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23년 11월 일주일만에 투자했습니다. (2년의 24개 앞마당 + 월부학교)

  • 24.07.13

 

안녕하세요 율라입니다.

23년 11월에 투자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 

일주일만에 물건 발견하고, 2년만에 추가 투자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너무나 쉽게 보이네요.

 

21년 5월에 열반기초를 시작으로 임장한지 만 24개월이 되었네요.

리스크관리하느라 (0호기, 1호기 전세 빼는게 내년3월안에 해결)

투자의 '투'도 생각하지 않고 있엇습니다.

만 2년만에 투자했네요.

 

"올해 초 올랐지만..

전세2개 빼야하는데 투자해도 돼?

안될것 같은데...

자산재배치 했어도 힘들거같아"

 

작년 7월까지 계속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앞마당만 늘리고 잇었습니다.

심지어 3개월의자실동안 (4-6월)까지 서울수도권 앞마당만 보았지요.

 

 

제가 투자한 곳은 지방중소도시입니다.

자실로 재작년에 다녀온 곳으로 동료1명과 함께 갔던 곳입니다.

 

투자하고 싶었지만 매물은 쌓여있고 전세는 안오르고...

부동산사장님은 지칠대로지친 지역이었습니다.

 

단지 임장할때도 아 ..여기정도면 괜찮겠다. 사람들 살고싶어하겠는데?

라고 생각하고 아 좋다....이렇게 생각하며 투자가 힘드네..라고 포기했던 곳입니다.

 

 

저는 사실 3개월째 투자하기 위해서 이곳저곳 안가본이 없고

전화임장 하루 30통 한적도 있었습니다.

 

아이랑 남편이랑 거리 320km 로 매물 1개만을 보려고 1박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보이지 않았고..매물코칭까지 받고

투자진행하려 했으나 전세만료기간이 맞지 않아

(계좌받기 직전) 포기했던게 9월입니다. 

 

 

10월에는 본격적으로 털어보고자. 중소도시를 골라갔고...

(전체적으로 너무 싸다. 공급만 잘 피하면 된다)

그 단지로 매물코칭도 2번을 넣었습니다.

 

좀처럼 100만원도 네고 되지 않는 단지

저평가되어있지만 제 세금 8.4%를 포함하면 5000만원이

훌쩍 넘을것 같은(전세 만료기간 아쉽)

한번 더 털어보려고 매물임장도 3주째 진행했습니다.

 

갑자기 나타나다..

투자단지는 저에게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그 단지가 투자가능하다면 얼른 가야지 하고

생각만 했지 가격대 및 매전갭이 높아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할수있었던 건

지속적인 트래킹 때문이었습니다.

중소도시는 항상 매일 관심단지로 체크하고 있엇고 네이버알람 설정도 해놓고....

 

제가 처음으로 전화하게 됩니다.

사장님에게..

 

아직 낀 전세였지만 전세입자가 매수할지 혹은 전세입자가

계약 이전에 이사갈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결정되면 알려주겟다고 하신 사장님....

 

2시간뒤 연락왔네요

전세입자가 계속 사는 조건으로...

그리고 되도록 투자자가 사는게 좋을것 같다는

사장님(실거주자가 사기에는 매도자 등기넘겨야하는 기간이 촉박했습니다)

 

즉 투자자만 살수있는 물건..

금요일에 알람이 뜨고 토요일날 오후에 물건을 보러갔습니다.

 

지속적인 트래킹+ 저평가된 단지를 알아보고 매물을 보러가는 행동력이 필요합니다

 

22년

동료1명과 임장

떨어지는 텐션이었지만 꾸준히 했습니다.

사장님이 어차피 안살거잖아..라고 말씀하셔도 투자가능한 단지는 물건 1개라도 보고 선호도를 파악했습니다.

 

시장 침체

나도 침체

여기 몇번 째 오는건지...

 

23년 초반

어차피 지금 투자 못하니(역전세 분양권 전세2개) 서울 수도권이라도 늘리자..라고 지방트래킹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서울 앞마당이 늘어가고 특강을 통해 서울지역별 위상도 파악했습니다.

 

서울 늘리자 늘려!

지방 트래킹은 좀 쉬자.

23년 여름

권유디튜터님이 '제가 율라님이라면 투자 1개 더 할것같습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8월: 전임 하루에 30통

평일 매물임장 할것없이 그냥 일단 워크인 약속해서 매물보기 다 해봅니다

 

9월: 매코받고 투자가능하다고 했으나 전세만료기간이 전세입자와 맞지 않아 포기합니다.

 

 

투자?

내가?

나 못해

지키는것도 투자래요...

23년 10-11월

중소도시 매물 보고 다른 지방도시와 비교하여 전임 계속 돌립니다.

네이버알람 설정해놓습니다.

안싸도 투자가능한 단지라면 매물에 다 전화해봅니다

근처 부동산 전임 다 돌립니다.

 

일요일에만 매물볼수있다고 해서

토요일도 그 지역 매물임장

일요일은 아이들과 왕복8시간 임장 다녀왔습니다.

 

매코 일주일만에 2회 받았습니다.

투자 ok사인나고 3일만에 잔금하게 되었습니다 .

 

그 사이에 1호기 1억역전세예상했으나 5천으로 좁혀졌습니다.

시장이 변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시장의 변화...

상반기에 중소도시 기회 놓치고

다른 중소도시 찾아나서다.

 

투자 성공!

 

남편은 

“언제 올라? 역전세 있는데 월부에서는 돈을 어떻게 번다는거지?”

 

며칠전 한 말입니다.

역전세 대비때문에 돈써야한다니 하는 말..

 

시간이 필요하겠죠???


 

저평가된 단지..

모든 지역이 다 저평가?

 

이번에 한 투자는 고점대비 20%이상 빠진 단지입니다.

아직 덜 오른 단지..

신축은 올라가고 있는 그 지역

공급이 적은 지역...

전세2개 빼야하는 저에게는 낀 전세..

정말 시기적절하게 투자금 최소로 하여 투자가능했습니다

 

 

경험담 기다린다는 유디튜터님 감사합니다ㅠ

권유디튜터님을 만나서 월부학교를 한게

올해 최대의 행운인것같습니다.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1년후 다시 복기하며…

 

작년에 쓴 경험담입니다.

월부닷컴에 다시 올리려고 읽어보았네요. 

 

현재 이 단지는 주변 약간의 공급이 있지만 제가 산 금액보다 2000-3000만원은 올랐습니다. 

취득세 8.4%라는 벽을 넘기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권유디튜터님께서 지속적으로 피드백 해주시고

자향님의 매물코칭

재이리님, 아빠잘자님의 동료 응원, 전임 덕택에 해냈습니다. 

 

권유디튜터님의 ‘강남특강’을 들었는데요. 

이너써클안에 있어야 합니다. 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지금 현재 신도시 투자기초반을 듣고있습니다. 

마치 작년 서울기초반 1기 의 느낌이 나더군요. 

작년에 미리 서울 4급지 2급지를 앞마당으로 만들어두어 신도시투자반을 듣는내내 지역파악이 도움되었습니다. 

앞으로 

 

2회의 매물코칭 제주바다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따스하게 말씀해주시고 잘 들어주시고 투자매물 상담까지 실제 조언들 너무 도움되었습니다)

 

1년만에 만난 자향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내년에 꼭 00지역 살게요!!!!!!!!!!!!!!!!!!)

지역이해+ 실제조언+ 앞으로 해나가야할 방향 모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꾸준하게

나눠줄수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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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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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단바람
24. 07. 13. 20:45

저도 신투기 듣는중인데 율라님도 신투기! 서투기1기 함께했을때 덕분에 많이 배웠던 생각이 나네요^^ 화이팅하세요♡ 늘 응원합니다!

럭셔리초이
24. 07. 13. 23:55

율라님 멋져요👍❤️ 보고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