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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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나] 서울 내집마련 갈아타기 이후에도 투자를 계속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두잇나 (Do it now) 입니다.

 

 

 

몇달전 아래글을 통해 공유드린,

빌라탑층에서 20억이 될 아파트까지의

저희 가정의 부끄러운 투자 이야기를

6천여명이 넘게 봐주시고,

수 많은 답글과 전화로 축하와 응원을 주셨습니다.

이 글이 그 분들까지 닿을지 모르지만

부족한 글에 마음담은 응원을 담아주심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ㅜㅜ

 

https://cafe.naver.com/wecando7/10764278

[두잇나] 1.5룸 빌라탑층에서 20억이될 아파트 까지 (서울 갈아타기 그리고 그 다음을 준비하며)

 

 

하지만 그 수많은 연락, 통화, 축하 중에 걱정도 있으셨습니다.

 

"잇나님, 서울 84면 이제 다한거 아니에요?"

"잇나님, 이제 종자돈 다시 모일때까지는 잠깐 쉬세요?"

"잇나님, 저는 기존에꺼 다팔고 서울 사고싶어요.."

"잇나님, 저도 큰거 하나로 뭉치려고요."

"잇나님, 저도 서울, 저도 좋은거, 저도 신축..."

 

참 많은 분들께서

비슷하기도하면서 다른 이야기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아이고~ 무슨요오~ 이거 사도 바뀌는건 없더라고요~

어차피 이것도 과정 중에 매도와 매수 계약이었던 걸요~

이제는 더 열심히 해야죠~"

 

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저의 진심이기도 하고,

배우자와 함께 이루고 있는

저희 가정의 진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중에 제가 스스로 다시보며 복기를 위해,

그리고 가까운 동료들에게 전달 하고 싶은 내용을 담기위해,

그리고 저를 모르시지만 서울투자에 관심을 가진 분들을 위해,

그리고 투자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어느 한분을 위해,

 

이 글을 적어보게되었습니다.

 


서울 내집마련 갈아타기 이후에도

계속 공부하고 투자하는 이유

 

1. 변한 것은 없었다.

2. 과정임을 알게 되었다.

3.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되다.

 


 

1. 변한 것은 없었어요.

 

어떤게 변한게 없었냐고요?

 

 

서울 내집마련이나 갈아타기를 했다고

저희 가정 소득 (Income) 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저희의 갈아타기는

현금 흐름은 유지한채로

더 좋은 자산으로 좋은 가격에

갈아타기를 진행 한 것이기에,

 

(물론 수 억의 자산 증분을 이뤘지만,)

기분 좋고

살기 좋고

배우자와 아들이 좋아한다 뿐이지,

소득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재산세가 두배 가까이 늘었고,

관리비가 늘었고,

공간이 늘면서 비용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희는 더 아끼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울 내집마련을 했다고 해서,

갈아타기를 했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없었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월급 벌어서 주담대 갚고,

또 다시 월급 벌어서 주담대 갚는

새앙쥐 레이스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내집마련을 했다면,

갈아타기를 했다면,

거기서 멈추지 말고

 

그 경험을 가지고

더 많이 배우고

투자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기에 내집마련 하신분도,

갈아타기 하신 분도,

내집마련을 준비하시는 분도,

갈아타기를 준비하는 분도,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우리가 이 자본주의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투자공부를 계속 이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잇나야,

정신 바로 차리고, 더 많이 배우고,

투자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

집 뜯어 먹고 살거 아니니까

투자공부를 계속해야한다.

 

자산이 자산을 불릴 수 있을 때까지

계속 해야한다.

그렇게 자본부의에서 살아가야 한다."

 


 

2. 이 또한 과정임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이 과정이

월급쟁이부자들에서 이야기하는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 중 하나

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 하나하나에서 배우고,

선배님,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약을 하고 한두달만에 5천만원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입주를 하고 한두달만에 또 5천만원이 올랐습니다.

 

그렇게 몇달 사이에 1억도 훨씬 넘게 올랐지만,

이것은 제 투자의 과정 중에 있는 것입니다.

 

거꾸로 몇달 사이에 1억이 넘게 떨어졌더라도,

이것은 제 투자의 과정 중에 있었을 것입니다.

 

저희 가정은 이번 서울 내집마련 갈아타기를 통해

투자의 경험을 얻었고,

매도와 매수, 그 안의 협상과 대출,

인테리어 등등의 경험을 참 많이 얻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 집을

시기와 기회가 맞을 때

전세를 주면서 저희는 월세로 옮겨서

투자물건으로 활용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거주 인테리어에는 부족하지만,

세입자를 들이기 위해서는 충분하도록

그에 맞는 가구와 인테리어를 했고요.

그렇게 저희는 이 집이 최종 목적지가 아니고

저희 가정이 나가아할 방향에 있는 과정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더 많이

투자공부를 하고 있고

계속 투자를 이어나갈 생각합니다.

 

"잇나야,

이제 끝이 아니다.

이 또한 과정중 하나이다.

가격이 올라도 떨어져도

이 물건의 가치를 나는 안다.

 

하나하나

계속 이어나갈 투자의 하나일 뿐이다."

 


 

3.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는 아프리카 격언 중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라.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

라는 말을 많이 들어었습니다.

 

수많은 유튜브 영상이나,

열반스쿨 기초반에서도 들었죠.

 

저는 그것을 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 마음으로 한번 더 알게되었습니다.

 

서로 응원하며 동기부여를 하는 '함께 한다'

는 것을 넘어,

 

나의 경험과 길을 당신에게 전달 하여

당신의 앞길에 도움이 되고,

당신의 경험과 길 덕분에

나의 앞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번에 아주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도 또 다른 의미가 생겼습니다.

 

저처럼 어렸을 적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경험을 하다가 사회에 나와서

소중한 배우자와 허름한 방에서 시작한 친구들이

서울에 집을 사고 안정적으로 살아가며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까지 이뤄내는

이 과정을 함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냥 서로 읏자읏자 응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보다 앞선 선배님들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그것을 나의 투자에 연결 짓고 실행하고

결과를 복기하며 성장해서,

 

제 다음 후배님들에게 경험을 나누고

그것을 후배님들의 투자에 연결지을 수 있게하고

실행에 있어서 과정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졌습니다.

 

원래 부터도... 저는

길에서 아이가 울고있으면

부모님을 찾아줘야했고,

어르신들이 길에 계시면

쉼터에 모셔드려야했고,

무거운 짐을 들은 사람이 있으면

그 짐을 나눠 들어줘야했던

사람이었다보니.....

 

이렇게 같이 고생하는 동료들을 보며

뭐라도 돕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미천하지만, 이번 투자의 경험 덕분에

'못난 저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해낼 수 있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덕분에 지난 갈아타기 이후에도

더 열심히, 힘을 더해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리는 둔하지만,

운이 좋게도

제가 보지 못한 걸 알려주신 멘토님, 튜터님도,

저희 가정의 방향성을 잡아주신 멘토님도,

함께하는 것을 알게해 준 동료들도 만났습니다.

 

저에게 이번 내집마련 갈아타기는

하나의 과정으로서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그 경험 덕분에 이 다음의 투자에 더 열심히입니다.

 

서울에 투자한다고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거주 집을 마련했다고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3가지 였습니다.

 


서울 내집마련 갈아타기 이후에도

계속 공부하고 투자하는 이유

 

1. 변한 것은 없었다.

= 자산이 자산을 벌 때까지

투자를 계속 해나갈 것입니다.

2. 과정임을 알게 되었다.

= 몇억이 오르고 떨어지는 과정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 입니다.

3.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되다.

= 이 환경에서 배움에 감사하고,

경험을 나눌 것입니다.


 

이렇게 저는,

그리고 저희 가정은,

이 환경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경제적 자유를 이뤄낼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먼저 투자해내신 선배님들께

한번씩 식사 대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투자하기 위해 고생하는 후배님들께

한번씩 식사 대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 함께 부자가 될 분들 께서는

지금 바로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해보세요.

지금 바로 선언해봐주세요.

 

"함께 부자가 되겠습니다."

"이 안에서 함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월급쟁이들이 부자가 되는 공간

그곳이 바로 여기이고,

그렇게 부자가된 사람들이 여기있습니다.

 

나중에 이 글을 다시 읽을 저도,

항상 응원 주시는 동료들도,

이글을 스쳐 지나가듯 보실 분들 모두

사사사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을 담아 감사랑을 보냅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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