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열심히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지 말고, 대충하면서 길게 해라"
물론 ‘대충’ 이라는 워딩은 약간의 유머러스함을 더하기 위한 요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체적인 의미를 되짚어 보면 나 같은 초심자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월부닷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의 성공 사례, 성취감, 성장력 등은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면서 동시에 내 눈높이가 된다. 이 눈높이는 어느덧 내 현실(내 실력 혹은 내 능력)에 비해 많이 높아져 있었고 이런 괴리감은 오히려 시도 자체를 저해하는 요소로도 작용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었다.
코크드림님이 편안하게 던진 한 마디였을 수도 있지만, 받아들이는 내 입장은 위안과 의욕을 상기시켜주는 값진 한 마디였다.
나는 열심히는 할 것이다. 그리고 대충하지도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포기하지 않고 오래 오래 할 것이다.
“투자할 아파트 고르는 방법”
혹할만한 문장이다. 내가 투자할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이라니? 왜 이제야 알려주는 거지?
아니나 다를까 이 월부 시스템은 역시, 실력을 길르는데 포커싱이 되어 있는 듯 하다.
비교 평가를 하는데 있어서 1~100까지 고려 사항들, 수도권&지방 별 중요 선호 요소 등 여러가지 비교 사례를 뒷받침하는 예시를 사용하여 더더욱 전달력 있는 강의였다.
사실 전세 셋팅과 인테리어,,, 이 부분은 전혀 와닿지는 않았다. 뭔가 아직 1호기 투자를 당장 하겠다는 마음이 없어서 인 것일까?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용 자체는 흥미로웠다. 어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과정을 상세히 공유해준 덕분에 간접체험(?)을 했다고나 할까..
아마 기간이 좀 지나고 나서, 이번 강의는 다시 생각날 것 같다.
내 학습 성향은, 필요한 상황에 놓였을 때 습득력이 배가되기 떄문이다.
아무튼,,, 처음 들어보고 인지했던 내용들이 다양한 3주차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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