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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이 전까지 수강했던 강의에서 조금씩 배웠던 투자의 기준, 원칙들이 조금은 파편화 되어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게리롱님께서 실전투자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복습하는 순간 뭔가 플로우가 그려지는 것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정보를 수집하고 저환수원리라는 투자원칙에 따른 투자기준을 적용해서 선별된 물건들의 가격을 관망하다가 핫딜이 뜨면 많은 옵션을 가지고 계약. 그리고 까먹지 않고 복기를 해서 인사이트를 넓히기 까지.
플로우의 정리 뿐 아니라 표면적으로 알고 있던 정의들을 한 꺼풀 벗겨내서 그 표면적인 정의가 가지고 있던 진짜 의미를 정확하게 찝어주는 것 또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내가 스스로 정리한 저환수원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와닿았고 한 번 더 복습을 하며 은다만의 저환수원리의 원칙을 세워봐야겠다.
여기서 끝일 줄 알았으나, 투자 초기에 불타오르는 열정 때문에 회사 생활을 비관적으로만 바라보게 되는 나의 태도에도 영향을 주었다.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영역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셨지만, 아파트라는 도미노를 쌓으면서 팽이를 넘어뜨리지 않게 유지 해야 한다는 말이 정말로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투자에 몰두하고 열중한 나머지, 내 삶의 근간이 되는 직장생활을 소홀히 하다가 직장이라는 팽이가 쓰러지면 내가 쌓은 도미노도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아직 경험이 일천하여 도미노와 팽이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능숙히 잡을 수는 없겠지만, 건너지 말아야 하는 강의 경계를 조금씩 넘나들다 보면 눈치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때까지는 삶이 많이 불편해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뭐 별 수 있나. 성장통이라고 생각을 하는 수 밖에.
열중을 들어야 하나, 지기를 들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너나위님의 말을 듣고 열중을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1강부터 드는 순간이었다. 정해진대로, 내가 가려는 길을 먼저 간 선배들의 말을 정말 제대로 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기는 하지만 이번에 다시 그 생각이 새로고침되면서 떠오른 것을 느낄 수 있던 강의였다.
댓글
정말 큰 돈이 오가는 부동산이다 보니 월급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큰 돈은 거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망각하게 되는... 모든 시작을 하게 해주는 회사 꽉 잡아야겠더라구여. 은다님 앞으로의 투자생활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