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7기 진심 3배로담아 6월! 투자자로 성장했조💪🏻 나무로렌] 나의 간절 했던 첫 실전반 복기글

  • 24.07.11





안녕하세요!

꾸준한 투자자로 성장하고픈

나무로렌 입니다 :)



(튜터님의 캘리그라피☆)




벌써 5주가 흘러갔습니다

이제 실전반도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라고 생각하니

최임 발표가 끝나고 요 며칠 마음이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그래도 끝맺음을 잘 해야 새롭게 또 시작할 수 있다고 하니

지난 5주간의 시간을 복기 해 보고자 합니다




간절 했던 나의 첫 실전반






사실 첫 실전반을 앞두고 기대도 컸지만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때문에 실전반 시작 한 주전부터

도망가고 싶단 생각을 엄청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못한다고 할까?

그냥 취소할까?

다음에 또 기회가 올까?

그 땐 내가 준비가 되어 있을까?


근데 문득

"이 기회가 어떤 기회인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니"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1년 동안 투자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기초반 수업을 맴돌면서 마음이 조금 답답했습니다


내 생각이 맞는지

내가 공부하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임보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임장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시간을 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누군가에게 확인 받고 싶었나 봅니다


항상 많은 궁금증속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실전반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런 내가! 무슨 생각을 하나 정신을 차리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실전반은 저에게 너무나도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그래 나 어차피 실전반 첫 수강이니까

그냥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물어보자

아는 척 하지 말고 창피하다고 가만히 있지 말자

어떻게 얻은 기회인데, 이 소중한 기회를 잘 써보자!"



이 마음을 먹은 순간 부터 신기하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5주 동안 제 자신이 동굴 속에 들어가고 싶을 때마다

이 결심을 항상 꺼내 보며 지낸 것 같습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질문 부터 (ㅠㅠ) 시도 때도 없이 드리는 질문에도

항상 대답해주신 우리 진심을 담아서 튜터님, 그리고 진삼즈 동료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의 위로가 가득했던 시간들







길고 긴 투자 생활을 하다보면 마음이 힘들 때가 많습니다

회사 생활에 치이고,

투자 시간을 확보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족에게 소홀해 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아무일 없이도 스스로 무너질 때도 있습니다


이번 실전반 기간 동안 야근이 많아서 현타가 자주 왔습니다

아무리 루틴을 지키더라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제 마음을 아시는 듯, 건네시는 튜터님의 말씀들이

정말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투자자로서 자산을 모아가는 건 나를 믿는 거거든요.

나를 믿는 것 안에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엄청 중요해요"


힘들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면,

내가 어떤 행위를 하면 행복해 하는지 알고

또 행동으로 옮겨 다음 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 주신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담 튜터님!

(실전반 끝나도 튜터님께 질척거려도 되는 거 맞죠?ㅎㅎㅎ♡)




열정을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건



실전반을 하며 또 행복했던 건,

저와 비슷한 생활을 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동료들을 만났다는 것 이었습니다


각자 월부에 온 목적과 방향은 다를지라도

그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매일 올뺌을 하다보면 지칠 때도 있고 오늘은 그만할까 싶은 날도 있는데

밤마다, 새벽까지 항상 함께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하루 하루 목표를 채워가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저의 숙명(?)이었던 투자 시간 200시간도 덕분에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이 그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너무 멀리보지 말고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하다 보면

가고자 했던 지점에 다다라있다구요


그렇게 하루하루 동료들과 그날의 과제를 이겨 내다보니,

멀게만 느껴지던 실전반 마지막날이 이렇게 다가왔네요

5주 전의 내 모습과는 상상할 수 없는 단단한 모습으로요.


이 짧으면서도 길었던 여정을 함께 해 준 튜터님과 진삼즈 동료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티나04 조장님


세심하고 따뜻하면서 실력까지 만땅인 울 티나 조장님!

차마 조톡방에서는 말 못하고 따로 전화 드리고 질문하고..

진상이었쥬? ㅎㅎ

항상 응원해주시고 챙겨주시는 조장님 덕분에 제가 마음 편하게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음에 조장을 하게 된다면, 조장님을 많이 떠올릴 것 같아요

그만큼 제게는, 우리 진삼즈에게는 완벽했던 조장님이셨습니다

5주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번에도 제 조장님으로 만나 주세요♡



와럽딘님


<진삼즈 뉴규?> 시리즈를 제가 차곡 차곡 모아 놓은 것 아시나요?ㅎㅎ

저 BM 하려고요 ㅎㅎ!! 사실 딘님께는 BM할 것이 넘 많아서요

먼저 나서서 주제 던져주시면서 우리 조 분위기 이끌어주시고,

많은 질문도 나눠주셔서 덕분에 많이 배웠고요

특히나 임장하며, 쳐지는 조원들은 없는지 컨디션 살펴주셨던 것도 넘 감사했습니다

투자 생활을 위해 직업을 바꾸셨단 이야기를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얼마나 진심이신지, 딘님 글들을 보면서도 저의 부족한 열정에 반성 했습니다..

요즘 목실에 건강 안 좋으셨단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무리 하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뵈었음 합니다! 오운완 인증 기다리겠습니다!ㅎㅎ



몽그릿님


전 그릿님이 첫 주차에 공유 해주신 엄청난 양의

전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하하하하

덕분에 전임 벽도 깨고,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더 나아가는 것에 망설이고 주저할 때마다

항상 제게 더 하세요! 를 외치던 그릿님이 이제 좀 그리울 것 같아요 ㅎㅎ

항상 투자에서 만큼은 명확하고 단호했던 그릿님을 볼때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을지 상상이 되더라구요

투정 부리고, 불평을 하다가도 그릿님을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들었던 것 같아요 ㅎㅎ 러닝 메이트가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릿님의 대구 사투리 또 들어볼 수 있겠죠?ㅎㅎ



소나인님


열정 넘치시고, 에너지 가득한 나인님!

사실 저 나이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인님의 에너지를 따라갈 수 있을까요?

챙모자에 양 손을 흔들며 웃으며 걸어오시는 모습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임장 함께 다닐 때 제가 지치면 말을 많이 줄이는데

그럼에도 옆에서 계속 좋은 말씀 해 주시고, 경험담도 나눠주시고

힘을 불어 넣어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덕분에 우리 추어탕 추억도 생기고요 ㅎㅎ 담번에 꼭 추어탕 먹으러 가요! :)



더나은라이프님


매임 짝궁 라이프님 :)

첫 인상부터 정말 편하게 느껴졌는데, 우리 친구였다니요?

이런 나이대 찾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나이 알고 더 심적으로 가까워진 것! ㅎㅎ

매임 하면서 라이프님의 디테일함을 보고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투자할 때 날카로워야 한다는 말을 라이프님 보고 느꼈던 것 같아요

마지막 매임지 였나요? 한 부사님이

"두 분 정말 친하신가봐요" 라고 하시는데 나름 뿌듯했습니다 더 까워진 것 같아서요

이번 여름 꼭 건강 챙기시고요! 우리 또 오래오래 봅시다♡



또돈이님


올뺌하면 항상 마지막에 남아 있고, 아픈 다리로 모든 임장을 마치는 걸 보면서

또돈이님의 의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엄청난 임보까지!!!!

"전 1호기 할꺼예요! 투자로 성공할꺼예요!"

말씀 하셨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ㅎㅎ

난 한번이라도 입 밖으로 의지를 내 보인적이 있나? 정말 하고 싶은게 맞나?

또돈이님을 보며 많이 반성했답니다.

1호기 응원할께요! 좋은 소식 가지고 우리 또 열정 불태워 봅시다 ♡



골드파머님


사실 파머님과는 많이 못 뵈어서 아쉬웠지만 누구보다

강력한 임팩트가 있었던 것...

교대 근무 하시는데도 개인 임장 다 챙기시고

잠도 못 주무시고 바로 임장 나오신 것을 보면서

얼마나 투자에 진심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지하시기만 한 줄 알았는데 튜터링 데이날이 되서야

파머님의 진가를 알아버려서 아쉬웠어요! ㅎㅎㅎㅎ

거기에 우리들 임장 모습을 남기려고 마구 셔터를 눌러주신 센스에!

사진으로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 또 뵈면 그땐 파머님의 찐 모습에 더 다가가겠습니다 ㅎㅎ 꼭 우리 또 보아요!


마지막으로,

우리의 진심을 담아서 튜터님


저는 첫 실전반이어서 잘 모르지만, 모든 분들이

이런 튜터님 없다, 지금까지 했던 실전,지투반에서 만난 튜터님 중 가장 최고다..

이런 말씀들을 하도 해주셔서,

전 첫 실전반 부터 엄청난 행운아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매일 매일 전해주시던 톡터링을 제가 온전히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지만, 이렇게라도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튜터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인생 조언들..

울컥했던 적인 한 두번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아~ 튜터님도 이런 시간이 있으셨구나, 많이 위안 되었고

튜터님이 가신 길 그대로 따라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멀리서 응원 드릴께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튜터님!







항상 주말 마다 비가 오던 우리의 임장지

서로 신상 공개하며 서로의 나이와 직업에 깔깔거리던 길가

무더위와 진득한 습기에 아무 말 없어지던 단임길

튜터님, 또돈이님, 그릿님의 생일 축하한 시간들

힐링 데이였던 독서 모임 하던 날

열정 불태우던 튜터링 데이, 최임발표 날까지..


이제는 모든 시간 벌써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


이제 6월 하면 진담 튜터님과 진삼즈와 함께한 실전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날 것 같습니다



제게 이렇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저 열심히 체력 길러 옵니다!ㅎㅎ

우리 꼭 다시 만나요

❤️



댓글


강풀
24. 07. 11. 01:59

가슴이 울컥하네요. 너무 좋은 조모임 부럽습니다.

또돈이
24. 07. 11. 02:09

로렌님!! 우리 올뺌메이트>.< 오늘도 역시나 새벽까지 남아있어서 댓글을 먼저 달게되네요 ㅎㅎ 한달동안 좋은 질문들 해주셔서 저도 도움 많이 받았습니당!! 앞으로도 자주자주 로렌님께 새벽에 들릴게요!! 저는 월부시작하면서 6년정도 한 헬스를 잠시 때려쳤는뎈ㅋㅋㅋㅋ ㅠㅠ 매일매일 바쁜일정에도 운동하시는걸 보고 저또한 반성했답니다 ㅠㅠ 체력왕로렌 화이팅 🤍

와럽딘
24. 07. 11. 06:01

로렌님 화이팅 ~~~~~~~진심이담긴글 넘 감사해요!!!!! 아자아자화있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