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한걸음앞으로입니다 :)
제가 처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졌을 때
가장 많이 했던 말 중 하나입니다.
다주택자가 되면 세금 폭탄이라는데..
남는게 있을까..
늘 의문을 가졌던 제가
최근 5년 동안
집을 사고 팔면서 내었던 세금이
1.3억이나 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세금
그리고 투자에 관해 떠오르는 생각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아파트를 사고 보유하고 팔기 위해서는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와 같은
각종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이 세금이 불편했습니다.
아니 무서웠다는 말이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던
20년부터 22년까지는
지방 중소도시 몇군데를 제외하면
대부분 조정대상 지역이었기에
2주택부터 취득세 중과도 있었고
실거주집을 그 시기에 매도하면서
지금이면 내지 않아도 되었던 양도세를
몇천만원이나 내기도 했습니다.
아마 23년이나 24년 현재
집을 많이 사고 팔았다면
좀더 적은 금액의 세금을 내었거나
혹은 다른 방향으로 투자를 진행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그때 많이 사고 판것을
제가 후회하고 있을까요?
타이밍을 좀 더 지켜봐야 했을까요?
물론 수익이 난 물건도 있고
역전세로 돈이 더 들어간 물건도 있는데
각각의 투자에 대한 결과는
지금 이 시기에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당시의 투자를 지금 시점에서
잘 했냐 못했냐는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 물건, 자산이 있어야
역전세도 있는거고
투자를 지속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이전에 사두었던 물건이 있었기 때문에
더 나은 자산으로 계속해서 바꿔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때 그 시장이 무서워서
더 좋은 타이밍만 기다렸다면
부동산 투자 공부만 하며
최적의 시기만 찾으려고 했다면
시장에 참여하면서 겪게 되는
경험이나 지식은 배우지 못하고
계속 기다리기만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여 그 당시의 투자물건들이
결과를 내기까지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해도
다주택자로서 걸음을 내딛으며 쌓아간다는 것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하며
시장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많은 의미를 주었습니다.
중요한건 그 시장 상황에 맞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했냐 안했냐의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어제 여름학기 1강
제주바다멘토님의 강의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를 배우고 또 실제 투자를 진행하면서
계속해서 변하는 시장상황, 조급해지는 심리로 인해
우리 마음은 쉽게 흔들리기도 합니다.
지금 너무 오른거 아닌가?
서울이 좋다는데 지방을 사도 되나?
전세가 안 빠져서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데,
잘못 산거 아닌가?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투자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투자는 가치 대비 가격이 싼 것을 사서
그 가치에 맞는 가격이 찾아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비싸게 파는 것
이 당연한 명제가 급변하는 시장 상황속에서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게 되는데요.
투자라는 것은
최적의 시기를 기다렸다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할 돈과 투자할 지역, 단지가 있다면
그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지속해나가는 것임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마 제가 다시 2020년도로 돌아가더라도
똑같이 세금을 내면서 할 수 있는 투자를
지속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씨앗이 없으면
그 어떤 꽃도 열매도 없으니까요.
언제 투자하면 좋을지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
많은 생각과 고민 속에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그 상황에 맞는 최선의 투자를 계속 해나갈 수 있게 흔들리지 않겠슴다 튜터님!!❤️❤️
❤️
투자의 본질 잊지 않고 할수 있는 투자를 해나가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