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47기 29조 고운콩] 1주차 강의후기 : 나를 점검하는 시간 by 자모님

  • 23.10.08


안녕하세요~

아이둘 전업맘 고운콩입니닷!!


어김없이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자실 위주로 많이 했었는데

슬럼프를 겪으며 강의를 매달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1주차 강의를 듣고 후기를 쓰려고

자리에 앉았네요.


실전준비반은 벌써 4수강입니다.

4수강이라고 하면 다들 "네?!?" 하고 많이 놀라십니다.

그리고 왜 재수강을 그렇게 하는거냐고

꼭 물어보시는데요.


저는 아래 이유로 재수강 합니다.



1. 환경에 넣기 위해


슬럼프가 왔다고 했죠?

그렇다고 멈출 수는 없고

혼자할 자신도 없습니다.


함께할 동료는 당연한 것이고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는

멘토님, 튜터님들도 저의 환경입니다.


직접 뵙지는 못하지만

강의에서라도, 간접적으로라도

멘토님, 튜터님들과가까이에 있어야 합니다.


왜냐구요?

그것이 바로 인맥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흔들리는 마음을 다시 잡아주시고,

잘못 가고 있는 방향을 잡아주셔서

스스로 점검 해나 갈 수 있게 됩니다.




2. 성장하기 위해


똑같은 강의인데 들을게 있어요?


네!! 있습니다.


사실 적은 강의비가 아니기 때문에

같은 강의인데 계속 들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기초반' 프로재수강러인

(전 아직 실전, 지투반 가지 못했어요 ㅋ;;)

제가 들어보니

강의료 아깝지 않은 성장이 있습니다.


어떻게요?


처음하면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앞마당을 조금씩 늘려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성장을 조금씩 합니다.

(자실을 하더라도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똑같은 강의였는데 들리는게 다릅니다.

(아마 저의 그릇이 커졌기 때문이겠죠?)


내가 부족했던 부분,

뒤늦게 이해한 부분,

(아, 이 말씀이 이 뜻이었구나!!)

내가 잘하고 있는지 점검

(이건 제대로 하고 있었네)

등을 통해 한 단계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자모님께서 강의 때 말씀하셨죠?

재수강생은 기본기를 다지며 레벨업하라!!)



또 한가지,

자실만 하면 멘토,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을

오해석해서 적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자실만 하는 동료들을 보며

생각한 부분입니다.)


강의를 통해 월부에서 알려주는 기준을

계속 확인하고 각인해내가야 합니다.


그래서 강의 듣다가

"아, 맞아.. 알았던 내용인데 또 놓치고 하고 있었네"

다시 리마인드하고

잠시 일시정지하고 이미지화하면서

켜켜이 쌓아나갑니다.



3. 시장의 흐름을 반영


월부에서는 강의를 한번 찍어놓고

계속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같이 시장변화가 많은 시점에 맞춘

강의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 22년에 시작했기 때문에

상승끝에서 폭락, 반등을 모두 보고 있는데요.


강의를 들으면

"아, 상승장 때는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하락장이 되니 이런 메세지를 주시네..

상승장에서는 이렇게, 하락장에서는 이렇게 구나"

알게 됩니다.


계속해서 강의를 듣지 않는다면

전혀 몰랐을 겁니다.

상승장 끝자락에서 하신 말씀만 듣고

지금까지 그 방식으로 하고 있겠죠?!

(생각만 해도 소름..)



물론 저같이 미련하게

재수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재수강한다고 뭘 얻을게 있을까?

그런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왜 그렇게 재수강을 많이 하시는거예요?

묻는 분들이 많아서

주절주절 서론을 길게 적어봤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1주차 자모님 강의에서 느낀 점을

본격적으로 후기로 남겨 보겠습니다.


(자모님 강의는 사랑입니다,

전혀 쎄지 않아요~

진심을 못느끼는 사람이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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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격이 어울리나?


월부에 와서 6개월이 지나서야

비교평가를 이해했고 (느린 사람입니다ㅋ)

앞마당을 늘리며 비교평가를 해오고 있는데


이 가격이 이 단지에 맞나? 어울리나?


여기에선 계속 물음표였습니다.


A단지에 비해 B단지가 좋은데 싸!

알겠어!! 그런데 A자체가 비싼거면?

이 지역 전반적으로 다 비싼거면?

(끙~~ 모르겠어!!)

이라는 물음표가 정말 많았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라는 자모님의 말씀에


저는 앞마당은 늘리고 있었지만

지역간 비교평가를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분명 수없이 들었을텐데 또 까먹었죠?;;;)


'나는 아직 지역간 비교평가가 쉬이 되지 않구나'

나의 수준을 메타인지 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앞마당 늘리는 건 당연하고

지역간 비교평가도 좀더

가열차게 해봐야겠습니다.



#이 단지 하나만 본다.


정말 정말 공감을 많이 한 부분입니다.


임장을 하다 보면

그 지역, 그 생활권, 그 단지에 매몰되어

가치 판단이 안되고

'모르겠어, 모르겠어~'

혼란을 겪다가


시간이 지나 보면

"여기가 낫지.." 하며

오히려 쉬이 판단될 때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만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넓게 보지 못하고

너무 국소적으로 봤기 때문이죠.


자모님께서

" 그건 이 단지만 보고 있기 때문"

이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제가 얼마나 갇힌 사고를 하고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앞마당이 여러개라도

이런 실수를 합니다.


다음부터 혼란스러울때는

정신을 환기시키고 ㅋㅋ

좀더 넓게 보고 앞마당까지 고려해봐야겠습니다.




# 지금 내가 어디 있는지


앞의 내용과 이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입지(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도권이라면 임장지 내에서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 전체를 놓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

강남과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꼭꼭 확인해보겠습니다.


(앞마당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더더욱 리마인드~ 하겠습니다^^)




# 점검사항1. 단지임장


이번에 자모님이 너무너무 친절하게

임장 가이드, 기준을 모~~두 다 알려주셔서

제가 잘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헤매는 부분을

콕콕 짚어주셔서 지금 하고 계신 동료들에게

다 알려줘야지!! 하는 맘이 굴뚝같이 드는 강의였어요)


그 중에서 단지임장, 매물임장에 대해

많이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햇는데요.


우선 단지임장!


단지의 선호도 파악이 최우선!!


A는 학교가 가깝고 신축이야,

B는 학교는 멀지만 상권이 근처네?


'어디가 더 좋지??'

'각자 장단점이 있어서 모르겠어ㅜ'

였는데요~


넘넘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자모님!!!♡


바로.

단지선호 요소의 and 조건이

많은 것이 선호도가 높다!!!


당연하거 아냐?? 하실테지만

전 현장에서 정말 많이 헷갈렸습니다.

이렇게 가이드라인이 생기니

광명찾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단지임장할 때

아실로 단지그래프 비교하는 것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뜨끔했습니다.


"계속 확인하다보면 스스로 가치를 판단할 수 없어요~"


네, 그렇죠...

저도 그렇게 하다가 이제는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우선순위가 딱 나오지 않을 때

바로 확인하고 싶은 맘이...


자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본.기를 제대로

다지면서 해나가겠습니다!!




#점검사항2. 매물임장


제가 스스로 하면서

제일 아리까리한 부분(잘하고 있나?)이

매물임장이었는데요.


그저 부사님이 받아주시면

그래도 하고는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강의에서 자모님이 하나 하나 짚어주셔서

제가 또 망각하고... 빼먹고 있었던 점과

'저 진짜 살건데요'를 각인 시킬 수 있는 질문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 X 100인 부분,


바로 전세!!!


저희는 전세 투자자이고

투자를 할거면 전세에 대한 것이

궁금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저는

전세 얼마예요?잘 나가요?

같은 두루뭉술한 것만 물었었습니다.


투자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더 꼼꼼히 물었어야 했다는 걸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결과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발이 퉁퉁 붓도록 임장하고

제대로 결과물을 남기고 있는지

생각해봤을 때 "아니요" 였습니다.


그저 예약한 매물 보.는. 것에만 빠져서

내가 본 것중에 제대로 1등을 남겼나

에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물보고 난 후 부동산에 와서

정리하는 것은

나에게는 투자물이 남고,

부사님께는 투자자의 인상을 주고


일석이조의 효과이니

반드시 꼭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부동산으로 후다닥 가지 않게

시간 분배 잘해야겠어요^^;;;)




# 투자자의 마인드


자모님께서 시간관리는

"중요한 것에 몰입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최근 읽었던 『레버리지』에서

"

당신은 시간을 관리할 수 없다,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결정, 행동,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

레버리지 中

"

라고 했는데 그 부분이 생각났습니다.


독, 강, 임, 투, 인맥을 행동하며

"투자와 관련된" 중요한 일에 몰입한다면

자연스럽게 시간관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습관화를 위해

"감정을 빼고" 몸에 익혀야 한다는 말이

굉장히 강하게 와닿았습니다.


어차피 해야할 일인데

감정을 넣으면 힘들기만 하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슬럼프일 때도 몸이 움직일 수 있도록

정말 제대로 습관화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확신"


슬럼프를 벗어나고 보니

"자기확신"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자모님을 포함한

많은 멘토, 튜터님들이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고

입이 닳도록 말씀하셨나 봅니다.


멘토, 튜터님들이

동료들이, 심지어 가족들이 믿어도

나 자신이 스스로를 믿지 않으면

스스로를 세우지 못하면

계속해서 넘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부모로서 저의 아이들을 믿구요,

조장으로서 저의 조원들을 믿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믿습니다.


그렇게 나의 아이들, 조원분들을

진심을 다해 믿는 만큼

나를 찐으로 믿어줘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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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앞마당을 늘리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역시 자모님 강의에서도

말씀하시는 단지들 다 알고 싶다!!!

의욕이 뿜뿜했는데요~

(이제 슬럼프 극복?!)


다시 한번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각인하고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었는데 점검해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면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여러분의 지금이 영원하지 않을 거라는 것.

여러분은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자모님

"


자모님 강의는

정말 찐.. 입니다.

(내마반 오프에서 첨 뵀는데

"강의 어땠어요?" 라는 질문에

그냥 "좋았어요~" 라는 답변만 드렸어요ㅜ

그땐 뭣도 몰랐네요.. ㅜㅜ)



상반기 서기 강의에서

열심히 하시고

저를 꼭 만나러 오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강의한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장해서 꼭 찾아뵐게요~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BM

생활권 별 투자가능한 단지 남기기(임보)

투자할 단지 주중에 방문

매임 후 부동산에서 투자물건 남기기

매임 시 전세 정보 꼼꼼히 묻기





25년 12월 31일

고운콩인 나는 반드시

실전투자자로서 성장하고

3호기까지 투자한

고운콩이 된다.




댓글


현츄
23. 10. 10. 23:00

3호기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