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공부하는경위입니다
월부학교 여름학기 첫 강의
[2024년 최고의 실전투자자로 성장하는 법]
제주바다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의 시작에 앞서
내가 지금 듣고 있는 ‘월부학교’라는 건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듣고 있는 저조차부터
제대로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강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의미를 새기는 건 참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 주택소유자는 29.3%
그 중 2주택 이상 보유자 수는 4.4%
2주택 이상 보유한 사람이 소수라는 점도 놀라웠지만
이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무지성으로 챗수만 늘리는 투자가 아닌
본질에 따라 투자하는
최고의 실전투자자인 월부학교 143명은
대한민국 인구 중
단, 0.0003%라는 사실이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월부학교는
명실상부 최고의 실전투자자를 양성하는
투자사관학교라는 것을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기 앞서
내가 무엇을 하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왔는지를
깨닫게 만드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지 태 행 평 복 용 훈
최고의 결과를 내는 월부방식을
위 7가지를 통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태]가 가슴 깊이 와닿은 걸 보면
제게 부족한 부분이
이 곳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우리가 열반기초반에서 너바나님께 보고 듣고 배웠던
Not A but B(내가 알고 있던 세상은 A였는데 B더라)와
[태]는 일맥상통 하는 것 같았습니다.
즉, <자의식 해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만
내가 앞으로 수용할 새로운 지식, 방법, 노하우 등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지
이게 전제되지 않는다면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겠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나는 과연 스펀지처럼 모든 걸 수용할 자세가 되었는가?
그동안 내 고집과 아집으로 만든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눈과 귀를 닫고 살진 않았는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제 생각과 마음가짐에 대해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서울,수도권 그리고 지방의 현재 시장분위기와 진단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어떠한 준비와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앞으로 어떤 시장이 펼쳐질지 누구도 예측할 순 없지만
어떤 파도가 오더라도 유유히 그 물살에 올라탈 수 있으려면
그에 걸맞는 실력을 반드시 갖춰야 할 때라는 걸 배웠습니다.
2022.6월경
저/환/수/원/리 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1호기, 2024년 2호기를 투자하면서도
당연히 저환수원리를 숙지하고
제대로 적용하며 투자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나오는 저환수원리는
과연 내가 정말로 알고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던게 맞았던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얼마 전, 지인이 저환수원리가 무엇이냐고 물어봤을 때
제 스스로 생각해도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했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기업에 투자할 때 왜 다른 기업 말고 그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초등학생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피터린치
[태]가 필요한 순간임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동안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A)
알고보니 모르더라(B)
이를 인정하는 자의식해체가 필요했습니다
2022년 첫 열반기초반을 들으며
‘이렇게 하면 잃지 않겠는데?’ 라고 느꼈던
감정을 다시끔 느끼며 저환수원리를
다시 제 생각과 마음에 새겨넣었습니다
원씽캘린더 / OKR / KPT 등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단번에 손에 쥘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를 나누고 또 나누어 내가 당장에 넘어뜨릴 수 있는
‘도미노 하나’로 바꾸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내가 무주택자라면 또는 1주택 이상이라면
어떤 로드맵을 통해서 내가 목표한 자산에 이를 수 있는지
이미 그 길을 걸어가 쟁취하신 분의 경험담과 로드맵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겠다’ 라는 벅참과
이를 위해서는 이번 3개월에 정말로 푹 담겨
그날에 목표한 자산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키워가야겠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 7채’를 어떻게 하면 구성해서
순자산 10억에 이를 수 있는지
더욱이 우리와 같은 전세레버리지 투자에선
투자금 회수를 위해 매수의 순간뿐만 아니라
보유를 위한 시간과 매도를 위한 시간도 중요하기에
어떻게 하면 내가 당시 선택한 자산을
시장의 변덕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나갈 수 있을지
다양한 시장 상황과 사례를 통해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10년 이상을 보유하며
나에게 황금 알을 낳아 줄 황금거위 같은
‘가치성장투자’물건으로 어떻게 갈아끼워나갈지
나는 어떤 곳을 향해 다음 단계를 나아갈지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
7월 초 월부학교 여름학기가 시작하고
벌써 절반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순간에 몰입할 때는 잡념이 들어올 틈도 없어
그저 주어진 상황에 전념하다가
생계와 종잣돈 확보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직장이라는 곳에서는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꼭 이렇게까지 하지 않더라도 목표한 자산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자기의심과 연민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7월의 절반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
그리고 월부학교 1강을 모두 들은 지금은
그런 의심과 연민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제 머릿 속에서 지워지고
‘최고를 목표로 도전 할 때, 나의 실력도 갖춰지고
주변에 더 실력있는 사람들이 모인다’
강의에서 말씀하신 문장이 제 현실이 되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반드시 지키는 ‘실력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혼자가면 빨리 갈지라도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걸 알기에
종착지는 저마다 달라도 이 부의 여정을 함께 나아가는
좋은 동료들이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부터가 실력있는
나눌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고 합니다
월부학교는 훌륭한 팀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투자자 양성 사관학교인
월급쟁이부자들에 속해 있고
그 속에서도 0.0003%를 배출해내기 위한
3개월의 과정 속에서 저희 반을 이끌어주시는
튜터님과 반장님, 부반장님들 그리고 훌륭한 반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 주변의 모든게 ‘성장’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기에
저는 뒤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단순히 이 모든 걸 받기만 하는 테이커가 아닌
받은걸 감사히 여기고 나눌 수 있는 걸 진정으로 발견해
나눌 수 있는 기버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쌓아가 결국엔 어떤 어려움에도 어떤 흔들림에도
중심을 잡고 투자하는 <진짜 투자자>가 될 것입니다
소중하게 주어진 3개월의 시간동안
자의식 해체 하고 온몸으로 배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
미리마아 : 부공경님~ 월부학교 열심히 다니고 계시는군요!ㅎㅎ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