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었다. [신투기1기 신도시에서 1생일대 기회잡고 20억은 절로 벌조 온유]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이제 막 3개월 차긴 하지만, 항상 강의 마지막 제출일이 되면,

강의 제출에 대한 압박보다는

치열하게 4주간을 보낸 동료들과 진짜 마지막이라는 시간이라는게 더 먹먹해지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한달동안 동거 동락한 우리 조원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렇게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저희 조는 4주간 내내 광명시 임장을 했는데요,

아 매주 온라인으로 조모임도 꼬박꼬박 했죠?

물론 온라인 조모임도 너무 좋았지만

뜨거운 여름 끈적함을 함께 나눈 현장을 추억하려고 합니다.

임장 아니고 쇼핑 하러 나온 거 같은 일직동 광활한 상가도 엣지있게 걸어보구요.

가끔 포토스팟(?)이 나오면 함께 사진도 찍어봅니다.

가끔 막힌 길이 나타나면 서로 붙잡아주며 월담(?)도 하고요.

그러다가 뜨거운 햇살에 너무 지치면

아파트 정자에서 쉬어가기도 해요.

그리고 다시 힘을 내서 걸어야 할 때면,

길에서 파이팅도 외쳐봅니다.

비가와도 우리를 막을 수 없어요.

우산을 쓰면 되니까요^^

사실 이번달은 3개월차의 저주(?)가 온 것처럼 

힘든 날도 많은 한달이었습니다.

체력만큼은 자신 있었는데, 

선약이 몰리는 바람에 물리적인 시간 확보도 어려웠고,

막상 시간 확보가 되었을 때는 체력이 안따라와 줘서 

강의 못듣고 잔 날의 나를 많이 원망하기도 했어요.

그치만 매주 조모임과, 

임장으로 함께 하는 조원님들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임장하러 간날은 재밌었어요^^

(계속 재밌었으면 좋겠다)

제가 아직 너무 부린이라 많은 도움이 못되어 드린것은 죄송하지만

그래도 한마디씩 고마움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넘사벽 선배님이신 우피레 조장님

첫 모임 때 온화한 미소로 “좋습니다~” 하는 모습에 많은 안정이 되었습니다.

화 한번 안내시고, 독촉하지 않으시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조를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직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한달이 끝나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저의 매임 메이트 문학소녀님

마지막 주 금,토를 함께 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매임이 처음이라 어버버했는데 베테랑처럼 옆에서 함께 봐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 순수한 열정이라면 앞으로 쭉 소녀님 파이팅 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8월의 관악구 임장 파이팅!!!

저의 또 다른 매임 메이트 아이리스님

단톡방에 제가 이상한 거 물어볼 때마다 따뜻하게 답변 해주시고

임장 때도 항상 밝게 웃어주셔서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곧 있을 매물코칭과 1호기도 파이팅입니다!!! 

내 옆에 쉬지 않는 BGM 구미돈파파님

2주 내내 제 옆에서 BGM 채워주셨는데, 마지막 날 BGM이 많이 비더라구요

항상 옆에서 재미난 얘기, 도움되는 얘기 해주셔서 더위도 잊었습니다

담에 만나면 꼭 자외선 차단되는 우산 빌려드릴게요

누르면 나오는 서울메미님

제가 질문한거에 대한 대답 젤 많이 해주신 서울메미님

자판기인줄 알았어요

그만큼 열정적이고 어떤 질문에도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라는거!

앞으로도 계속 파이팅 응원합니다!

프로 격려자, 꾸힘님

조원님들이 힘들어하거나, 지쳐있을 때도 항상 카톡으로

그리고 댓글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나서서 전수해주신 꿀팁으로

다음엔 꼭 오프라인 성공해볼게요!

앞으로도 함께해요 꾸힘님~

차분한 이성주의자 둥이와함께님

투자에 있어 매우 분석적이시고 행동파이면서 이성적인 둥이님

같이 주공단지 돌때 기억이 많이 나요

둥이님의 단지보는 통찰력을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리 다치셔서 마지막 임장을 함께 못한게 아쉽네요

언능 나으셔서 다시 임장의 자리로 고고하길 바랄게요!

함께함이 즐거운 하모베님

조모임이 처음이시라던 하모베님

항상 밝은 웃음으로 임장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이번 원씽은 다 이루셨죠?

앞으로 혼자하시지 마시고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아자아자!!!

우리는 앞으로 또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최선을 다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한다면 영원한 동료로 남을 수도 있겠죠?

다들 한 달 너무 고생하셨고,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정상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