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여러분 힘드신가요?[유후고고]

  • 24.07.14

 

안녕하세요 유후고고입니다.

 

6월 실전반을 마무리하고

7월 월부학교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실전반과 월부학교의

1주간 과정이 겹치게 되었는데요.

 

월부 생활을 하며 처음으로

임장 당일 늦잠을 자서 기차를 1시간 미뤘습니다.

 

사람마다 당연히 바쁘고 힘들지만

저는 최근 아내의 업무가 바뀌어

당분간 육아는 제 몫이 되었습니다.

 

아기를 저녁에 재우고 임보를 작성하며

밀린 최임을 완성하기 위해

2틀 동안 거의 잠을 못잤는데요.

 

그 여파로 알람을 많이 맞춰놓았지만

모두 못들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옆에서 자고 있는 와이프도 요즘 업무적응으로

새벽2시에 퇴근해서 피로가 누적되어

알람을 못들었습니다.

 

저는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했지만

본능적인 섬뜩함이 느껴져

5시에 일어나게 되었고,

 

허겁지겁 준비를 하고

학교에서 같이하는 분들과의

첫!만남에서 지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솔직하게 차를 타고

기차역으로 운전해가며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 아... 지각이라니... '

한숨만 나왔습니다.

 

저는 무너져 내리는 마음이었고

 

반장님께 눈을 뜨자마자

조금 늦을것같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반장님께서는

“아이고 힘드셨군요 ㅜ”

"늘 있는일이에요 중간에 합류하면 되니 조심히 오시고 이따 뵈어요!!!!"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누군가는 이무것도 아닌 그냥 일상적이고 상투적인 말이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당시 저는 정신과 육체적으로 지친상태에서

반장님의 말씀이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힘을 내기 위해

"할수있다" 라는 노래제목을

무작정 검색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고로 눈물이 거의 없는데

잠도 못자고 힘든 상황이라 그런지

이런 가사를 들으니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나는 할수있어.

그곳에 갈수있어.

비상의 날개펴고

저 하늘을 날수있어.

 

끝까지 가보겠어.

나에겐 꿈이있어.

이제와 뒷걸음질 치면서

포기할순 없어.

 

나는 할수있어.

갈수있어.

날수있어.

 

세상의 그 무엇도

나를 묶어 둘순 없어.

 

MC Sniper / 할 수 있어(With 이루마)

 

https://youtu.be/d8d54P3In8U?feature=shared

 

 

 

여러분들도 바쁜 일정으로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 질때가 있으신가요?

 

 

저는 특히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될때

더욱 힘들고 어려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힘들다는것은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이고,

 

힘들지 않다는 것은

어쩌면 계속 제자리인 것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혼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우리"입니다.

 

저도 이번에 늦잠을 잤을때

반장님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저에게는 다시 일어설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옆에 있는 동료분들과 함께 가는

긴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힘드신가요?”

잘 하고 계십니다.

 

그래도 계속 힘드실거에요.

하지만 우리, 함께, 같이 그 길을 걷는다면

 

"투자"라는 긴 여정을 잘 이겨내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고

다들 화이팅입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064045

(네이버 카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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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데미니
24. 07. 14. 21:25

유후님 힘들면 언제든 이야기ㅎㅐ요!!! 우리같이 또 할 수 있다~~♡♡

낙타점프
24. 07. 14. 21:37

멋지게 넘잘하고 계신 고고님😄 힘들떄 서로 말해주기입니다💚

돈죠앙
24. 07. 14. 21:44

크흐❤️❤️유후님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넘넘 멋지십니당 3개월 잘 해내보자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