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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돈버는 독서모임 - 김미경의 딥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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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으로 이사를 하고 난 후 코로나가 유행하였다. 그때 나도 처음 부동산 아파트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그때 너바나님과 월부카페와 너나위님을 알게 되었다. 월부카페에 가입하여 처음에는 열심을 떨었지만 임장이라는 실행이 내게는 커다란 장벽으로 다가왔다. 내 나이와 내 환경에서 임장을 도저히 꿈을 꿀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강의라도 들을까 했지만 그것도 왠지 자신이 없었다. 임장이 어렵게 느껴진 것은 나의 체력적 한계 때문이었다.
월부은에서 너나위님 주신 팁들은 너무나 소중하지만 결국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나의 실행력에 달려있다. 그래서 내게 가장 마음에 남는 구절은 “행하라!” 이다. 이 책을 그저 글로만 읽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재테크 기초반도 마찬가지다. 이곳에서 배운 것을 그냥 흘려보내고 실제로 변화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내가 크게 느낀 것은 바로 이것이다.
현재의 나에게는 지식보다 부동산 투자라는 길을 가기 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시동을 걸 에너지, 마음 가짐이 더 중요핟고 나는 느낀다.
“행하라”와 임장, 나의 체력은 모두 다 상관이 있다. 나는 50대 초반이고 매일매일 식사준비도 하고 아침에 알바갔다가 출근하고 쉬는 날에는 장에도 가야하고 등등 나는 늘 체력에 한계를 느끼니 임장은 여전히 내게 행하기 힘듦 그 자체였다. 심지어 임장에 관한 장을 읽을 때에는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 공부의 손을 놓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래도 그 때 나에게 위한이 된 한마디는 유디님의 “이런 아파트 투자를 꼭 한채를 해보세요! 그러면 달라지실 겁니다.” “꼭 한 채만 해보세요!!” 였다.
나는 이 이야기로 조바심을 잠재울 수 있게 되었다. 비교적 높지 않은 목표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임장이 아무리 어려워도 높은 목표를 잡지 않고 저평가 단지를 찾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적은 예산으로 리스크 적은 아파트를 한 채쯤은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유디님이 이야기한 그런 아파트를 꼭 반드시 한 채는 마련하리라 마음 먹었다. 너나위님은 이 책에서 나의 이런 목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똘똘한 한 채, 모두가 원하는 삐가 번쩍한 아파트가 아니라 그 옆에 낡아 보이는 오래되었더라도 적은 금액으로 저평가된 내가 잠자고 있는 동안에도 꾸준하게 수익이라는 달걀을 내게 낳아 줄 수 있는 아파트를 골라 내 달걀 바구니에 담을 것이다. 이점이 월부에서 가장 잘 배운 것이고 너나위님의 책에서도 다른 것은 기억이 나지 않아도 투자 하는 과정은 잊지 않았으므로 나는 정말 소중한 것으 배웠다고 생각한다.
이렇게만 해도 적어도 노후에 경제적으로 핍박받으면 걱정하고 살지는 않겠지.
사실 글로만 읽다보니 현실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아서 나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위에 적은 3기지 만은 꼭 마음 속에 새기며 나의 작은 목표를 이룰 때까지 행하기를 멈추지 말아야겠다.
그 실행을 위해서 현재의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 꾸준함, 몰입 이런 것이 아니라 바로 체력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보다 근본적인 체력 관리를 위해서 수영에 등록해야겠다.
헌데 수영 등록은 어떤 체크 카드일까? 활동비??ㅎㅎ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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