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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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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로버트기요사키)
저자 및 출판사 : 민음인
읽은 날짜 : 2024.08.05.~2024.08.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부자 태도 # 금융 지식 # 자산 > 부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어릴적 친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성실히 공부해서 좋은 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른 학교 친구들처럼 좋은 유니폼을 입고 새 글러브를 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자신의 상황에서 비슷한 처지의 마이크와 그의 아버지를 만나면서 진정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몸소 체득하게 되는 내용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주인공에겐 두 명의 아버지가 있는데, 바로 가난한 아빠와 부자 아빠이다. 둘은 돈을 대하는 태도에서, 삶을 대하는 행동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주인공은 어릴 적엔 가난한 아버지의 말을 철석같이 믿으며, 가난한 중산층의 미래로 향했다면, 부자 아버지를 만나면서 진정으로 부를 이루기 위한 태도와 행동을 배우게 된다. 부자 아빠는 일반 대중들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를 ‘두려움’과 ‘욕망’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이고, 이는 금융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책에서는 부자 아빠를 통해, ‘두려움’과 ‘욕망’에 사로잡혀 가난의 구덩이에 빠져있는 평범한 대중 속의 나를 바라보게 만들었고, 급여 소득을 통해 지출을 하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은 행동임을 깨달았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도 그렇고 더 살아갈 날이 많은 미래에도 인생은 결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즉, 인생은 나 자신을 위기의 순간으로 내두르게 만들어 시험하는 것만 같았다. 이전에 나는 이런 상황에서 왜 이런 일이 나한테만 생기는지, 왜 하필 지금 순간에 생기는 지 한탄할 때가 많았는데, 부자아빠는 결코 이런 ‘탓’을 하는 마음 가짐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는 태도라고 한다. 오히려 ‘내가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지금 상황에서 내가 변화해낼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고 행동하는 것’이 훨씬 유연하고 성공으로 전진할 수 있는 태도라 했다. 올해 7월은 나에게 마음적으로 힘들었던 한달이었던 것 같다. 투자를 진행하고 조금은 매너리즘에 빠졌고 이와 맞물려 부서 이동으로 인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어야 했다. 또한 임신한 아내가 만삭이 되면서 옆에서 더욱 내 손길이 필요한 시기였다. 이런 다산다난한 일들이 한꺼번에 밀려오다 보니, 심적으로 투자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한달이었 던 것 같다. 결코 바쁘거나,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이 책을 미리 봤었더라면, 내 마음이 왜 이런지 솔직하게 고민해보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마련했을 것 같은데 지난 한 달은 그냥 환경에 끌려서 버틴 것 같다. 돌이켜보면 환경에 이끌려 한 달을 보낸 것도 나름 나쁜 선택은 아니었지만, 조금 더 내 감정에 솔직하게 들여다 보고 내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했었다. 이제라도 책을 통해서 이런 복잡한 상황들이 마주했을 때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내 상황을 인지하고 내가 가진 문제점이 무엇인지, 내가 바꿀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노력해야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자본’과 ‘부채’의 차이를 알고 ‘자산’을 늘리라는 구절이 많이 와닿았다. 어릴 적부터 내 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너무 깊게 사로잡혔던 것 같다. 더욱이 내 집을 갖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훨씬 더 앞서 나가기 때문에 더욱 내 고정관념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 내가 ‘내 집 마련’을 위해 들어온 월부를 통해 자본주의에서 ‘자산’을 쌓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도 ‘자산’을 쌓는 손익계산서와 ‘부채’를 일으키는 손익계산서를 비교하면서, 지금 자산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과 돈이 얼마나 값진 투자인지 깨닫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아내와 2세를 맞이하기 위해 집을 정리하면서, 큰 집으로의 이사를 갈망하게 되었다. 참 우습게도 이전 고정관념들이 물에 불린 스펀지 마냥 마음속에서 조금씩 커져 가는 것이 느껴졌다. 다만 이 책을 읽고 그런 행동들이 지금에 나에게 ‘부채’를 일으키는, ‘가난한 방향’으로 가는 길이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295 “앞으로 나아가려면 가장 먼저 균형을 깨트려야 한다.”
: 균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안전하게 움직이는 것은 성공적인 투자자의 게임 방식이 아니라고 말했다. 즉,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선 결단력이 필요하고, 여러 바구니에 달걀을 담는 것보다, 한 바구니에 여러 달걀을 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동산, 주식, 코인 등 다양한 자산 증식 투자처가 있지만 내가 부동산에 집중하는 것도 이러한 투자 뱡향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다만 부동산 투자 안에서도 이러한 방식이 유효한지 고민이 들 때가 많다. 특히 같은 지역에 여러 투자를 진행하면 리스크 관점에서 위험한 투자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요즘 들어 효율적인 투자에 대해 고민이 든다. 예를 들면, 현재 1채를 투자한 상황에서 나는 다른 투자처를 계속 찾아, 투자 가능하면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주변 동료들은 ‘취득세’, ‘일시적1가구2주택’의 세금 혜택을 충분히 노리면서 효율적인 투자를 하라고 조언한다. 강의에서도 요즘같이 하락이 꺾인 시장에선 급하게 매수를 진행할 필요가 없으니, 효율적인 가치 성장 투자 방향도 고려하라고 배웠다. 책에서 말하는 균형을 깨트려야 하는 자세가 과연 이런 혜택을 누리면서 효율적인 투자에 대한 맹목적 관점을 깨트리라는 말로도 들린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부자의 언어, 비슷한 내용의 책이며, 조금 더 부자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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