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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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13기 1찍 일어나 집49 성공하조 굿리더] 우리의 6월, 어땠을까?



안녕하세요~? 굿리더입니다.

2024년 6월은 서울투자기초반을 수강하며 보냈습니다.

지난 한 달 간의 조모임에 대해 되돌아봤습니다.


이번 달은 지난 달과 어떤 점이 달랐을까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남겨봅니다.



1. 서울투자기초반 - 지방에서 서울로


강의를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대부분 수도권에 계신 분들께서 강의를 수강하겠다고 짐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조에는 지방에 거주중인 조원분들이 계셨습니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오신다는 점에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걱정은 저의 기우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서울을 앞마당으로 만들고자 하신 조원분들은 더욱 열정을 갖고 계셨던 분들이었습니다. 멀리까지 왔다갔다 하시며 공부와 투자에 열의를 불태우는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오히려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 내가 전혀 모르는 낯선 지역에 투자공부를 하러 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도전일 것입니다. 제가 지방투자기초반을 들었을 때의 경험을 다시 생각해본 계기였습니다. 지방이란 심리적 장벽을 허물 수 있게 해준 것이 동료였고, 강의였습니다. 이번 한 달, 서울 시장을 바라보며 공부했다는 것만으로 아마 우리는 모두 한 단계 성장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2. 투자에 대한 조언 - 메타인지


때때로 조원분들께서 감사하게도 투자에 대한 저의 생각을 물어봐주실 때가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물어봐주시는 점에 매우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 한편으로, 제한적인 답변밖에 못하는 저를 볼 때는 스스로 참 아쉬웠습니다.


'나의 생각이 잘못 되었으면 어떡하지?'

'좀 더 나은 답변을 할 수는 없었을까?'

'어떻게 이야기하는게 올바른 방향일까?'


이번 한 달은 유난히 이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샤샤와 함께 튜터님의 가이드도 받을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투자는 결국 투자자 스스로의 판단에 따르는 것임을, 우리는 그 의사결정의 경험을 통해서 배워가는 것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나의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 무엇이었는지를 배워가는 한 달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이 제게 주어짐에 참 감사합니다.



3. 나의 자리에서의 최선


우리 조는 저마다 다른 상황 속에서 투자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다리가 불편하거나 팔이 불편한 조원분도 계시고, 한창 엄마를 찾을 나이인 아이를 키우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직장인으로서 투자자로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과거 중급반에서 '부자의 언어'란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포도밭 주인이 관리인에게 포도밭을 맡기면서, 자투리 시간에 새로운 경지를 가꿀 시간을 주었습니다.

관리인은 새로운 경지를 가꾸기 위해서 가외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습니다.


우리 역시 기존에 갖고 있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동지들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조 모두가 새로운 영역을 가꾸기 위해 꾸준히 열심히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가 기본기에 충실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 것

그 기본에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행동할 수 있어야

좋은 동료로 함께 할 수 있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가르침 주신 동료 조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감사 편지 ]


*나의봉님 : 건강한 웃음으로 한 달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봉님의 남다른 체력관리에 자극을 받았습니다. 꼭 살아남아요 ㅎㅎㅎ


*베이비곤님 : 임장팀장님 크게 의지되었습니다.

함께라 즐겁게 마포구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가정도 일도 투자도 모두 승승장구 하시기를 바랍니다!


*겨울가을님 : '약골'로 불려서 너무 웃겼던 겨울님. ㅎㅎ

우리 열심히 먹고 좋은 체력 유지해서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생존! ㅋㅋ


*율윤맘님 : 정말 바쁜 한 달을 보내고 계심에도

주말 이른 아침 임장을 나가시는 모습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구보다 굳센 의지를 갖고 계신 율윤맘님 항상 응원합니다!


*바람돌이다님 : 바람돌이다님의 짱아에 항상 시선강탈 당했습니다.

어렵다고 말씀하시지만 사실은 배우고 싶은 열정 가득하신 분 ^^

바람돌이다님만의 속도로 열정을 갖고 나아가실 분이란 것, 믿습니다!


*시골다람쥐님 : 다람쥐님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큰 일이 아닌데도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열정적이면서도 엉뚱하면서도 진지한 다람쥐님 ㅎㅎ 덕분에 매우 즐거웠습니다.



우리 조 모두에게, 한 달간 조모임을 할 수 있는 환경에, 그 환경을 만들어준 튜터님들과 메니저님께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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