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롱]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독서후기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및 출판사 : 로버트 기요사키 / 민음인

읽은 날짜 : 2024년 8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산 #부채 #돈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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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는 미래에 대한 경고와 교훈을 제시하는 책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이십 년이 지난 오늘날, 세계 전역의 수백만 명이 부자 아버지의 경고와 교훈을 알고 있다. 지난 이십 년을 돌아보며 많은 사람들은 그의 경과와 교훈이 예언적이었다고 말한다. 부자 아버지의 말대로 실현되었다는 뜻이다.

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2.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가 된다.

3. 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4. 부자들은 세금을 덜 낸다.

부자 아버지 vs 가난한 아버지

한 분은 습관적으로 이렇게 말씀하곤 했다. "그런거 살 돈 없다."

다른 아버지는 그런 말을 입에 담지 못하게 했다.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

하나는 단언이었고, 다른 하나는 고민이었다.

곧 부자가 될 아버지는 "그런 거 살 여유가 없다."고 습관적으로 말할 때 우리의 사고는 멈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면 우리의 사고가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얘기했다.

한 아버지는 이렇게 얘기했다. "내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야."

다른 아버지는 이렇게 얘기했다. "내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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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9

"얘들아, 너희들은 포기할 때만 가난한 거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너희가 무언가를 실행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로만 부자가 되는 꿈을 꾼다. 그런데 너희들은 무언가를 직접 행동에 옮겼지. 그런 점은 계속 살려 나가야 한다. 포기하지 말아라."

p.51

우리 삶이야말로 최고의 스승이라고 말할 수 있지. 대개의 경우 삶은 얘기해주지 않는다. 그냥 우리를 제멋대로 내두른다고 해야 옳지. 그렇게 내두를 때마다 삶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지. '정신 차려. 내게 가르칠 게 있어.'"

"삶은 우리 모두를 내두른단다. 어떤 사람들은 포기하고 어떤 사람들은 싸우는데, 몇몇 사람들은 뭔가를 배워서 앞으로 나아가지. 이런 사람들은 삶이 자신을 내두르는 것을 오히려 환영한단다. 이런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무언가 배워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지. 그들은 그렇게 배우면서 전진한단다. 물론 대부분은 포기하고, 어떤 사람들은 너처럼 싸우고..."

"이 교훈을 깨닫지 못한다면 너는 너 자신의 문제에 대해 일자리나 낮은 급료, 상사 등을 탓하며 평생을 보내게 되겠지. 너는 늘 무언가 획기적인 돌파구가 생겨 돈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거라는 헛된 희망이나 꿈꾸며 삶을 살게 될 거야."

p.56

"다시 생각해 보렴. 관점을 바꿔 봐. 나를 탓하지 말고. 내가 문제라고 여겨서도 안 된다. 만일 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넌 나를 바꿔야겠지. 하지만 네가 문제라는 걸 깨달으면 너 자신을 바꿀 수 있어. 그러면서 뭔가를 배우고 더 현명해지는 거지. 다른 사람들보다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단다."

p.58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진정한 배움에는 활력과 열정, 그리고 불타는 욕망이 필요하거든. 한데 그 방정식에서 커다란 부분을 분노가 차지하지. 분노와 사랑이 결합된 것이 열정이라 그렇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안전을 추구하고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 하지. 그래서 열정이 아니라 두려움을 따르는 거야. (p.61)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속 참고 일하는 건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만 알아두렴. 청구서를 제때 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해고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돈이 항상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런 것들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의 노예가 되지. 그러고는 애꿎은 사장에게 화를 내."

p.76

돈이 없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힐 경우에는 그 즉시 직장을 구하러 나서는 게 아니라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다. '직장을 구하는 것이 과연 이런 두려움을 장기적으로 없앨 수 있는 최상의 해결책일까?' 내 생각에는 아니다. 직장은 장기적 문제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책일 뿐이야. (p.86) 하지만 아무도 이렇게 묻진 않아. '내가 여기서 놓치고 있는 건 뭐지?' 이런 의문을 품어야 감정적인 사고를 벗어나 명확하게 생각해 볼 시간이 주어지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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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부동산도 모두 투기라고 생각하던 시절, 이 책의 챕터1을 읽고 놀랐다.

오랜시간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말을 들어왔는데, 직장을 다니고 퇴직 후에도 일하는 이유가 돈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것. 돈이 중요하기 때문에 돈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안정적으로 쉽게 당장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직장에서 돈을 위해 일하는 수천만명의 사람들, 그리고 나.

당시 이 책과 부의 추월차선 책을 읽고 본업과 관련해 어떤 사업을 할까? 진지하게 고민했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나에게는 실력도 인맥도 자본도 용기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노력하는 것에 따라 일정수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장기적으로 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투자'라는 것을 이제 깨닫고 있는 중이다. 월급쟁이 부자들. '월급쟁이'도 중요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부동산 투자라는 사업을 운영한다는 것. 그를 위해서는 사업가, 창업자처럼 미친듯이 인풋을 넣어야한다.

원점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본다면,

'부동산 투자, 이것은 장기적으로 돈 문제를 해결해주는가?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사업인가?'

현재는 부동산 투자의 초기에 있기 때문에 아직은 내가 돈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매년 한 채씩 가치있는 자산을 쌓아나가다보면 어느순간 자산들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으로 변하게 된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 중요한 건 무엇일까?

가치있는 자산을 알고 그 기회를 잡는 것.

즉, 가치있는 아파트를 계속 알아내고,

투자할 수 있는 상황에서 미루지 않고 자산을 모아나가는 것.

왜 금융 지식을 배워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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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6

나는 갑자기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 물론 나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것이 뿌듯하고 기쁘다. 그러나 나는 그들에게 장기적으로 볼 때 중요한 것은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모을 수 있고, 또 얼마나 오랫동안 그것을 보전할 수 있느냐라고 충고한다

p.109

"부자들은 자산을 취득한다. 그렇지만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부채를 얻으면서 그것을 자산이라고 여기지."

"그러니까 자산이 뭔지 알고, 그걸 쌓기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건가요? 그게 그렇게 간단하면 왜 다들 부자가 안 된거죠?"

"왜냐하면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아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지. (p.114) 자산은 우리의 지갑에 돈을 넣어주는 것이다. 부채는 우리의 지갑에서 돈을 빼 가는 것이다."

p.126

일본인이 거울의 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한 것이다. 우리는 거울을 들여다볼 때에만 진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하라"고 말하는 것은 주로 두려움 때문이다. 마이크의 아버지는 늘 스스로 생각했고, "다른 사람들이 다 하니까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해."라는 말을 혐오했다. 또, "할 수 없다."는 말도 몹시 싫어했다.

p.131

당신의 집은 감정적인 것이며, 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 감정이 크고 깊을수록 금융 지식은 얄팍해지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돈은 모든 결정을 감정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p.133) 사람들은 투자할 돈이 없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투자 경험을 쌓지 못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른바 '현명한 투자가'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 대상은 '현명한 투자가'들에게 먼저 팔리기 마련이며, 그러면 그들은 안전한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되판다.

p.140

일단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기로 결심하고 나면, 즉 임금 인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취득하는 데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나면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속 일을 하면서 자산을 구입할 돈을 모아야 한다. "재산이란 사람이 앞으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내가 오늘 일을 그만둔다면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을것인가 하는 것이다." 풀러의 정의는 는당신의 돈이 얼마나 많은 돈을 만들어 주는지, 그래서 당신의 재정적 생존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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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해야한다. 나를 포함해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주어지는 문제가 있고, 그를 해결하며 임금을 얻는다. 해결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이 된다. 그러나 더 상위의 레벨은 '문제를 찾아내고 제기하는 사람'이라고 느낀다. 보통은 CEO들이 그러한 것을 제시하고 관리자들이 이를 전달하고 직원들이 문제 해결을 수행한다.

투자라는 사업에서 나는 창업주이다. 문제를 해결만 하는 직원이 아니다. 내가 필요한 게 뭐지? 이게 잘 안되는 이유가 뭐지?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까지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멘토'의 도움을 받는 사람은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을 줄이고 좀 더 빨리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갈수록 멘토의 존재, 적극적이고 빠른 피드백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현명한 투자가가 되기 위해 투자금을 모아 투자기회를 잡고, 안전마진을 얻은 후 사람들이 안전하게 느끼는 가격에 되파는 것.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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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9

많은 사람들은 리스크가 높다는 이유로 작은 회사들을 꺼리는데, 사실 그 말이 맞다. 그렇지만 투자를 좋아하고 잘 알고 있으며, 나아가 이런 게임을 좋아한다면 리스크는 없앨 수 있다. 작은 회사들에 대한 내 투자 전략은 일 년 안에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다. 반면에 내 부동산 투자 전략은 작게 시작해서 크기를 점점 늘리는 식으로 소득세를 연기하는 것이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부동산 가치가 극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p.171

부자와 그렇지 못한 이들의 중요한 차이점은, 부자들은 사치품을 가장 나중에 사는 반면,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그것들을 먼저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진정한 사치는 진짜 자산을 개발하고 투자한 보상으로 얻는 것이다. 이를테면 내 아내인 킴과 내가 아파트 임대료로 추가 소득을 벌었을 때, 킴은 벤츠를 샀다. 킴은 벤츠를 사기 위해 따로 일을 하거나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아파트 그 자체가 벤츠를 산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부동산 투자의 가치가 불어나 벤츠를 사기에 충분한 추가 수입을 만들어 낼 때까지 사 년을 기다렸다. 그 벤츠는 아내에게 단순히 근사한 자동차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 자동차를 갖기 위해 그녀가 금융 지식을 활용해 보상을 얻었기 때문이다. 아내는 그동안 꾸준히 자산을 늘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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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챕터이지만, 투자에 대한 메세지가 명확해 감탄했다.

같은 대상을 투자하더라도 투자하는 사람에 따라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다는 것. 그를 위해서는 좋아하는 것에 투자해야하고, 잘 아는 것에 투자해야 한다. 그리고 첫 번째 투자가 아주 좋지 않더라도 일단 시작하면 그 다음 투자로 더 좋은 것, 더 더 좋은 것으로 가치가 좋은 것으로 자산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쩌면, 업그레이드보다도 '일단 자산을 취득'하는 것. 투자를 미루지 않는 것.

내가 하고 있는 아파트 투자에 적용해본다면?

아파트에 투자해 자산을 취득한다는 것은 향후 누릴 사치품을 함께 사는 것인데, 심지어는 사치품을 사주면서 돈도 선물해준다. 사이버머니를 사는 게 아니라, 내게 월급을 주고 휴가비를 주고 품위유지비를 주는 것을 사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자산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진다. 이 과정에서 '내 상황에서 최고로 좋은 것을 찾을거야'라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다. 최선의 노력을 했다면 그 상황에 맞게 자산을 선택하고, 그래야 업그레이드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걸 생각해야한다. 내가 지금 더 노력하고 더 시간을 보내며 찾아내는 자산보다 향후 업그레이드하는 자산이 더 가치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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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2

"어째서 우리는 리스크를 감수하는가?" "어째서 우리는 금융 IQ를 계발해야 하는가?"

"선택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으니까."

p.217

보트 카드를 뽑아 빚을 지게 되었을 경우 우리는 이런 질문에 봉착하게 된다.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재정적으로 얼마나 다양한 선택권이 있지?" '새앙쥐 레이스'에서 가장 빨리 빠져나오는 참가자들은 숫자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금융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다양한 재정적 해결책을 알고 있다. 부자들은 대개 창의적이며 계산된 리스크를 감수한다.

p.218

나는 사람들이 '캐시 플로'를 하면서 '기회 카드'가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을 자주 본다. 그러면서 그들은 계속 앉아 기다린다. 는 실제 현실에서도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을 안다. 그들은 적절한 기회가 오기를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 또 적절한 기회 카드를 얻고도 돈이 부족한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좋은 기회를 앞두고 있지만 불행히도 수중에 돈이 없다. 훌륭한 기회 카드를 뽑고 그것을 큰소리로 읽으면서 그게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눈앞에 일생일대의 기회가 눈부시게 반짝이고 있건만 그것을 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것이다. 시간이 지난 후에야,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부자가 된 후에야 비로소 그들은 그 사실을 깨닫는다.

p.220

어렸을 때 마이크와 나는 부자 아버지에게 "돈은 진짜가 아니다"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을 만들지. 돈이 진짜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너는 그것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하지만 돈이 진짜가 아님을 깨닫게 되면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다. 그저 우리들끼리 합의한 약속일 뿐이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자산은 바로 우리의 정신이다. 제대로만 훈련시킨다면 정신은 거의 순식간에 엄청난 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p.231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투자 기회는 왔다가 간다는 것이다. 시장은 호황과 불황을 오간다. 경제는 활발해졌다 침체된다. 세상은 항상 우리에게 날마다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그것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하지만 기회는 늘 여기에 있다. 세상이 변화할수록, 기술이 발전할수록, 기회는 더욱더 자주 찾아올 것이며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재정적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p.239

부동산 가격이 대단히 높은 싱가포르에서도 조금만 돌아다니면 괜찮은 거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 "여기선 그렇게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할 때마다 사실은 "여기서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아직은요."라고 상기시킨다.

좋은 기회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봐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금융 교육을 받지 못해 눈앞에 있는 기회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p.240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승자는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패배자들은 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실패란 성공 과정을 구성하는 일부다. 실패를 피해 가는 사람들은 결국 성공 또한 피해가게 될 것이다.

1. 다른 사람들이 놓친 기회를 찾으라.

2. 자금을 조달하라.

3. 똑똑한 사람들을 조직화하라.

중요한 것은 무엇을 사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아느냐다. 투자는 사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는 것이다. 아는 것이 재산이다. 모르는 것은 커다란 위험이 된다. 위험은 늘 있다. 그러니 그것을 피하기보다 관리하는 법을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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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계산된 리스크를 감수해서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기회를 잡는다.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기회를 찾아 행동하고 결단한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공을 위해 수많은 실패를 기꺼이 감수한다. 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얼마나 부자와 같이 행동하고 있는가?

계산된 리스크를 감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에 집중해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지금 기회가 있다는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찾고 행동하고 있나? 자신있게 대답하기 어렵다. 내가 보는 기회 안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남들이 놓친 기회까지 모두 보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러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다시 돌아가자. 처음으로 돌아가서 위아래를 살피고 현장을 살피자. 안된다고 하는 것의 방법을 찾고 리스크를 계산하자.

부자로 가는 10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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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해서는 그런 비틀거림을 끝까지 견뎌 내겠다는 단호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1. 현실보다 더 좋은 '이유'를 찾으라 : 정신의 힘

이유 또는 목적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의 결합이다. 사람들이 내게 왜 부자가 되고 싶었느냐고 물을 때마다 나는 그것이 깊은 감정적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의 결합이라고 대답한다. 이것들이 바로 내 뿌리 깊은 감정적 이유들이다. 이런 강력한 이유를 갖고 있지 않다면, 당신 앞의 현실이 그 이유보다 더 강한 탓인지도 모른다. 나는 여러 차례 돈을 잃기도 했고 후퇴를 겪기도 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게 한 것은 바로 이런 감정적인 이유들 때문이었다.

2. 매일같이 선택하라 : 선택의 힘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않기로 선택한다. 인구의 90퍼센트는 부자가 되는 것이 너무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단지 나는 부자가 되기로 선택했고, 매일같이 그런 선택을 할 뿐이다. 먼저 교육에 투자하라. 나는 내 재산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 한 방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 않다. 나는 사람들이 주식이나 부동산을 사면서 그들의 가장 훌륭한 자산인 정신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을 볼 때마다 놀라곤 한다. 집 한두채를 산다고 해서 당신이 부동산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3. 친구는 신중하게 고르라 : 협조의 힘

솔직히 그 사람이 돈이 있다는 이유로 가깝게 지내고 싶다는 것은 부인하지 않겠다. 하지만 그들의 돈을 보고 그러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지식을 원한다. 한 사람이 시장이 곧 무너질 것이라고 말하면 다른 전문가는 시장이 호황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똑똑한 사람이라면 양쪽 모두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늘 마음을 열어 두라. 왜냐하면 양쪽 의견 모두 어느정도 일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가난한 사람들은 대부분 '치킨 리틀'의 이야기를 듣는다.

4. 하나의 방식에 통달하라. 그런 다음 새로운 것을 익히라 : 빠른 배움의 힘

수년 전, 나는 '경매 부동산을 사는 법'이라는 주말 강좌를 들었다. 거기서 나는 공식을 배웠다. 그리고 다음에 할 일은 내가 배운 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일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서 중단하고 만다. 그 뒤로 삼년동안 나는 제록스 사에서 일하면서 남는 시간을 활용해 경매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법을 익혔다.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

5.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라 : 자기 통제의 힘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다면 부자가 되려 하지 마라. 나는 이 개인적인 자기 통제력이야말로 부자와 가난한 자, 중산층을 구분 짓는 가장 분명한 요인이라고 말하는 바다. 자부심이 낮고 경제적 압력에 대한 저항력이 낮은 사람은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세상이 우리를 내두르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심술궂어서가 아니라 개인의 내적 통제와 자제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내 현금흐름이 청구서에 적힌 액수보다 훨씬 적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에도 나는 가장 먼저 나 자신에게 지불했다.

- 반드시 갚아야 할 큰 빚은 절대로 지지 마라. 무엇보다 먼저 자산을 구축하라.

- 돈이 부족해지면 압력이 커지도록 내버려 두고 저축이나 투자한 돈에 손을 대지는 마라.

껄끄럽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단단히 마음을 먹지 않으면 항상 세상이 당신을 내두르게 될 것이다.

6. 중개인에게 넉넉하게 지불하라 : 좋은 조언의 힘

부자 아버지는 전문가들에게 후하게 지불해야 한다고 믿었으며 나 역시 그분의 철칙을 받아들였다. 좋은 중개인은 정보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시간을 들여 교육까지 시켜 준다. 어떤 이들은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나를 가르쳐 주었고, 그래서 나는 아직까지도 그들과 함께하고 있다. 중개인은 시장에서 내 눈이자 귀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들이 매일 시장에 상주하기 때문에 나는 움직일 필요가 없다. 당신의 이익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 주는 중개인을 찾으라.

7. 인디언들처럼 주고 받으라 : 공짜로 얻는 힘

현명한 투자가의 첫 번째 질문은 이것이다. "어떻게 내 돈을 빨리 되돌려 받을 수 있을까?" 그들은 또한 어떻게 '한몫'을 차지할 수 있을지, 즉 무엇을 공짜로 얻을 수 있을지도 알고 싶어한다. 투자를 할 때에는 반드시 무언가를 공짜로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리스크는 제한되어 있거나 낮아야 한다. 그래서 현명한 투자가는 투자 수익 이상의 것을 추구한다. 일단 원금을 찾고 난 후에는 무언가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자산을 원하는 것이다. 그것이 금융 지능이다.

8. 자산을 이용해 사치품을 사라 : 집중의 힘

앞에서도 말했듯이, 자기 통제력이라는 힘을 얻지 못한다면 부자가 되려고 하지 않는 편이 낫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자산 부문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과정이 비록 이론상으로는 쉬울 망정 그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정신적인 의지를 갖추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나는 마치 습관처럼 소비하고 싶어 하는 욕망을 이용해 내 금융 천재성을 투자에 발휘하도록 고치시키고 자극한다. 돈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돈보다 더 영리해야 한다.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된다. 그것이 금융 지능이다.

9. 당신의 영웅을 선택하라 : 신화의 힘

영웅들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것 이상의 일을 해 준다. 영웅은 모든 것이 쉽게 보이도록 한다. 모든 일이 쉬워 보이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그들처럼 되고 싶게 만든다. "그 사람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

10. 가르치라 그러면 받으리라 : 주는 것의 힘

무언가가 필요하거나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먼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주라. 그러면 되로 줘도 말로 돌아올 것이다. 돈이 갖고 싶을 때 돈을 주었다. 그러자 돈이 수 배로 돌아왔다. 판매를 해야 할 때에는 다른 사람들이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보다 더 탐욕스럽다." 돈과 사랑, 행복, 판매, 인맥에 있어서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 먼저 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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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로 선택했고, 매일같이 그런 선택을 할 뿐이다... 라는 구절을 읽고 돌아보게 되었다. 내 행동, 내 선택은 부자가 되기 위한 것인가? 내 행동과 부자 사이의 큰 간극을 메우기 위한 행동을 하고 있나? 내가 노력하는 것, 잘 하는 것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을 더욱 뾰족하게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지금 현실에서 '원하지 않는 것'이 있고, 또 부자가 되어 '원하는 것'이 있고, 그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싶으니까..

10가지 중 내가 먼저 채워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시장에서 내 눈과 귀가 되어주는 중개인을 위해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주는 것. 최근 여러 중요한 일들이 생기면서 전화임장을 못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도 매물도 현장에 있는데 현장을 가지 못한다면 전화를 해야하는데, 나는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직장인처럼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만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시장을 얼마나 알고 있나? 나는 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나?

나의 투자 인생을 열어준 책이었는데, 3년 만에 다시 읽으니 더욱 감명 깊었다.

내가 부족한 지점, 내가 채워야 할 지점, 나의 마인드를 모두 돌아볼 수 있었다.

1년 뒤, 2년 뒤의 재독이 기대되고 그 때는 지금과 같은 반성을 하지 않겠다.

가치 있고 싸다면 투자한다. 사막에서 바늘찾기 멈춘다.

위에서 다시 시작하되 빠르게 아래로 내려온다.

현재 어려운 점을 정리해서 조언을 구한다.

앞마당 전화임장 매주 월요일 퇴근 후 30분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