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6기 6지말고3다도임자하조 단지슬]1주차 강의후기

  • 23.10.10

안녕하세요.


단지슬입니다.


열반기초반을 할 때에는 매일 강의듣고, 정리하고, 과제하고,


책보고, 정리하고, 루틴에 따라 행동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지방으로 임장가는 내마반 동기들이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그런데 막상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분위기 임장을 간다고 하니 너무 부담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잘할수 있을까? 동서남북 길치인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놀라고 자리를 펴주면 꽁무니 뺀다고


막상 임장을 가게되니, 임장 간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스트레스였다고 한다면


자모님께서는 "그럼 실준반 강의는 왜 신청한거예요? 라고 하셨겠지요?



강의를 들으면, 특강도 들으면, 다 잘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분임루트를 그려보니 이건 아닌 것 같아 다시 강의를 돌려보고,


분임 루트를 그릴때는 그 지역의 분위기를 보기위해, 사람들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어느 지역을 더 좋아하는지 알기 위해 분임을 도는 것이라는 것을 머리에 콱 집어넣었습니다.


아파트 중심으로 단지임장 루트그리는 것과는 또 다른 것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원들과 그 루트를 틀리지 않고 걸어야 한다는 것이 많이 걱정 되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첫 실전준비반 임장지가 제가 사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어쩌면 루트를 로드뷰로 보고


진입하는 간판을 다 적어서 외우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고 나서야 마음이 조금 편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어요. 혼자 분임을 하면 이런 부담은 없지않을까?


그런데 조원들과 걸으면서 그런 저의 생각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좀더 시간이 지나면 이런 생각도 했을거같아요.


틀려도 다른 조원들도 다 처음이라 그럴수도 있는거지 라고 하며 서로 응원했을거라고.




조원들과 같이가니까 사진도 용감하게 찍을 수 있었고.


자~학원가가 한건물에 다 들어간 이 블럭 찍으세요~!


그러면서 가이드 했구요, 그것밖엔 생각이 안나네요..



저의 첫번째 임장 소감입니다..


자모님 웃으시라고 적었습니다.





깨달은것.


처음 실준반을 준비하기 위해 저는 임장보고서에 어떻게 하면 시세지도를 잘 그릴수 있을까,


여기 저기에서 자료를 가져와서 도표와 차트를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거기에 너무 매달렸던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 프로그램을 쓰거나 손재주가 없어서 더 걱정스러웠던것 같아요.


그런데 실준반 첫째주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적용할것


  1. 분임의 목적, 단임의 목적, 매임의 목적, 임장보고서의 목적에 맞는 행동을 한다.
  2. 어려워. 이거 이렇게 하는게 맞아? 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행위의 목적을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3.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해야할 일을 하겠습니다.
  4. 머릿속에 물음표가 생기면 느낌표가 나올때까지 하겠습니다.


내가 왜 임장을 하는지,


내가 왜 임장보고서를 쓰는지.


보고서를 예쁘게 꾸미거나 (그런 손재주가 부럽기는 합니다)


앱을 기가막히게 쓴다던가(제가 우리집 리모콘으로도 티비 조작을 어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자모님께서 열정적으로 강의하며 얘기해주신 것들을 어려울때마다 기억하고 제게 들려주겠습니다.


용감하고 열정적인 자모님의 초보시절을 기억하면서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고,


지금은 숙련되기 위해 무조건 반복하는 것이 답이라고 내 자신에게 말해주겠습니다.





확언.


2025년 10월 1일 앞마당 15개를 가진 단지슬은 3호기 투자를 위해


매물털기를 하고 매물코칭을 넣어 확답을 받고 부사님과 계약을 한다.



저도 자모님을 응원합니다.


우리 조 모두,


내마반 동기들 모두 실준반을 무사히 견뎌내고 잘하려고 몸부림 치는 그때까지 월부안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구해진
23. 10. 10. 17:11

지슬님이 길치시라니!? 첫 분임때 너무 완벽하게 리드해주셔서 뒤에 그런 노력이 있을 줄 몰랐네요ㅠㅠ 어깨가 무거웠을텐데 티도 안내시고..지슬님은 저희조 최고의 임장 팀장님입니다♡

두얼
23. 10. 11. 14:44

우리조의 가이드님!^_^ 든든한 지슬님 덕분에 졸졸졸 잘 따녔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우리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