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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호퍼] 어렵게 광클 성공한 첫 월학, 따라가지 못할까봐 걱정이신가요?

안녕하세요 그레이스호퍼입니다.

 

월부생애 첫 월학의 기쁨도 잠시

회사 업무 일정상 11월까지 야근이 많아서 굉장히 걱정했습니다.

 

 

월학은 일정이 빡시다던데 못 따라가면 어쩌지…?

혹시라도 퇴학 당하면 어쩌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월부학교를 가는데 어영부영 아무것도 못하면 어떡하지?

 

 

올해 하반기부터 핵심업무자로 업무를 받으면서 

야금야금 퇴근시간이 늦어지더니 

저녁9시나 저녁10시 퇴근이 일상이 되고 

팀장님은 2주전부터 주말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핵심업무자가 처음이라 부담감도 큰 상황에서 

회의 가고 일정보고하고 

다른 분들의 문의사항을 해결해주고나면 

어느덧 5시… 

 

제 업무는 늘 밀리게 되다보니 야근이 반복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월학과 직장 병행을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지몰라 

월부학교 반톡방이 열리자마자 초면인 반장님께 SOS를 보내며 

바로 조언을 구했습니다.

 

초면에 횡설수설하는 제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신 민갱반장님은 

제가 깨닫지 못한 문제의 본질을 찾아주셨습니다.

 

첫 월학이면 일정을 아무리 읽어도 

다음에 뭐를 해야할지, 뭐를 준비해야할지 잘 몰라요. 

그래서 막연하게 두렵고 걱정이 생겨요. 

지금이 첫번째달이라 더 그럴거예요. 

두번째달이면 분명 나아져요.

-민갱-

 

민갱반장님의 조언에서 제 문제의 본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본질: 예측이 안되는 두려움

저처럼 계획적인 성향의 사람에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은 

두려움 만들고 막연한 걱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럼 어떻게 두려움과 걱정을 없앨 수 있을까요? 

 

민갱반장님의 조언에서 제 문제의 본질을 찾는 동시에 희망도 찾을 수 있었는데요.

  • 희망: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와 다르다.

당연하게도 한달 뒤의 저는 변화하고 발전해 있을 것입니다.

 

책<퓨처셀프>에선 고정마인드셋을 언급하며 

사람들은 현재의 나는 잘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10년전의 나를 떠올려보면 

지금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란 걸 깨달을 수 있다고 합니다.

 

 "

현재의 나는 일시적이다. 

이 진실을 알면 용기를 얻어 

성장 마인드셋을 기를 수 있다. 

당신은 하루만 

지나도 달라진다.

-퓨처셀프 p140~142-

"

 

영원할 것 같은 이 막막함과 두려움도,

한 달뒤의 나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걱정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나는 일시적임을 알기에

한 달 뒤 저는 상황을 다르게 볼 것이고, 

지금과는 분명 다른 지점에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나는 일시적이라는 진실을 깨닫고나니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은 사라지고

하루하루 “어떻게 해낼 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처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든다면

저처럼 현재버전의 나는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보는 건 어떨가요?

 

다음 글에선 “하루하루 어떻게 해냈는 지”에 대해 제 경험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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