당시에는 템플릿도 없었기에

그야말로 맨 땅에 헤딩해가며 임보를 쓰고


21년 여름 임신 3개월의 몸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임장지의 높디 높은 경사를 오르내리고

임장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23년 10월 현재는 앞마당도 열 손가락이 넘게 쌓였고

임장이나 임보가 처음 마주했었던 그 시절보다는

제법 익숙해졌고 실준반 조장을 맡으며

처음 시작하시는 동료분들께는 도움을 줄 정도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늘 실전 강의 광클의 벽 앞에서 무너지고

기초강의만 재수강하면서

멘토링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는데요


내 실력이 계속 현 단계에서 머무는 것은

실전 강의를 듣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했고

기초 강의를 계속 듣는 것에 대한 불만과 답답함이 쌓이면서

늘 상황 탓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돈독모를 통해 만난 멘토님께서

광클이 안되어 1년간 기초강의를 수강하며

매 달 내가 성장해야할 부분에 초점을 맞추며

강의에서 알려준대로 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월부학교 에이스반에 가게 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임장과 임보의 기본기가

제대로 갖춰진걸까에 대해 처음으로 의문을 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자모님의 1강 수업을 들으며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10월 한 달간 임장에 대한 기본기를 다시 제대로 쌓아보고

강의에서 알려주신 그대로 따라 해봐야겠다입니다.


가치가 아닌 가격이 집중하여 제대로된 저평가를 찾아내지 못했던 숱한 임보들을 반성하며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선행되어야할 기본 중의 기본인 임장을

처음 배우는 초심자의 마음으로 따라해보겠습니다.


발품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자모님께서 너무나 상세하게

이렇게까지 알려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다 풀어주셨기에

이것만 따라해도 실전 강의를 수강하지 못한 한을 다 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BM]

1) 가치, 가격, 비교평가 : 첫 번째 가치를 제대로 판별할 수 있는 실력을 기본기부터 다시 세운다.

2) 분임, 단임, 매임의 정석을 지키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이 단지를 왜 찾는지 알아낸다.



#2. 투자자로서의 삶


저는 지방에서 19개월 아기를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조만간 회사에 복직을 할 예정이라

가족..특히 아기와 회사, 투자생활을 앞으로 어떻게 병행해 나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큰데요


누구에게나 완벽한 상황과 조건은 없듯이


현재 제가 가진 상황과 조건에서

해야할 일을 매일 하고

결과를 남기고

투자를 이어나가는 것이

제가 해야할 일의 전부인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간의 우선순위를 잘 세우고

임장과 임보를 습관화하고

임보를 남기고 투자대상 단지를 트래킹하며 투자를 한 채씩 하면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원하는 목표지점까지 닿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5년 1월 1일 나는 반드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룬 투자자가 된다!'


자모님께서 자기최면을 넘어선 자기확신의 단계로 가라고 했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이 영원하지 않을 거라는 것,

나는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하루하루 포기하지 않으며 오래토록 투자생활 이어나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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