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일기] 보석같던 시간, '강사와의 만남' 후기

 



안녕하세요,

실준58기 4조

삶은일기 입니다

:)

 



오늘은

한달간 실준반을 지나오며

감사했던 여러 날 중,

'강사와의 만남'

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코크드림 멘토님, 빈쓰 튜터님,

라즈베리 튜터님, 프메퍼 튜터님

 

네 분의 튜터님 중

두 분의 튜터님과

한 시간씩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제가 배정된 방에서는

라즈베리 튜터님, 프메퍼 튜터님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

 

 

노트북을 챙겨 도착한 아지트에서

민무님과 이지님의 안내를 받고

본격적인 질의 응답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 튜터님은 현재의 시장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가 미칠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튜터님들이 보시는

현재의 시장 상황은 어떨까요.

 

강의의 가장 첫 수업을 해주시는 튜터님들은

대부분 현재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전반적으로 훑어주시곤 합니다.

 

서울부터 시작해서

경기도와 광역시, 중소도시까지.

 

 

부동산 시장이 느리게 움직인다고

누가 말했나요 ㅠㅠ

 

제가 느끼는 요즘의 부동산은,

특히 상급지의 단지들은

실시간으로 호가가 바뀌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튜터님들의 좀더 구체적이고도

날 것(?)의 시장 상황에 대해 듣고 싶었는데요,

 

개별적으로 보였던 시장의 상황들을

하나로 연결지어 설명해주시기도 하고,

한 현상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들을

해석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와,

당연한 거였는데 왜 생각을 못했지?

 

하며,

튜터님의 어깨를 빌려

조금은 넓게 보는 방법을 엿봤던 것 같습니다.



 

다들 보고 있는 OO구, OO구에 가서

물건을 깎으려 하니 안 되죠.

 

후순위, 다른 평형, 다른 지역을 보세요.

남들이 쳐다보지 않는 곳,

아무도 안 보는 곳에 가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프메퍼 튜터님 -

"



"

안전마진을 가진 투자자는

싸게 산 투자자입니다.

 

모든 투자 시나리오를 펼쳐놓고

무슨 일이 있어도 안 질 수 있는 게임을 만드세요.

투자로 성과를 내고 싶다면,

이 마인드가 장착되어야 합니다.

-라즈베리 튜터님-

"

 

 



● 2급지 후순위 생활권 신축 20평대

VS

3급지 선호 생활권 구축 30평대?

● 종잣돈 O억이 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곳은?

● 광역시 소액 투자에 대한 고민?

 

 

 

올 초부터

수도권을 지켜봐 온 분들이라면

아실텐데요,

2, 3급지의 급상승과 매물 잠김 현상,

선호생활권 신축 중심의 상승 쏠림,

급상승에 따른 투자가능 단지의 눈높이 하락

등등

허탈함을 느끼신 분들도

많으실 듯합니다.

 

더불어

어느 정도의 종잣돈이 있으면

서울수도권으로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요즘 시장.

 

이에 대해

두 분 튜터님은

예측하거나 단정하지 않으시면서도,

질문 속의 단지들과 해당 지역의 상황을

최대한 세심하게 설명해주셨어요.

 

함께 듣는 다른 분들까지

충분히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풍부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베스트가 누군지

계속 찾으세요.

 

전혀 급한 시장이 아닙니다.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듯

우선 매물코칭을 넣고 적극적으로 뒤져보세요.

-프메퍼 튜터님-

"





자산가가 되기 위해

스노우볼을 굴릴 생각이라면,

덧붙여지는 눈송이들은

'전세회수분'일 겁니다.

 

어떤 것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인지 생각하며,

최대한 가장 좋은 것에 투자하세요.

-라즈베리 튜터님-

"



 



● 성장과 몰입. 3개월의 학교 생활 이후 번아웃이 왔습니다.

● 마음의 고비가 왔을 때, 튜터님은 어떻게 넘기셨나요?

● 회사 일과 투자 생활에 대한 병행이 힘듭니다.

 

 

시간 관리, 마인드 관련

질문도 있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월부에서 긴 시간동안 공부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저절로 존경심이 생기는데요,

 

함께 질문하신 선배분들 중에서도

회사/집안일/투자생활을 3년째 병행해오신 분도 계셨고,

 

매일 4시간씩 잠을 자며

투자 생활에 몰입하는 시기를 보내신

선배님도 계셨습니다.

 

가족과의 관계, 회사일과의 균형 등

어느 것 하나 놓치기 힘들지만,

아슬아슬 하게 줄타기 하는 기분으로

몰입하는 우리 월부인들

>_<

 

그 분들을 토닥여주시는

튜터님의 따뜻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우리는 월급쟁이 투자자입니다.

진짜 잘 하는 사람들은

다 놓고 가지 않아요.

쉴 수 있는 의자와 마실 물도 챙겨서 갑니다.

 

천천히, 오래 갑시다.

-프메퍼 튜터님-

"

 



"

수없이 실패하고 깨우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투자공부에 '효율성'이란 없습니다.

 

진짜 최악인 날이 있죠.

그 때 안 넘어지고 일어날 줄 아는 게 중요합니다.

나를 일으킬 수 있는 장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올려주는

나만의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투자는 시간을 먹고 자랍니다.

시간을 단축시키려 하거나,

이 게임을 빨리 끝내려 하면 필패입니다.

-라즈베리 튜터님-

"





 



날씨 탓을 하며 조금씩 늘어지더니

급기야 엉망인 어제와 오늘을 보냈었습니다.

 

그러던 저를

번쩍 안아 일으켜 주신 튜터님들

+_+

 

 

특히,

최악인 날, 하락장 같은 시간에

간신히라도 일어나게 하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라즈베리 튜터님

 

쉴 의자와 마실 물까지 챙겨

가족, 회사와 함께

천천히 오래가는 투자자가 진짜라고 하신

프메퍼 튜터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모두의 말에 끝까지 귀기울여 주시고

정성스런 답변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너무너무 좋은 질문해주셔서

많은 가르침 주신,

 

율빨모님, 류보카도님, 우다위님,

새날처럼님, 민준파더님,

구나나님, 종코치님도 감사하며,

 

저희가 제출한 과제를 하나하나 살펴

소중한 시간을 선물로 주신

이지 커뮤니티 매니져님

정말 감사합니다^^

 

 



인연이 되어

월부 안에서 또 뵙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류보카도user-level-chip
24. 07. 30. 07:21

보석같은 삶은일기님💎 어쩜 이렇게 정리를 잘 하시나요 읽기만 해도 복기가 되네요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킴도킴도user-level-chip
24. 07. 30. 07:48

며칠 힘들었던 일기님 번쩍 들어올려주신 튜터님들께 감사하네요~~임팩트있는 후기 감사합니다~나도 강사와의 만남에 가봐야겠다는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늘배user-level-chip
24. 07. 30. 10:29

고생하셨습니다 딸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