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투자기초반 1주차 강의 후기 [신도시투자기초반 1기 2리5시조 씨세븐]

지난 서투기에서 열강해주셨던 자음과모음(이하 자모)님 강의를 이번 신투기에서도 들을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던 ‘신도시투자기초반’은 기존에 실준반을 듣거나 자실을 하면서 접근했던 것과 달리 강사님들의 시원한 가르마를 기대하게 되는 기회라 생각되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무려 ‘1기’라는 타이틀 속에 진행되니 ‘숫자 1을 달아보는게 얼마만이냐’는 소소한 뿌듯함을 시작부터 선물받게되어 기분좋은 설렘을 갖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진심인 여자”로 프로필을 시작한 서두는 “여러분들의” 투자에 진심을 전달하고 싶은 강사님의 많은 준비를 예상하게 되었고 단순하고 임팩트있는 강의가 되어 전달되었던 것 같습니다.

신도시의 기원과 발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입지와 가치의 관계속에 각 신도시들의 위상이 변화되는 과정을 통해 지금 투자하기위해 집중해야 하는 요소들을 배우게 되었는데, 이전에는 어느정도 입지가치면 매전차액 정도만 보고 고르려했던 것이 게으르고 안일한 것임을 반성하게 되었고 철저하게 기본에 충실하게 분석하고 가치를 비교해 나가야 한다는 기본기를 ‘비법’으로 확인받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각 신도시에서 가장 핵심적인, 코어에 해당되는 단지를 픽하고 내가 관심있는 단지들을 거기서부터의 거리로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는 부분은 좀 더 치열한 고민을 통해 앞마당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평촌을 기준점으로 삼을 때 그 이상인 곳과 그 외 지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의 챕터는 지역에 대한 고민을 단순화시켜주고 그러므로 어떤 스탠스를 취하여야 하는지 확인해준 부분이었습니다.

노후도시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지정 문제로 신도시들마다 들썩이고 여론도 제각각인데 한 판에 이렇게 쉽게 설명을 해주시니 그게 무슨 내용이고 어떻게 흘러갈 것이지도 알게되어 ‘다만 대응할 뿐’인 투자자로서의 입장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수강생으로서 가져야할 마인드가 희석되기 쉽고 요령이 생기기 쉬운 부분을 예리하게 지적해주셔서, 철저하게 기본으로 돌아가고 치열하게 비교평가하고 그렇게 축적된 자신의 기준으로 매수했을 때 자산으로서 지켜진다는 것을 교훈으로 갖게 됩니다. 오늘도 진심을 다해 강의해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