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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서울&수도권보다 수익률이 높다고?

24.07.18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호 초이스 헬퍼 & 부동산 가치평가사

'시크릿브라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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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분들이 믿고 있는 [서울 불패] 이야기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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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고 가장 많은 수요가 몰려있는 도시인 서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움직임이 지속되어 가파른 상승으로 갈지 숨 고르기를 하며 천천히 갈지는 알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서울만이 답이다'에 대한 대답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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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시리즈물의 마지막 편으로 이전 포스팅들을 먼저 읽고 오셔야 이해가 잘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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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편 먼저 읽고 오기]

https://blog.naver.com/secret-brother/223498824399


 


4. 서울&수도권 vs 지방, 어디가 수익률이 더 좋을까?

이 포스팅을 쓰는 시점에서 붇카페에 이 시리즈의 1편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이런 반응들이 나오더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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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금액만 이야기한다면 서울의 상급지를 이길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똑같은 수익률이라고 하더라도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절대 가격이 비싼 서울 상급지가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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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익률'의 개념으로 본다면 무조건 서울이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무조건 상급지가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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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고 내가 투자로 서울 상급지에 들어갈 수 있는 분이라면 이 글을 읽을 필요도 없고 제가 이야기할 지방 아파트 수익률을 볼 필요도 없습니다. 오래 버티기만 한다면 무조건 서울 상급지(혹은 수도권 상급지)가 이길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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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글을 읽으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적은 투자금으로 최대의 수익을 내고 싶은 분들 아닌가요? 24년 7월 현재 시점에서 이 글을 읽는 당신께서 1~2억으로 서울 상급지 갭투가 가능하거나 곧 신축이 될 재재에 투자처를 알고 계시다면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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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여유금 1~2억 많게는 3억 정도로 투자를 하거나 실거주 겸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시점에서 이 돈으로는 서울 똘똘한 한 채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급지거나, 재건축이 불가한 구축이거나, 극초기 단계 재개발이거나, 수요가 적은 소형이 아니라면 말이죠. 

​

부동산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믿고 있는 '무조건 서울'도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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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네요.

지금부터 급지에 따라, 투자 기간에 따라 서울&수도권과 지방 아파트의 수익률이 어땠는지 팩트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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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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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익률이라는 건 숫자 놀음입니다.
기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
언제부터 보느냐에 따라 
결괏값이 극명하게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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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급지별],[시기별],[지역별]로 나눠 
랜덤 케이스를 추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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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마저도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고 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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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1급지 대장급 아파트


장기 수익률 (15년 이상)
1. 부산 :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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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 :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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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전 :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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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구 :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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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당 : +72%

지방 대장급 아파트와 비교하다 보니 서울 중상급지인 성동구, 경기 상급지인 분당과 비교평가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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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누가 많이 올랐는지 '상승률'만 봤을 때 순위입니다. 기간을 언제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의외로 분당이 꼴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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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역시 높긴 하지만 1등은 부산이고 대전과 대구 또한 20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3.4억짜리 아파트가 10.1억이 된 게 197% 상승을 한 것입니다. 상승률이 2배 정도가 된 것이니 실제 가격은 3배가 되었다는 것이죠.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수치입니다. 





서울, 분당

지역별 최적 타이밍 투자
(최소 투자금 +전고점 기준)

이번에는 각 지역의 최적 타이밍에 맞게 그래프 세팅을 해봤습니다. 지역별로 사이클이 다르고 전세가율이 다르기 때문에 최소 투자금이 들어가는 시점과 전고점이 다 다릅니다.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통일성을 위해서 각 지역에 가장 좋은 타이밍에 들어갔다가 가장 좋은 타이밍에 매도했다는 가정 하에 수익률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1. 대전 (4년 10개월)
투자금 : 0.3억 / 
수익 : 9.1억(3,033%)
​
2. 서울 (6년 3개월)
투자금 : 0.6억 / 
수익 : 9.9억(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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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구 (5년)
투자금 : 0.7억 / 
수익 : 7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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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산 (7년 5개월)
투자금 : 1.5억 / 
수익 : 12.9억(860%)
​
5. 분당 (4년 11개월)
투자금 : 1억 / 
수익 : 7.75억(775%)

대전은 3천 투자로 9억을 벌었습니다.

물론 실제 이렇게 투자를 한 사람은 극히 드물겠지만 모든 도시가 같은 조건인 걸 감안하고 본다면 타 도시에 비해서도 압도적인 수익률입니다. 투자 기간 또한 4년 10개월로 가장 짧습니다. 

​

분당의 775%도 대단한 수익률이긴 하지만 5개 도시 중 경기 분당이 꼴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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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에서 대장급 아파트를 선정해서 타이밍 좋게 잘 들어간다면 서울&수도권 웬만한 상급지 정도 혹은 그 이상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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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특별한 케이스만 선정해서 그렇다고요?

의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조금 더 보겠습니다.

​

광역시 2급지 아파트


​


장기 수익률 (15년 이상)

이번에는 지방 광역시 급에서 2급지 정도에 해당하는 가격대 아파트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울산과 광주의 1급지는 부산, 대구, 대전의 2급지 정도 가격과 비슷합니다. '특정 지역만 그런 것 아니냐?'라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러 다른 도시를 가지고 왔습니다.

1. 울산 : +239%
​
2. 광주 : +227%
​
3. 부산 : +198%
​
4. 서울 : +166%
​
5. 평촌 : +116%

2급지 가격대를 가지고 왔더니 장기 상승률에서 지방이 1,2,3위를 가져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보면 서울&수도권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생각을 완전히 뒤엎는 결괏값입니다. 

지역별 최적 타이밍 투자
(최소 투자금 +전고점 기준)

그렇다면 지역별 최적 타이밍에 투자했다는 가정하에 보면 어떨까요?



부산, 울산, 광주


 

1. 평촌 (5년 9개월)
투자금 : 0.3억 / 
수익 : 5.3억(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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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광주 (4년)
투자금 : 0.3억 / 
수익 : 3.35억(1,116%)
​
3. 서울 (6년)
투자금 : 0.6억 / 
수익 : 5.8억(966%)
​
4. 울산 (4년)
투자금 : 0.65억 / 
수익 : 5억(769%)
​
5. 부산 (5년 10개월)
투자금 : 0.65억 / 
수익 : 4.95억(761%)
​

761% ~ 1,766%까지 정말 엄청난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수익률로 봤을 때 서울과 경기가 1위와 3위를 차지했네요. 투자금은 대략 3~6천 정도가 들었고 수익은 3~5억 수준이었습니다. 

​

서울과 경기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투자 기간과 수익률 봤을 때 '역시 서울&수도권이 답이야'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아니면 '어라? 지방도 의외로 수익률이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

답은 각자 마음속에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대를 낮춰서 한 번만 더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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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시 상급지 아파트


​


장기 수익률 (약 10년)

확실히 가격대가 내려오니까 장기 수익률이 낮아지네요. 일부러 연식을 조금 더 신축급으로 선정했고 기간도 10년 정도로 잡았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게 나오는 경향도 고려를 하셔서 보셔야 합니다. 

​

지역마다 시기마다 단지마다 기간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 달라지겠지만 정말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

서울&인천이 지방 중소도시보다 10년 정도의 상승률이 오히려 뒤처지는 모습을 보인 거죠. 정말 의외이지 않나요? 광역시도 아니고 가격이 5~6억 대인 중소도시인데 말입니다. 

1. 전주 : +108%
​
2. 청주 : +82%
​
3. 인천 : +77%
​
4. 서울 : +73%
​
5. 창원 : +26%

그렇다면 최고 수익률 지역은 어디일까요?

지역별 최적 타이밍 투자
(최소 투자금 +전고점 기준)
1. 전주 (4년 10개월)
투자금 : 0.2억 / 
수익 : 3.6억(1,800%)
​
2. 인천 (5년 11개월)
투자금 : 0.5억 / 
수익 : 3.8억(760%)
​
3. 서울 (4년 5개월)
투자금 : 0.5억 / 
수익 : 3.6억(720%)
​
4. 청주 (3년 9개월)
투자금 : 0.5억 / 
수익 : 3.5억(700%)
​
5. 창원 (2년 10개월)
투자금 : 0.5억 / 
수익 : 3.3억(660%)


창원, 청주, 전주



서울, 인천

투자금은 2~5천 정도가 들었고 수익은 대략 3.3~3.6억 정도가 났습니다. 투자금이 조금씩 상이하긴 하지만 수익과 수익률은 거의 비슷하네요. 전주의 경우 당시 전세가율이 확 높아지면서 정말 타이밍 잘 잡으신 분들은 2천으로 3억 넘게 벌 수 있었던 것이고요.

​

​

결과를 직접 보시니 어떠신가요?

​

아마 이런 작업을 귀찮아서 아무도 안 해볼 겁니다. 저처럼 부동산에 미쳐있는 애들이나 서울&수도권과 지방 수익률이 어땠는지 시기별로 검증해 보겠죠. 근데 생각보다 지방의 수익과 수익률이 괜찮지 않나요?

​

저는 지금 지방의 모든 도시와 모든 단지가 앞으로도 이럴 것이라고 주장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서울 불패]에 대해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싶었던 겁니다. 

​

보신 것처럼 지방이어도 충분히 괜찮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그 시기가 오지 않았고 내 눈에 그게 보이지 않을 뿐이지, '지방은 이제 망했어'라고 생각하고 지방을 아예 제외하는 순간 또다시 소액 투자처는 사라지고 낮은 위치에 있는 사다리를 내 스스로 걷어차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돈이 많으신 분들은 그냥 서울만 보셔도 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상급지 신축 대단지 아파트를 사시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그게 아니라면 시야를 넓히고 대중과 반대로 행동할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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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슬슬 지방에 투자하기 좋은 장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한테는 개소리로 들리겠지만 5년 넘게 지방 부동산 시장을 지켜본 제 소신은 그렇습니다. 

​

기회가 없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못 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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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선택하는 하루되세요.

Make a good ch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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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1호 초이스 헬퍼&부동산 가치평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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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마이로드
24.07.18 11:06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

드림텔러
24.07.18 12:47

와우..시크릿브라더님 감사합니다!

금전수
24.07.18 13:4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지방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덕분에 지방투자에 대한 인식이 한층 깊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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