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쓰레기 이렇게 버리면 과태료 30만원?

(작성일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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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고 과태료 냈어요...

안녕하세요.

드림텔러입니다:)

7월부터 아파트 단지에서

쓰레기 배출 규정이

대대적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7월 1일부터 오물 등 이물질이 묻어 있는 비닐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최대 3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이 사실일까요?



과태료 폭탄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에 퍼진 내용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7월 1일부터 이물질이 묻은 폐비닐도

재활용으로 분리 배출하도록

안내가 나온 것은 일부 사실이지만

이는 서울시의 시범 사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아직 조례가 바뀐 게 아닌 시범 사업이라고 하네요!

서울시는 이달부터 이물질이 묻은 폐비닐을

분리배출하는 이유에 대해

기존의 인식 때문에 재자원화 가능한 비닐인데도

종량제로 배출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어서

이를 방지하고자 했다고 하네요.



쓰레기 배출 주의사항

그래서 이제

쓰레기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이제 이물질이 묻은 비닐류를 세척하지 않아도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물질이

묻은 비닐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했지만

앞으로는 폐비닐 활성화 사업을 통해

내용물만 비워서 분리배출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기름이나 고추장이 묻은

비닐도 간단히 헹군 후

분리 배출이 가능합니다.

이번 규정 변경으로 인해

더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마트에서 식품 포장용으로

씌운 랩은 재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서울시와 환경부가

이물질 묻은 비닐 처리 방법을

다르게 안내하는 탓에

혼란을 더 키운 것 같습니다.

환경부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 홈페이지에도 서울시의 시범 사업을

따로 안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