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무릅씁고..

  우리집은 소득이 적다. 매우 적은 편이다. 그래서 우리집  앵겔지수는 매우 높다.  이렇게 계산해 놓고 보니 ,앞으로 수정해 가야 하겠지만 , ‘정말 이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ㅎ;; 하지만 짰으니  실천을 해야지!

말 그대로 허리띠(소비허리띠)를 졸라매야지!!

  우리집은 양질의 식사를 좋아해서 반찬값 비중이 

다른 항목에 비해 조금 높다. 나는 손가락 관절염 때문에 외식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다.  살림을 좋아해서 쉬는 날엔 재래시장 가서 장 보고 집에 와서 음식하는 거랑 집안 일 하는 것을 즐겨해서 바깥 나들이 할 시간이 거의 없고 약속도 잘 잡지 않고 스벅이나 카페 같은 곳은 1년에 20회 미만 이용하므로 활동비는 많이 아낄 수 있었다. 사실 옷사기, 그릇사기가 나의 탕진비의 블랙홀이지만 좀 참아봐야지!!  탕진비 있다고  엄청 좋아했었는데 막상 계획을 세워보니 내게는  해당이 되질 않네..^^;;

  정말 놀라운 건 자산통장에 월170이나 모인다는 것이다. 허걱!!! 대박!!! 이런 월저축금액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우리집은  소득이 적어 저축률도 55법칙을 지키지 못하고 최저치인 40%를  적용했다.😍“저축 170” 😍이란 숫자를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 정말 뛸듯이  기쁘다!!ㅎㅎ 저축액을  보니 탕진 통장에 대한 미련은 깨끗하게 날아가버렸다!!ㅎㅎ  정말이지 신기할 정도로 놀랍다!!

너나위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