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콤승자입니다.
투자생활을 하며 얻은 것들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자산, 그 자체가 답일까?
부채와 자본을 합치면 자산이죠.
현재 제 부동산 자산은 약 18억 원 정도 됩니다.
자산 재배치를 잘 하면 20억 이상으로도 키울 수 있겠다는 확신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들이 전부일까요?
1) 자산의 형성
2) 부부투자자
3) 매수 & 호재
4) 동상이몽
월부를 시작하기 전…
#자산을 만들면 끝인 줄 알았습니다.
상승장의 초입,
“누구는 돈을 벌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뉴스에서는 “벼락거지”라는 말이 넘쳐났습니다.
당시 저는 인천에 실거주하면서, 판교로 출퇴근 중이었습니다.
출퇴근하며 바라본 두 도시의 온도 차는 상당했죠.
인천의 부동산은 아직 조용했고,
수도권 중심은 이미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공무원이신 부모님은 아파트 한 채와 공무원 연금으로 노후를 준비 중이십니다.
(지금도 그렇고, 제가 이렇게 투자에 몰두하고 있다는 걸 모르십니다.)
적은 월급으로도 자산을 형성한 부모님을 보며 "자산만 가지면 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다인 줄 알았죠.
새콤달콤 부부투자자
#아파트 매수 시작..
월부를 시작한 시점, 인천은 막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신도시 분양을 신청하자고 아내를 설득하면서도,
왜 사야 하는지, 왜 자산을 형성해야 하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남들도 하니까...
올랐으니까...
나도 해야 하니까...
매수를 결심하고 집 근처 입지 좋은 곳들을 돌아다녔지만,
결국 매수는 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죠.
#놓쳐버린 기회들..
결국 입지 좋은 신축 분양도, 준신축도 놓쳤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어느새 가격이 더 올라
매수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입지는 조금 떨어지지만 신축인 전용 59를 보며
“이거라도 살까?” 고민했지만
썩 마음에 들지 않아 결정이 늦어졌고,
그 사이 또 가격이 올라버렸습니다.
“아… 날아갔구나…”
매수, 그리고 호재..
그러던 어느 날, GTX 호재가 귀에 들려왔습니다.
살고 있는 곳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나름 입지가 좋고,
호재도 있어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그날 본 매물을 그날 바로 계약했습니다.
(???)
가격 협상도 없이…
매도인이 전세로 거주해 주신다고 하니 투자금도 적게 들었고,
부담도 덜했기에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우물쭈물 하던 과거와 달리,
“이건 사야해”
덜컥 샀습니다…
자산을 갖고 나서
#동상이몽
몇 달 후, GTX 노선이 확정됐고
호가는 더 올라갔습니다.
“역시 자산을 갖고 있어야 해.”
확신이 들던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도했지만, 아내는 달랐습니다.
큰돈을 들여 매수했는데,
오히려 상승장이 두려웠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아내는 월부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저도 출퇴근길에 아내와 함께 강의를 흘려 듣기 시작했습니다.
To be continue..(다음주, 2탄으로 이어집니다.)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 투자를 축하드립니다!
✨투자 후기는 이렇게 쓰면 더 많은 분들이 읽고 도움 받을 수 있어요!
1. 제목에 OO시 OO구 + 아파트 투자 후기 2가지를 포함하면 좋아요.
2. 본문에 2가지를 포함하면 더 많은 분들이 후기를 읽을 수 있어요.
첫째, ‘아파트 투자 후기’ 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1회 이상 넣어주면 좋아요.
둘째, 내가 듣고 도움 받은 강의와 도움 받은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좋아요.
그럼 이제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어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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