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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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하면서 시세 외우는 법

진짜 죄송한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하자면

가격을 외우는게 완성되는건(?)

완성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하고 부족하지만…

임보 하나를 완성했을 때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분위기 임장, 단지임장을 하면서는

시세를 뾰족하게 외울 수가 없습니다.

저도 처음 가는 곳은 분위기임장, 단지임장을 하면서

가격을 외우겠다는 노력을 전~~~~~혀 하지않습니다.

 

제가 저번 글에서도 썼듯이

시세를 외우려면 시세를 보면 안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시세를 외우기 전에

올바른 가치로 생활권을 정리해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단계에서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중요하니까 한번 더 쓸게요.

 

대략 외워야 합니다.

 

중요하니까 큰 글씨로 굵게 써볼게요~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중요하니까 색깔을 넣어볼게요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가격은 대략 외워야 합니다.

 

 

가격을 처음부터 꼼꼼히 외우지 않습니다.

제가 초딩들 문제집을 구경하다가 놀랬는데요

초딩들이 문제 계산식을 어림하는 방법을 배우더라구요..

그 이유가 뭐냐하면 거리나 계산결과를 어림하면서

수의 양감을 잡는게 되게 중요하다 하더라구요

우리도 실생활을 살면서

아 이거 대충 몇킬로, 이거 대충 몇센티, 이거 대충 얼마

이런 감을 다 갖고 살잖아요..

 

그런 것 처럼 처음 가는 지역 역시도

감을 잡는것이 너무 중요하고..

감을 잡은 후에 디테일한 가격을 외우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외우지만

여기에서 정말로 중요한것은

범주화를 잘 해야합니다, 즉 생활권을 잘 나눠야 합니다.

즉, 가치를 잘 알아야 합니다.

 

 

가치의 키워드를 가지고

생활권에 키워드를 붙이면 좋습니다!

키워드를 붙인다는 것은 가치를 갖다 붙이는 것 입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1455582

 

이 글에서도 나타나있듯

저는 연식, 평형, 위치(=입지)로 가치를 나누는데요

더 디테일한 가치를 당연히 보아야 하지만

이 단계는 가격에 익숙해지는 단계이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듯이 가치도, 가격도 대략~~~ 하면서

감을 잡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미묘한 선호도까지 다 매기려면

오히려 더 복잡해져버리거든요…

 

 

대략 이런식으로 생활권을 구분하고

생활권1등생활권2등생활권3등

 

위와같은 기준에 가치를 대략 넣고

대략적으로 가격을 입힙니다.

 

 

 

생활권1등

신축/입지굿/84/대략14억

*여기에 사실은 15억도 있고 13억도 있음

근데 그냥 중간인 14억으로 퉁침.

구축/입지굿/84/대략10억

준신축/입지배드/84/대략8억

*여기도 사실 8.5억도 있는데

그냥 8억으로 퉁침

 

생활권2등

준신축/입지굿/84/대략10억

*마찬가지로 12억으로 퉁침

준신축/입지쏘쏘/84/대략8억

 

 

생활권3등
준신축/입지굿/84/대략10억
구축/입지쏘쏘/84/대략5억

 

**가치를 붙일 때는 가급적 평형은 하나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많은 조건들이 붙으면 어려워요~~

그래서 59타입이나 84타입 하나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수도권, 광역시는 주로 59타입, 지방은 84타입을

기준으로 보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정리한 내용을 다 붙여봅니다.

생활권1등생활권2등생활권3등
신축/입지굿/84/대략14억  
구축/입지굿/84/대략10억준신축/입지굿/84/대략10억준신축/입지굿/84/대략10억
준신축/입지배드/84/대략8억준신축/입지쏘쏘/84/대략8억 
  구축/입지쏘쏘/84/대략5억

 

쨘 이것만 머리에 넣어도 가격 외우기 80% 완성입니다.

 

이것을 임장에 적용하려면

분위기 임장을 할 때는 생활권을 나누고

돌아와서 생활권 정리를 하고, 백지도도 그려보고 마무리~

 

단지임장을 하면서는 그냥 호갱노노로 가격을 보면서

아 이정도 신축은 대략 얼마정도 하는구나~

중심지와 점점 멀어지니 구축은 대략 얼마정도 하는구나~

하는 가격의 감을 익혀나가는

순서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되게 좋아하는 말 입니다.

‘대충 철저히’ 시세를 외울 때 

대충 해야 할 때가 있고 철저히 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분/단임을 할 때는 대충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철저히 해야 할 때는 언제냐???

다음 편에는 매임시세외우기로 가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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