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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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_극 I인 호랑이도 즐겁게 조모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열기 76기 49조 실천하는호랑이]


안녕하세요.

실천하는 호랑이입니다.


열기 76기, 49조의 활동이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조 모임도 4주차 마지막 째라는 것이죠.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어디 가는건 아니고 계속 이 환경속에서 서로가 응원하고 있을테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어쩌다보니 4시간 모임을 가졌네요...ㅋㅋ


그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처음 조원분들을 만나뵙는 것 빼고는 실제 오프로 조원분들을 못뵈었습니다.

사실 첫째주에도 일정이 있었는데,

계속되는 주말 근무 겹침으로 인해 조모임 하나도 못하고 얼굴도 다 못뵐까봐..

처음 모임때 스케줄 조정 어찌저찌 해서 직접 얼굴을 뵈러 갔었는데요..


그때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 뜨거운 여름 열기인지,

조원들의 따수운 온기 및 뜨거운 열정인지 구별하지도 못했겠죠..ㅋㅋㅋ



아무튼,

매 주마다 조모임시에 온라인으로 조원들을 뵙고 이야기 나누어서 아쉬우면서도,

제 상황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49조 조원분들을 뵙고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도

저는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못하는 것에서 아쉬움을 느끼기 보단,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단 것을 잘 배웠기 때문이겠죠.


지난 4주간의 조모임을 하면서 저는 조금씩 변했습니다.

강의를 들어서 뿐만 아니라, 그 강의를 듣고, 선배를 만나고,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제 인생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있었거든요.


눈 옆을 가리고 앞만 보고 달려가던 경주마 같은 저에게

이러한 소중한 기회는.. 너무 소중했습니다.

정말로 약간 제 인생&저희가족의 방향성을 조금씩 바꿔나가게 되었거든요.


이 부분은 또 생각과 모든 자료수집 및 정리가 다 되는대로..

월부에서 공개..(?)ㅋㅋㅋ


집단 지성의 힘을 믿는다고 말은 했는데,

정말이지 그로 인해서 저도 조금씩 변한다는 것을 이번 모임을 통해 배웠습니다.


제가 정말 7월은 사정이 안되어서 조모임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

월부 환경속에는 남아 있고 싶어 강의온리를 하나 신청했는데요..

이번 모임이 끝나고 나니 다음달이 벌써 아쉬움이 남으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남아서 꾸역꾸역 앞으로 가야겠죠.



어쨌거나 저쨌거나,

월부 강의를 수강하는 분들, 그 중에서도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시는 분들은..

강의 온리 보다, 조모임을 꼭 신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목표를 누군가에게 공개하고, 응원받는다는 것.

서투른 시작을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단 것.

이러한 것들은 성인이 되면서 좀처럼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니더라구요.


혼자서 가면 빨리 갈 수"도" 있지만, 함께 간다면 멀리 갈 수 있고

(받고 더 빨리 갈 수 도 있다)


끝으로 우리 조모임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인사를 남겨봅니다.


나디아 아자 조장님

처음에 조장님이 너무 빡세게 달리지 말라고 하셨을 때 약간 갸우뚱 했었어요.

저는 무조건 달려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조장님은 조원분들에게 무조건 달리는 것이 아니라, 완급조절과 조원들의 상황을 고려하신 스케줄링과 독려하셨죠.

2주, 3주, 4주가 되면서 아 이게 좋은 조장으로서의 자세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조장이 언젠가 된다면 꼭 그 태도와, 조원들을 독려하는 모습 잘 배우고 적용해보겠습니다.

함께 있으면 즐거운 나디아 조장님 고맙습니다.


배집사님

나긋 나긋 하시면서도 적극적이시고, 일과 독강임투 모두 열심히 하면서도 그 태도에 여유가 있는 모습이 멋지셨습니다.

여유라는건 마음관리, 시간관리, 그 외 여러가지 방면에서 잘 관리가 되는거 뿐만 아니라 긴 시간 축적 되어오는 퍼스널리티일텐데, 너무 그 바쁨속에서의 여유로움 멋졌습니다.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배집사님의 스타일을 유지하신채 독강임투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하실것 같습니다. 한달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왕언니님

월부환경이라는 것이 빠져서 열심히 하다보면 내 의지를 잊고, 그냥 생각 없이 휘둘릴 수 있는데요, 항상 매사에 주체적인 사고를 잘 하시면서도 궁금한 부분은 주저없이 확인하는 자세가 너무 멋지셨습니다.  저도 그런 자세와, 사고 하는 법을 따라하려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왕언니님.

아직 긴가민가 하시겠지만, 어쨌거나 하고 계시고, 지금 잘하고 계시니까 더 잘 하실거라 믿어요. 화이팅 하세요!

 

아침물결님

나긋나긋함 속의 강인함(?)을 갖고 계신 아침물결님.

아침의 물결에 반사되며 반짝반짝 빛나는 햇살이 우리의 눈을 부시게 하듯,

아침물결님의 투자도 물결님 가족 인생을 반짝여주리라 믿습니다.

확실한 목적성을 갖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 조용함속에 강력함이 있으신 모습은 본받고 싶습니다.

곧 좋은 결과 내실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중인데요,

물결님, 괜찮습니다. 잘 될거니까 초조해 하지 말고 계속 파이팅입니다.

 

그냥보통님

아이 돌보는 맘이라는 생각이 안 들정도..ㅋ

진짜 엄마 맞나요? 아이들만 안보였다면 믿을 수 없습니다..ㅋㅋ

매사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길줄 아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십니다. 

그러면서 요약 정리도 해두시고 수시로 확인해보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남편과도 아이들과도 가까운 곳에 임장 나가서 놀러가시고, 임장하면서도 공부하면서도 보상으로 잘 놀러가시고 하면서 가족이란 소중한 유리공도 잘 지키시면서, 일단 갖고 가시는거 잘 이용하시고, 계속 하다보면 더 좋은 결과 낼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효와님

49조의 비타민!!

나는 효와님의 지금 시기에 무얼 했나 싶기도 한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분야에 열심이신 모습이 멋져요. 하지만, 모든 분야에 다 완벽할 순 없을테니, 스트레스 받을 일 있거나 하면 가끔은 그럴수있겠구나~ 하고 날려버리세요 ㅎㅎ

효와님은 인복이 많으신 거 같아요. 인복이란건 결국 내가 어떻게 사람들을 대해왔고, 인생을 살아왔냐의 거울과도 같은 것일 수 있겠죠, 그러니까 잘 살아 오신겁니다.

운동, 일, 투자 등등 길게 보고 잘 가져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효와님과 같이 있었던 한달의 시간이 좋았습니다.

 

파랑호랑이

각이 나오는 그 자세. 철저한 자기관리와 내가 뭔가 해야겠다 생각하면 바로 수행하시는 모습을 보고 남자인 저도 멋지다고 느꼈습니다.

그 와중에 멋진 외모와 강철체력, 그리고 따스함까지 겸비하신 월부의 1등 신랑감!!

파호님,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강의 1-2개만 더 들으시면 지금 답답해 하시는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리라 믿어요.

지금 너무 잘 하고 계시니까,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시고 투자로 이어지는 결과도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그러겠습니다.

 

홍여사님

저희 엄마랑도 이야기 했는데요. 너무 멋지세요.

쉽지 않은 선택과 행동인데, 멋지십니다.

빠른 카톡의 방대한 정보 다 못챙기시면 어떠십니까. 이미 홍여사님은 잘 하고 계신데요 ㅎㅎ

인생 선배님으로서 선생님처럼, 엄마처럼 좋은 이야기들 해주시는 것들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우리 홍여사님 같이 커피 한잔~ 하실 수 있게~

홍여사님이 원하시는 목표도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미 고수의 냄새가 납니다만..ㅋㅋㅋ)

 


49조 모두

오늘이 끝은 아니지만,

다들 너무 좋은 에너지를 주셨습니다.

내가 갖지 못한, 생각지 못한 부분을 채워주셨고, 여유를 갖게도 해주셨죠.


강의 말고도 조모임으로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대신해보고, 생각지 못한 부분을 생각 할 수 있었고, 그런 점에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길게 같이 가면 좋겠고, 각자 원하는 거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결국 노후대비와 가족과의 행복한 삶이 목표지 않을까요.

그런 점에서 꾸준히 응원하고,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열기 76기 동료 여러분

조모임 뿐만 아니라 놀이터라는 단체톡에서도 참 많은 걸 배우고 생각 했습니다.

혼자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질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또 경험하고,

새로운 것들을 배웠고,

먼저 앞서서 투자하시고 경험을 나눠주신 것들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저의 방향도 점검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 어떨때는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그걸 통해서 또 한타임 쉬어가기도 하구요..ㅎㅎ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모임과 놀이터 카톡,

어떻게 보면 내 시간을 잡아 먹는 정신 사납고 힘든 짐이 될 수 있고,

또 어떻게 활용한다면,

내 인생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좋은 나침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앞으로 원하시는 결과 잘 이루시길 바라며,

한달간의 조모임 느낀점 정리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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