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7.25 부동산 뉴스 요약 by.시드
[르포] “집 보려면 계약금 먼저 내세요”… 전고점 회복한 성동·강동 아파트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07149
■ 요약
◎ 언제 : 7월
◎ 어디서 : 서울 아파트
◎ 무엇을 : 매매가 상승세
◎ 어떻게 : 성동구와 강동구 / 한 달 전보다 매매 가격 1억 이상 상승. 거래량 250건 이상 증가
◎ 왜? : 평지·교통호재 등 장점 있지만 특히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축 단지’ 가 모여있음
한 달 전보다 매매가격 1억 이상 ‘껑충’
거래량 한달만에 250건↑… 서울서 손꼽혀
평지·교통호재 등 장점 있지만 특히 ‘신축 단지’ 몰려
23일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아파트 단지. /오은선기자
“한 달 전이면 옛날이죠 벌써. 그때보다 1~2억은 기본으로 올랐는데요. 지금은 계약금 먼저 넣어야 집을 보여줘요. 매물도 없고. 집주인이 살고 있어서 겨우 볼 수 있다고 하면 주말에 줄을 서요” (서울 강동구 고덕동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 나가는 가운데 최근 성동구와 강동구의 매수세가 특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나 송파구, 노원구 등 기존에 인기있던 지역들과 비교했을 때 수요가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 등의 이슈로 재건축 아파트들의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신축 아파트가 많은 지역 위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방문한 서울 성동구 센트라스 단지 상가 내 공인중개소에는 매매를 문의하려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한 팀 상담이 끝나기 무섭게 밖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갔다. 센트라스 단지 내 상가 B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모두 매매를 문의하러 온 손님들”이라며 “이렇게 분위기가 바뀐지는 한 두달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과 6월 강동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각각 309건, 559건이었다. 5월 거래량은 2021년 1월 309건 이후 처음으로 300건을 넘긴 수치였는데, 곧바로 6월 거래량에서 500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성동구의 5월과 6월 거래량은 각각 291건과 474건이었는데, 이 역시 2020년 7월 410건 이후 내내 100~200건대를 유지하다 크게 뛴 수치다.
23일 서울 성동구 센트라스 아파트 단지 상가 내 부동산. /오은선기자
반면 마포구는 같은 기간 264건에서 371건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송파구도 411건에서 517건으로 늘었고, 노원구도 350건에서 431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송파구와 노원구 등은 교통이나 학군, 가격대 등을 고려했을 때 그동안 거래량으로 상위권을 다투던 지역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강동구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지역은 ‘고덕그라시움’으로, 108건이 거래됐다. 다음으로는 ‘고덕아르테온’이 78건으로 많았다. 고덕그라시움은 2019년에, 고덕아르테온은 2020년 준공된 신축 아파트다.
거래량이 늘어난 만큼 가격도 크게 올랐다. 고덕그라시움 전용84㎡도 이달 20억1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는 2021년 10월 20억원이다. 현재 호가는 최고 20억2000만원에도 나와있다. 전용 59㎡ 역시 올해 초까지 12억원 안팎에 거래됐지만 최근엔 15억원 미만 매물도 찾기가 어렵다.
인근 C공인중개소 관계자는 “한 두달 전부터 계속 거래가 되면서 이제 매물이 다 빠졌고, 가격도 1억~2억 이상은 올라 전고점 이상이라고 봐야한다”며 “9호선 연장역 개통 등 호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서울에 이만한 신축 동네가 없기 때문에 거래량과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 같다”고 했다.
23일 서울 강동구 고덕아르테온 아파트 단지. /오은선기자
매물이 없다보니 인근 아파트도 같이 오르는 추세다. 고덕그라시움은 5호선 상일동역과도 연결돼 있고 수영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강동구 ‘대장아파트’로 불린다. 길 건너 고덕아르테온과는 평소 7000만~8000만원 가까이 매매 가격 차이가 났다. 그러나 최근 고덕아르테온 전용 59㎡ 역시 14억~15억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마저도 공인중개소에서는 “매물이 없다”고 했다.
같은날 방문한 성동구 역시 과열 분위기는 마찬가지였다. 지난 5월부터 성동구에서 가장 거래가 많이 된 단지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와 ‘텐즈힐 1·2단지’로, 각각 61건이 거래됐다. 센트라스는 2016년, 텐즈힐은 2015년 준공된 준신축 아파트다. 두 단지 모두 상왕십리역 바로 인근 역세권에 왕십리 인근에서 보기 힘든 평지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거래량 증가의 원인으로 보인다.
왕십리 대장아파트인 센트라스는 전용 59㎡가 지난달 13억4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용 84㎡ 역시 18억원에 거래돼 지난 5월 16억원대 거래된 것에 비해 1억원 넘게 올랐다. 전용 84㎡는 2022년 5월 19억2000만원까지 거래된 바 있어 매매가격 18억원은 거의 전고점의 90% 이상 회복한 수치다.
센트라스 단지 내 B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지금은 집을 보고 계약하는 시기가 아니다”라며 “이 일대 공인중개소들 이번달에 최소 10건씩, 많은 곳은 30건도 거래했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23일 서울 성동구 센트라스 아파트 단지. /오은선기자
이 지역 아파트들의 거래량이 상승한 주된 이유는 준공 10년 이내 ‘신축급’ 아파트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도심 주요 지역과 접근성이 좋아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단지라는 것이 일대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성동구의 D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재건축은 얘기 나왔다 하면 20~30년 이상 걸리고 공사비가 워낙 상승해 끝까지 가는게 가능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재건축 물건은 아예 취급하지 않는다”며 “이 일대는 신축을 찾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몰리는데 그만큼 실수요자들이 살기 좋다는 뜻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모두 주목"… 전국민 `청약의 날` 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90201
■ 요약
◎ 언제 : 7월 29일
◎ 어디서 : 동탄 롯데 캐슬 아파트,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 무엇을 : 무순위 전국구 청약
◎ 어떻게 : 전국민 관심 집중
◎ 왜? : 시세 대비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 기대
서울 도심 계약 취소 물량 집중
동탄신도시 무순위청약도 예고
이달 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가 몰려든 수만건의 청약 신청으로 또 한번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도 주거 상급지로 꼽히는 반포 재건축아파트 공급부터 서울 도심의 계약 취소 물량, 청약통장도 필요없는 경기 동탄신도시 무순위청약까지 줄줄이 예고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동탄 무순위 물량 1가구는 시세보다 10억원이 저렴한데다 누구나 가능한 전국구 청약으로, 100만대 1에 달했던 청약 경쟁률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아파트 무순위 청약 물량 5가구가 나온다.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도 특별청약에 돌입한다. 같은 날 서울 종로구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과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도 무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화성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은 29~30일 계약 취소, 미계약 가구 등 총 5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난 2021년 6월 준공했다
무순위 사후접수 1가구, 계약취소주택 재공급이 4가구다. 계약 취소 물량은 △전용 65㎡ 1가구 △전용 84㎡ 1가구 △전용 107㎡ 2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 65㎡와 전용 84㎡는 신혼특공 물량이다.
무순위 사후접수 가구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1가구로, 분양가는 2017년 12월 가격으로 나왔다. 전용 65㎡ 3억6300만원, 전용 84㎡ 4억7200만원(미계약 물량은 4억8200만원), 전용 102㎡ 5억7600만원이다.
시세 대비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16억2000만원에 바뀜했고, 현재 매물의 호가는 17억~18억원에 달한다. 전세 가격도 6억원대 중반 수준이다.
이 가구는 청약통장 보유 여부에 상관 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실거주의무와 전매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 취소 주택은 화성시에 사는 무주택자만 넣을 수 있다. 신혼 특공의 경우 요건을 갖춘 화성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107㎡ 2가구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할 수 있다. 계약시 계약금 20%를 납부하고, 2개월 이내 나머지 잔금을 지불해야 한다. 청약 접수일은 7월 29일,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다. 계약 체결은 8월 9일로 이날까지 계약금을 준비하면 된다.
같은 날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펜타스'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30일에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7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래미안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 규모다. 이중 2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진행된다. 후분양을 진행하면서 지난 2021년 감정평가를 받은 택지 가격을 바탕으로 분양가가 산정돼 일대 시세보다 공급가격이 낮은 편이다.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59㎡ 17억4610만원 △84㎡ 23억3310만원 △107㎡ 29억7590만원 △137㎡ 37억8870만원 △155㎡ 42억4477만원 △191㎡ 51억999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84㎡는 20억원 내외의 시세 차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84㎡가 지난 6월 27일 43억원(14층)에 거래됐고 '래미안 원베일리'도 지난 6월 전용면적 84㎡가 42억5000만원(18층)에 거래됐다.
다만 래미안 원펜타스는 1순위 우선공급 청약으로, 청약통장 2년(24개월) 이상 유지하고, 서울 거주 2년 이상인 세대주여야 한다.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 기간도 각각 3년씩 있다.
이미 지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후분양 단지로,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청약에 당첨될 경우 8월 계약과 동시에 계약금 20%를 내야 한다. 계약금은 전용면적 84㎡는 4억원 중반 수준이 된다. 이어 입주 지정기간인 10월 20일까지 나머지 잔금 80%를 내야 한다. 실거주 유예기간(3년)을 활용해 임대차(전세) 계약자를 찾아 잔금을 해결하더라도 2027년이 되면 직접 입주해야 한다.
신정2-2구역 '호반써밋 목동'도 같은 날 2세대의 계약취소주택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기관추천 특별공급 1가구와 일반공급 1가구가 나왔다. 2가구 다 전용 84㎡B타입으로, 분양가는 7억9830만원이다. 같은 타입의 호가는 현재 13억 중반대다. 일반공급 1세대는 청약요건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다. 기관추천 특공은 국가보훈처의 추천 및 인정서류를 받은 국가유공자·국가보훈대상자가 청약할 수 있고, 서울시 거주자로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된다.
서울 도심의 수요 높은 소형 물량도 나온다. 종로구 입정동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2단지'의 계약 취소 물량으로 전용 42㎡A타입 1가구다. 분양가는 6억4930만원이고, 현재 같은 타입의 전세가격은 5억원 수준이다. 올해 2월 입주를 했고, 거주 의무 기간은 없다. 계약금 10%는 8월 8일 계약일에, 이후 2주 안에 10%를 마련하면 되고, 잔금은 계약 45일 안에 치르면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의 경우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동탄 롯데캐슬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 등 옵션 비용을 더해도 5억원 수준으로, 전세 값 시세보다 저렴하다. 9억원 이하 주택에 해당돼 정책 금융의 수혜도 받을 수 있다. 청약 통장도 필요없는 '줍줍' 물건이라 지난해 서울 흑석자이가 기록한 최고 경쟁률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금 사야 돈 번다"…미분양 넘쳐나던 아파트 줄줄이 '완판'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13750
■ 요약
◎ 언제 : 7월
◎ 어디서 : 서울
◎ 무엇을 :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 ‘더샵 둔촌포레’)
◎ 어떻게 : 미분양에서 완판으로 전환
◎ 왜? : 자잿값과 인건비, 금융비 등 인상 여파로 분양가 오름세 이어짐 → 장기적으론 이득이라는 심리
+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4월부터 4개월째 상승중. 실수요자 중심 매수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미계약 물량 대거 해소돼
자재값 상승 등에 '지금 사야' 심리 확산…새집 인기
사진=뉴스1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총 771가구)는 작년 9월 1순위 청약에서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계약 단계에서 대거 미분양이 발생했다. 전용면적 84㎡ 기준 최대 14억원에 육박한 분양가가 당시만 해도 비싸다고 인식돼 당첨자가 대거 계약을 포기했다. 그랬던 이 단지가 8차례에 걸친 임의공급 등을 통해 미계약 물량을 꾸준히 털어내며 ‘완판’(100%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 급등세와 기존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등이 맞물리며 수도권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 신규 분양 단지엔 청약자가 몰리고, 장기 미분양 아파트도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새 아파트 인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강변역 아이파크·더샵 둔촌 ‘완판’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광진구에서 선보인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215가구)는 최근 분양이 100% 완료됐다.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뒤 이달 초 계약을 시작했다. 한 달도 안 돼 완판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한강과 가까운 데다 분양가(전용 84㎡ 기준 12억원대)도 합리적으로 책정된 게 완판 비결로 꼽힌다. 1순위 경쟁률이 494대 1에 달해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던 곳이다.
강동구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하는 ‘더샵 둔촌포레’(572가구)도 지난달 완판 행렬에 올라탔다. 지난 3월 청약을 받은 뒤 일부 미계약이 나타나 지난 4월 14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주인을 모두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지난달 동작구에서 소형 면적 위주로 공급된 ‘동작 보라매역 프리센트’(124가구)도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강주택이 경기 성남 대장지구에서 내놓은 고급 테라스하우스 ‘판교TH212’(212가구)도 최근 100% 분양됐다. 높은 분양가라는 지적에 당초 27가구를 모집한 특별공급에 2명만 접수했고, 1·2순위 합계 경쟁률도 2.1대 1에 그쳤다. 하지만 계약 후 3개월여 만에 미분양을 모두 털어냈다.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199가구)와 경기 오산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730가구) 등도 단기 완판에 성공한 경우다.
비교적 오랜 시간 미분양을 안고 있던 수도권 단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청약을 받은 광명시의 대단지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2878가구)도 최근 완판에 성공했다.운정 풍경채 청약에 2.6만명 몰려업계에서는 자잿값과 인건비, 금융비 등 인상 여파로 분양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지금 당장 분양가가 비싸 보여도 장기적으론 이득이라는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4월부터 4개월째 뜀박질 중인 것도 분양 열기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달 공급된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1101가구)와 성북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637가구)도 1순위 청약에 각각 4만988명, 1만2830명 몰렸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앞으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한몫하면서 새 아파트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며 “서울은 시세보다 10% 높은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돼도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게 형성될 정도”라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주요 지역 단지에선 ‘청약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인 파주 운정신도시의 ‘제일풍경채 운정’(520가구)은 지난 23일 이뤄진 일반공급에서 209가구 모집에 2만6449명이 접수해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317가구), 화성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464가구), 파주 ‘운정3 이지더원’(379가구),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1694가구), 과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740가구) 등도 청약에 수만 명이 몰렸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0
아임업이 : 와 아침뉴스 시드님 대단하십니다
뚝딱이 : 시드님 기사요약 맛집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