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원씽
저자 및 출판사: 게리켈러, 제이파파산/비즈니스북스
읽은날짜: 2024.08
핵심키워드: #목적의식#우선순위#생산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책소개
2022, 2023년 연이어 종합 베스트셀러에 선정된《원씽》이 국내 6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스페셜 에디션으로 탄생했다! 수많은 언론과 매체, 인플루언서들이 연이어 《원씽》을 다시 찾아 읽고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날, 많은 사람이 멀티 태스킹의 환상을 가지며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잘 해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실제 부와 성공을 거머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르다. 인플루언서 자청, 신사임당은 한 방송에서 100억을 벌게 만든 책으로 《원씽》을 꼽으며, 진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단 하나’가 무엇인지 고민하자 성공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든 것을 동시다발적으로 해내길 바라는 사회에서 《원씽》이 주는 특별한 교훈은 우리가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성공은 도미노처럼 작동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 ‘단 하나의 일’을 순서에 맞게 진행한다. 첫 번째 일을 제대로 해내면, 도미노가 쓰러지듯 더 큰 성공의 길이 이어진다. 이렇게 차근차근 ‘단 하나의 일’을 해내다보면 어느새 더 크고 위대한 성공을 이루게 된다. 스스로 자기 인생의 ‘단 하나’, 즉 이 책이 말하는 ‘원씽’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누구나 부와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이 책은 누구나 자신만의 ‘원씽’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고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해준다. 특히 이번 리커버는 하드 커버로, 《원씽》의 메시지를 간직하고자하는 독자들에게 그 무엇보다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자.
준비는 이 책 한 권과 심호흡 한 번이면 충분하다.
-최지은(교보문고 자기계발 MD)
저자는 커리어가 됐든, 비즈니스가 됐든, 가정생활이든, 인간관계이든 삶의 각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찾아 몰두할 때, 일에서의 성공과 삶에서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올바른 타이밍과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원씽’을 찾아 그에 집중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능력을 키워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켈러 윌리엄스 투자개발 회사(Keller Williams Realty, Inc.)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이사다. 저명한 사업 코치이자 트레이너로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게리 켈러는 텍사스 오스틴의 한 칸짜리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투자개발 회사를 일구었고, 총 130만 부 이상이 팔린 세 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하기도 했다. 언스트앤영(Ernst & Young) 선정 ‘올해의 기업가 상’을 수상했고, 《Inc.》에서 선정한 ‘올해의 기업가’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또한 그의 회사는 2012년에 세계적 마케팅리서치 회사 J. D. 파워앤어소시에이츠(J. D. Power and Associates)에서 선정하는 소비자만족 부분 1위, 《안트러프러너 매거진》(Entrepreneur Magazine)이 선정하는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서 다양한 강연을 펼치며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그의 교육활동은 2009년 아메리칸 비즈니스 어워드(American Business Awards)에서 ‘올해의 코칭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공동저자인 제이 파파산과 함께 ‘원씽’(The One Thing)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많은 기업가들을 비롯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단 하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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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제2장 도미노 효과
제3장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제1부 : 거짓말_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제4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제6장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제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제8장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제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제2부 : 진실_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제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제11장 도미노를 세워라
제12장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제3부 : 위대한 결과_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제13장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제14장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제15장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제16장 세 가지 약속
제17장 네 종류의 도둑들
제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부록_ 단 하나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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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것 적용할 것
집중과 축적의 힘은 대단하다. 그저 평범한 사람도 어떤 일을 목적의식을 가지고 아주 오랫동안 하면 그 일에서는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가져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나는 무엇을 잘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왜 잘하고 싶은가? 결국 그것이 우리가 열반기초반에서 배우고 그렸던 비전보드였던 것이었다. 솔직히 비전보드에 대해 그렇게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진 않았다. 내 스스로 그것은 현실이 아닌 상상에 가까운 그저 그림 정도로만 여겼던 것 같다. 돌이켜 보면 비전보드에 그렸던 모습들이 추상적인 것들도 많았고 그것을 왜 하고 싶은지 나한테 어떤 가치가 있는지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그저 지금 좋아 보이는 것, 하고 싶고 바라는 것 위주의 작고 근시안 적인 사고방식에 따라 작성된 위시리시트였던 것 같다. 다시 지금 아래 비전을 봐도 드는 생각은 이렇다. 내가 저걸 왜 원하고 있는거지? 저런 삶을 살게 되면 나는 어떤 기분이 들까? 궁극적으로 내가 설정해야 할 목표는 무엇이지?
그저 지금 있는 회사로부터 배신감을 느껴서 그리고 혼자 자립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월부에 왔다. 최근까지도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지? 임보랑 임장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에만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왔다. 그런데 요즘 조금 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할 때가 됐다는 것이 직감적으로 느껴지고 있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나의 내면이 얘기하고 있다.
나는 모든 사람이 바라는 것처럼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나의 삶이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의 삶이 풍요로웠으면 좋겠다. 나의 내면이 차고차고 넘쳐서 매일의 하루가 감사하고 그 매일로부터 행복감을 느끼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그걸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지? 돈, 관계, 일, 건강 정도가 될 것이다. 예전에는 행복의 4계명 마냥 이것을 외웠다면 이제서야 이게 왜 필요한지 보다 그 의미를 이해한 느낌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에 생각할 것은 심플하다. 충분한 돈이 있으려면 무엇을 해야하지? 관계로부터 행복감을 느끼려면 무엇을 해야하지? 일에서의 행복을 느끼려면 무엇을 해야하지? 나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지?
이와 같이 생각해 본 후 먼저 충분한 돈을 갖기 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것을 하지 않아도 되거나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원씽이 무엇인지 아래와 같은 프로세스로 생각해 보았다.
세상으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한 돈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 자산을 쌓는다 -> 자산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 자산을 쌓는 법을 배운다. -> 자산을 쌓는 법을 배우려면 무엇을 해야하지? 독.강.임.투. -> 이걸 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은? -> 월부라는 환경 이용하기 -> 월부안에서 보다 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하고 목적의식을 갖고 임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 매달수강, 조장신청, 기한내과제완료, 시간을정해두고 매일 해야 할 것을 해 내는 것, 조원들과 투자에 몰입하기 -> 이것들을 위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 열중반 수강에 몰입하기, 매일 해야 할 일에 끝장을 보는 것, 열중추천도서8권 후기작성, 조활동참여하기, 내가 나눌 수 있는 것들 조건 없이 나누기 -> 이걸 하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그걸 함으로써 다른 것들을 하지 않아도 되거나 수월하게 하는 단 한가지는 무엇이지? 4시기상.
관계, 일, 건강 측면 역시 결과는 동일할 것 같다.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일을 끝까지 해내기 위해서는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체력이 있어야 정신력이 수반한다. 이를 위해서 내게는 매일 운동이 필수다. 결국 매일 해야할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 확보가 필수다. 그것을 위한 원씽은 4시 기상이다.
이번 원씽 독서를 통해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보다 나는 대단한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었다. 나는 그저 행복하고 싶었던 거다. 매일 행복한 삶을 살고 싶었던 거다. 그리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거다. 매일 매 순간을 그런 삶을 살고 싶었던 거다. 그리고 그것이 되기 위한 방법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저 오늘을 성실히 살면 되는 것이었다. 내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가 되는 것. 그저 지금을 밀도 있게 집중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끝을 보는 것. 그것이 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리고 그것을 위한 나의 매일의 첫번째 도미노는 4시 기상인 것.
내 인생에서 2024년 8월은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저 모든 것이 감사할 뿐이다. 나는 조금 더 나아질 것이다. 그리고 성장할 것이다. 그래서 결국엔 내가 그리는 내가 되어 있을 것이다.
본 것
P14
자네 인생에서 성공한 비결이 뭔지 아나?
아니요 모르겠는데요 뭔데요?
바로 이거지(손가락 하나를 들어 올린다)
손가락이요?
하나 단 하나 그 하나만 끈질기게 해나가면
다른 모든 일은 아무 의미가 없어지거든
그거 참 대단하군요 근데 그 단하나가 대체 뭔데요?
그건 자네가 직접 알아내야지
P18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모두 공평하게 하루 24시간인데 왜 어떤 이들은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내는가? 그들은 어떻게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이룩하며, 더 많이 벌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는가? 시간이 곧 성취를 얻기 위한 화폐라면, 어떻게 누군가는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더 많은 화폐로 바꾸는 것인가? 그들은 어떤 일의 핵심에 모든 걸 집중했다. 즉, 그들은 중요한 일에만 파고들었던 것이다.
P26
이런 방법이 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훌륭한 성공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선형으로 시작된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변한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그 다음에 또 한 가지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것들이 쌓이다 보면 성공의 잠재력이 봇물 터지듯 발산된다. 도미노 효과는 당신의 업무나 사업처럼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일에도 적용되고, 매일 다음번엔 무슨일을 할까처럼 결정을 내리는 아주 작은 순간에도 적용된다. 성공은 성공 위에 쌓이고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최고로 높은 수준의 성공을 향해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배운 것이다. 숙력된 기술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갈고 닦은 것이다. 많은 일을 해낸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해낸 것이다. 돈이 많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번 것이다.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 이다.
P32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열정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단 하나를 향한 강렬한 열정 또는 단 하나의 특별한 기술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그들을 더 큰 성공으로 이끌었다. 때로는 열정과 기술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기도 한다. 그 두 가지는 언제나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가장 위대한 인상파 화가 중 한 명인 팻 매튜스는 매일 한 장씩 그림을 그림으로써 그림을 향한 열정을 기술로, 그리고 마침내는 직업으로 바꾸었다고 말했다. 이탈리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여행 가이드 안젤로 아모리코는 조국을 향한 열정과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은 욕구에서 자신의 기술을 갈고 닦았고, 그것이 결국 사업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놀라운 성공담은 대체로 이런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무언가를 향한 열정은 곧 어마어마한 연습이나 노력으로 이러진다. 그렇게 쓰인 시간은 기술로 축적되고, 기술이 나아지면 결과 역시 나아진다. 더 나은 결과는 보통 더 많은 즐거움을 불러오고, 그러면 다시 더 많은 열정과 시간이 투자된다. 탁월한 성과로 나아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삶에 단 하나의 정신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은 그것이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근본적인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아게도 나타났고, 간절히 원한다면 당신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단 하나를 자신의 일과 삶에 적용시키는 것은 성공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현명한 일이다.
P51
80/20 법칙은 소수의 원인, 입력 혹은 노력이 보통 다수의 결과, 출력 혹은 보상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달리 말해 성공의 세상에서 평등한 건 없다는 말이다. 몇몇 소수의 원인이 대부분의 결과를 만든다. 제대로 된 인풋 하나가 대다수의 아웃풋을 만들어 낸다. 선택적 노력이 거의 모든 성과를 창조한다. 당신이 원하는 것 중 대부분은 당신이 실천하는 몇 개의 일에서 비롯될 것이다. 내 경우에도 몇 가지 소수의 아이디어가 성과의 대부분을 만들어 냈다. 몇몇 고객들이 다른 대다수의 고객들보다 훨씬 중요했고, 소수의 사람들이 사업의 대부분을 성공으로 이끌어 주었다. 또 소수의 투자가 대부분의 수익을 가져왔다. 20퍼센트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중요한 소수 중에서도 또 중요한 소수를 찾아내어 파고들기를 바란다. 성공에 있어 80/20 법칙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 파레토가 시작한 것을 당신이 끝내야 한다. 성공하려면 80/20 법칙을 따라야 하지만 거기에서 멈출 필요는 없다. 계속해라. 20퍼센트만 남기고, 거기에서 다시 20퍼센트만 남기는 식으로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이르기까지 계쏙해라! 업무나 사명, 목표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그것이 크든 작든 그것도 상관없다. 원하는 만큼 긴 목록에서 시작하되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몇 가지를 추려낸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반드시 필요한 단 하나를 찾아낼 때까지 멈추지 마라. 없어서는 안 될 단 하나. 바로 그 하나를 찾아라. 언제나 수많은 나머지보다 중요한 소수의 것이 있을 것이고, 그 소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 하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개념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이고 익히는 것은 마법의 나침반을 받아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길을 잃었거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면 그 나침반을 꺼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확인하면 되니 말이다. 때로는 그 일이 당신이 하는 첫 번째 일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당신이 하는 유일한 일이 될 수도 있다. 어쨌거나,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P70
생명이 달려 있는 문제에서는 멀티태스킹이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비행기 조종사나 의사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할 때 모든 것을 잊고 그 일에만 전념하길 바라며 당연히 그러하리라 여긴다. 그리고 혹시라도 다른 짓을 하다가 발각되면 큰 질책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전문가들로부터는 어떤 변명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떤가? 이중 잣대를 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왜 우리의 일은 그들의 일만큼 중요히 여기거나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으면서 대체 왜 멀티태스킹을 용납하는 것인가? 당신의 업무 역시 똑같이 존중 받을 권리가 있다. 우리가 하는 각각의 일은 우리의 일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어떤 일을 맡은 그것을 잘 해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런식으로 생각해 보자. 정말로 하루 일과 중 3분의 1을 엉뚱한 데 빼앗기고 있다면 한 사람의 커리어를 통틀어 얼마나 낭비되는 것인가?
P76
비결은 단순하다. 펠프스는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에서 선택적 집중을 발휘했던 것이다. 열네 살부터 베이징 올림픽까지 펠프스는 일주일에 7일 1년에 365일 훈련에 매진했다. 그는 일요일에도 훈련을 하면 경쟁 상대들에 비해 1년에 52일을 더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매일 물에서 최대 여섯시간씩 보냈다. 에너지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돌리는 것이 그의 최고 장점 중 하나입니다. 바우먼의 말이다. 지나치게 단순화하려는 건 아니지만 펠프스가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하나에 그릭 다시 그것을 하나의 습관 즉 매일 훈련하는 것에 쏟아 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다른 이들보다 무엇이든 더 잘해내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들은 가장 중요한 일을 주기적으로 하는 법을 알고 그 결과로 다른 모든 일이 더 쉬워지는 것이다. (내가 습관이되고 습관이 된다.)
P90
우리가 하는 의식적인 행동 중 대부분은 집중력과 단기 기억을 담당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충동을 조절하는 전전두엽에서 발생한다.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곳, 즉 실행 조절 기능과 의지력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이 부위다. 여기 흥미로운 점이 한 가지 있다. 에너지나 혈액 같은 자원이 부족해지면 가장 최근에 발달된 뇌 부위가 먼저 피해를 입게 된다. 호흡과 신경 반응 같은 것들을 조절하는 더 오래 되고 더 많이 발달된 부위가 먼저 혈액을 공급받고 이런 부위는 한 끼를 굶더라도 사실상 거의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반면 전전두엽은 즉각적으로 여파를 느낀다. 안타깝게도 인간 발달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최근에 발달된 전전두엽은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한없이 여리고 약한 처지가 된다.
P93 의지력이 바닥나면 우리는 보통 기본값 조건에 의지한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기본값은 무엇인가? 의지력이 바닥을 달린다면 배가 출출할 때 당근을 먹겠는가, 아니면 기름기 많은 감자칩을 먹겠는가? 꾸준히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겠는가, 아니면 그 순간 찾아온 다른 시답잖은 오락거리에 금방 정신이 팔리겠는가? 의지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업무를 완수했다면 당신의 기본값이 곧 성과의 정도를 결정할 것이다. 그런데 그 결과는 평균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P99
목적의식, 삶의의미, 중요성, 이런 것들이야 말로 성공적인 삶을 만드는 요소다. 그것들을 추구하다 보면 당연히 불균형한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적으로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중간의 선을 이리저리 넘나들게 된다. 남다른 성과는 일정 정도 이상의 집중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한 가지 일에 시간을 쏟는다는 것은 자연히 다른 일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인다는 뜻이다. 그러니 균형은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다.
P103
균형이 곧 중도라고 생각한다면 불균형은 곧 중도에서 멀어지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중도에서 너무 멀어지면 극단적인 삶을 살고 있는 셈이 된다. 그러나 중도적인 삶을 살 때는 어떤 일에든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힘들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려 하다 보면 그 모든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지고 제대로 완수되는 일이 하나도 없게 된다. 중도적인 삶을 살아도 괜찮은 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때도 있다. 언제 중도를 택하고 언제 극단을 달려야 할지 아는 것이 본질적으로 지혜로운 삶을 사는 방식이다. 탁월한 성과는 바로 이와 같은 시간과의 타협을 통해 이루어진다. 균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기적이 결코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여기에서 우리는 딜레마에 빠진다. 극단을 추구하다 보면 자신의 한계를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성공이 자신이 지닌 능력의 한계 가장 바깥쪽 가장자리에 있다는 걸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게 멀리까지 나가면 우리 삶에서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까 덜컥 겁을 내고 물러난다.
P107
평형추처럼 반대되는 힘을 적용하여 중심을 맞춰주면 된다. 균형이랑 말 대신 중심잡기라고 해보자. 그러면 당신이 겪고 있는 일도 이해가 될 것이다. 이미 균형이 잡혀 있다고 우리가 믿는 것들 것 실은 반대되는 힘을 적용하여 균형을 맞춰 주고 있는 것뿐이다. 긴 장대를 들고 외줄타기를 하는 곡예사가 대표적인 예다. 불과 몇 센티미터 너비의 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곡예사들의 모습을 잘 보면 그들이 때때로 장대를 좌우로 움직이며 수평을 맞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중심을 옮기는 것이다. 만약 이 장대가 없다면 그들은 결코 안정적으로 줄을 건너갈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중심 잡기다. 이 중심 잡기라는 것을 제대로 수행하기만 하면 균형이 잡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P109
중심을 잡는 것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일과 개인적 삶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것과 각각의 시간 속에서 중심을 잡는 것이다. 핵심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다.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선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모든 시간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다른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해 극단적으로 균형을 깨뜨려야 한다. 다른 문제는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악화되지 않도록 가끔씩 중심을 잡아 주면 된다. 개인적 삶에서는 무엇보다도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고 가족과 친구를 알고 자신이 실질적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삶을 즐기고 싶다면 이 중 하나도 놓쳐선 안 된다. 일을 위해서든 혹은 다른 어떤 것을 위해서든 무엇도 희생시켜선 안 된다. 이들 사이를 수시로 왔다 갔다 하거나 때로 두어 가지를 한데 합칠 수도 있지만 그것들 중 어느 하나도 오랫동안 무시할 순 없다. 치밀한 중심잡기는 당신의 개인적 삶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가 아니라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이다. 개인적 삶에서 중심이 흔들리는 경우라면 간격을 짧게 두고 수시로 중심을 잡아라. 짧게 가면 가장 중요한 모든 것들과 관계를 잃지 않으며 그것들을 함께 움직여 나갈 수 있다. 직업적인 삶에서는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불균형상태를 유지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길게 가면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다른 것들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 개인적 삶에서는 버리고 가는 것이 없게 하고 반대로 직업적 삶에서는 그렇게 해야만 한다.
P111
균형의 문제는 사실 우선순위에 대한 문제다. 균형이란 말 대신 우선순위라는 말을 쓰면 여러 선택지들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고 또 다른 운명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 남다른 성과를 만들려면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자동적으로 균형에서 벗어나나 어느 하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즉 균형을 깨뜨려야만 한다. 문제는 그 우선순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느냐다. 업무를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그것부터 끝내야 한다. 그런 다음 퇴근해서는 가정에서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파악하여 다음 날 다시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무게를 맞추는 삶을 살아라.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 부분들은 기회가 닿는 대로 관심을 쏟아라. 훌륭한 삶이란 곧 다른 여러 부분의 무게를 맞추는 삶이다.
P116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은 없다. 닿을 수 있는 궁극적인 천장의 높이가 얼마나 되는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크게 생각하는 것은 곧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이다. 이 개념을 받아들이면 큰 것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큰 성과를 가능하다고 믿으면 기존과는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되고 다른 길을 따르게 되며 새로운 것들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것들은 다시 지금까지 당신의 머릿속에만 있었던 다양한 가능성에 문을 열어 준다.
P120
무언가를 한 가지 방식으로 하는 법을 배웠다면 그리고 맺고 있는 인간관계가 한정적이라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비로소 뚫고 올라기가 너무 힘든 인공적인 성취의 천장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실상 자신을 상자 안에 가두어 둔 셈이다. 하는 일과 일을 하는 방법, 함께 하는 사람들 모두를 생각할 수 있는 최대치로 상상해 보라. 끝을 모를 정도로 큰 상자라면 아마 평생토록 그 어떤 벽에도 부딪치지 않을 것이다. 오늘 만드는 상자가 내일이면 당신에게 더 큰 힘을 줄 수도, 당신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도 있다. 그것은 더 높은 수준의 성공으로 가기 위한 발판이 될 수도 있고 상자가 되어 당신을 그 자리에 가둘 수도 있다. 조앤롤링이 해리포터를 처음 구상했을 때에는 총 7권 중 첫 번째 책의 첫 장을 쓰기도 전에 호그와트에서의 7년을 꿈꾸었다.
P125
큰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하라. 재능의 낭비를 두려워하라. 삶을 최대한으로 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큰 일을 두려워하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피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러면 미약한 결과물이나 사소한 기회를 향해 달려가거나 큰 것들로부터 도망치게 될 것이다. 작은 생각으로 삶까지 작게 쪼개지 마라.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높게 잡고 대담하게 행동하라. 그런 다음 삶을 얼마나 크게 만들 수 있을지 보라. 용기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넘어서는 것이라면 크게 생각하는 것은 의구심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아야만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
P133
내가 배운 성공의 핵심은 이렇다. 삶의 매순간마다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떳떳하게 “여기가 지금 내가 있어야 할 곳이고 나는 내가 이 순간에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의 삶 속에 숨어 있는 모든 훌륭한 가능성들이 현실이 될 것이다.
P140
초점탐색질문은 자신의 삶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깊이 파고 들어야 하는지도 보여 준다. 초점탐색질문은 큰 그림을 위한 지도인 동시에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작은 나침반이기도 한 것이다. 위대한 성과는 우연히 나타나지 않는다. 성과는 우리가 내리는 선택과 우리가 취하는 행동에서 나올 뿐이다. 초점탐색 질문은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일, 즉 의사결정을 하게 만듦으로써 선택과 행동에서 모두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낸다. 일반적인 의사결정이 아닌 최고의 의사결정을 말이다. 실행 가능한 것 따위는 과감하게 무시하고 반드시 필요한 것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길게 늘어선 도미노 줄에서 반드시 넘어뜨려야 할 첫 번쨰 도미노로 당신을 이끄는 것이다. 최고의 날, 달, 해, 혹은 커리어로 가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면 초점탐색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라. 그리고 그것을 묻고 또 물어라. 그러면 우선순위에 따라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할 수 있고 이후에 같은 질문을 할 때마다 다음의 우선순위를 보게 된다. 이 접근법은 하나의 일을 끝내고 나서 그것을 바탕으로 다음의 일을 완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올바른 과업을 먼저 완수하면 올바른 사고방식과 올바른 기술, 올바른 인간관계를 먼저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당신의 행동은 초점탐색 질문의 힘을 받아 이전의 완성된 일 위에 또 다른 완성된 일을 쌓는 자연스러운 진보의 과정을 겪게 된다. (축적의 힘) 즉 엄청난 파급력을 갖는 도미노가 세워지는 것이다. 초점탐색 질문은 다음의 세파트로 나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 일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P161
큰 해답은 본질적으로 새로운 해답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누군가가 이것 혹은 이와 비슷한 것을 연구하거나 이룬 적이 있었는가? 라고 묻는 것이다. 거기에서 무엇을 배우든 그것을 이용해 다른 최고의 성과를 올린 사람들이 했던 일을 연구, 즉 벤치마킹과 트렌딩을 실시해야만 한다. 달리 말해 당신이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은 자신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단서와 역할 모델을 찾는 것이다. 다른 이들이 무엇을 배우고 깨달았는지 알아보는 것이 당신의 첫 번째 조사가 될 것이다. 게리 당신은 똑똑해요 하지만 당신 전에도 같은 일을 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 꿈을 꾸는 건 당신이 처음이 아니니 다른 이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먼저 알아본 다음, 그들의 교훈을 바탕으로 행동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세요. 자신만의 해답을 찾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의 연구와 경험을 공부하라. 그곳은 최고의 탐색 장소다.
P176
이야기가 끝날 무렵 스크루지의 목적의식은 더 이상 돈이 아니라 사람이 되었다. 이제 그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는다. 그들의 재정적 문제아 신체적 건강에도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든 남을 도우며 그들과의 인간관계를 즐긴다. 돈을 쌓아 두는 것보다 다른 이들을 돕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고 돈은 그것으로 할 수 있는 선행만큼의 가치를 갖는다고 믿는다. (목적의식이란? Purpose? 사는 목적을 이야기하는 듯? 삶의 의미?) 그럼 그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한때 돈을 모으고 사람들을 이용하던 그가 이제는 돈을 이용해 사람들을 돕는다. 그의 최우선순위는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도울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돈을 버는 것이 되었다. 그의 행동은 어떤가? 언제나 가진 돈을 남들을 위해 쓰는데 있어 생산성을 발휘한다. 이러한 변화는 놀랍고 무엇보다도 교훈은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가 곧 우리의 하는 일과 성취하는 바를 결정짓는다.
P180
미국심리학협회의 전 회장인 마틴 셀리그만 박사는 우리의 행복에 다섯 가지 요소가 있다고 했다. 긍정적인 감정과 기쁨 성취 인관관계 참여 그리고 의미다. 이 중에서도 그는 참여와 의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방법을 찾아 거기에 더 몰입하면 할수록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이 더 큰 목적의식을 충족시킨다면 가장 강력하고도 오래 지속되는 행복이 가능해 질 것이다.
P185
1.행복은 만족으로 가는 길에 나타난다.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고 싶어 하지만 무작정 행복을 추구한다고 행복이 나타나는 건 아니다. 오래 지속되는 행복을 얻는 가장 확실한 길은 큰 목적의식을 갖고 매일 하는 그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2. 자신만의 큰 이유를 발견하라. 무엇이 자신을 움직이는지 자문하며 자신만의 목적의식을 찾아라. 아침에 잠에서 깨고 힘들고 지칠 때도 계속해서 일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종종 이것을 자신만의 큰 이유라 부른다. 이것이 바로 자신의 삶에 흥미를 갖는 이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는 이유다.
3. 정답을 고르기보다 방향을 정하라. 목적의식이라고 하면 너무 진지하게 들릴 수 있지만 어려워할 필요는 없다. 단순하게 그것을 인생에서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강하게 원하는 단 하나라고 생각해라. 성취하고 싶은 무언가를 적은 다음 그것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 설명하라. (나의 목적의식은 무엇인가? 비전보드를 다시 작업할 필요를 느꼈다.)
P190
최종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5년 내에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는 무엇인가? 5년의 목표를 바탕으로 최종목표 -> 5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종의 목표 : 언젠가 내가 하고 싶은 단 하나는 무엇인가?
5년의 목표 : 최종의 목표를 바탕으로 향후 5년 내에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1년의 목표 : 5년의 목표를 바탕으로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한 달의 목표 : 올해의 목표를 바탕으로, 이번 달에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한 주의 목표 : 이달의 목표를 바탕으로 이번 주에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하루의 목표 : 이번 주의 목표를 바탕으로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지금의 목표 : 오늘의 목표를 바탕으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인내심을 가지고 전체를 다 일거 보길 바란다. 이 긴 문장이 왜 필요할까?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알이 무엇인지 알 때까지 생각하는 법을 훈련하고, 하나의 목표를 다음 목표와 연관 짓는 법을 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 크게 생각하는 동시에 이 순간 가장 중요한 일에만 파고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이러한 질문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중간 단계를 다 건너뛰고 이렇게 물어보면 된다. 최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P200
그런 경험을 통해 내가 배운 가장 중요한 사실은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시간을 생산적으로 쓴다는 것이다.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은 그저 남들보다 오랫동안 일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에 정해 두고, 독하게 그것을 지킨다. 그들은 시간을 정해 두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과 탁월한 성과 사이에 연관 관계가 있음을 알고 있다.
P212
그레이엄은 모든 일을 두 가지로 분류한다. 하는 생산이고 (일하기 창조하기) 다른 하나는 관리다. (감독 지시) 생산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계약을 맺고 인재를 뽑고 제품을 생산하고 아니면 프로젝트와 계획을 실행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이러한 업무는 대체로 하루의 절반이나 그 이상을 필요로 한다. 반면 관리자의 시간은 한 시간 단위로 계산된다. 관리자의 경우 이 회의에서 저 회의로 불려 다니고, 남을 감독하거나 지시하는 사람들은 보통 권력과 권한을 갖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일정에 맞춰 움직이게 한다. 이러다 보면 큰 마찰이 생길 수 있다. 작업시간이 필요한 생산자들이 엉뚱한 시간에 회의에 끌려가게 되면 그들이 자기 자신과 회사를 전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바로 그 시간을 방해 받기 때문이다. 그레이엄은 이러한 통찰을 이해하고 Y 컴비네이터에 새로운 기업문화를 심었다. 이 회사는 모든 일정이 철저히 생산자의 시간에 맞춰 돌아가기 때문에 모든 회의는 하루 일과의 마지막 시간에 집중되었다. 탁월한 성과를 경험하려면 아침에는 생산자가 되고 오후에는 관리자가 되어라.
P214
그러자 사인펠트는 매일 재미있는 농담을 하나씩 만드는 것이 비결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커다란 달력을 사서 벽에 걸어 놓고 새로운 농담을 지어낸 날마다 커다랗게 빨간 X표시를 한다고 했다. 며칠이 지나면 빨간색 사슬이 생겨요. 계속 그렇게 하면 사슬이 매일 점점 더 길어지지요. 그 사실을 보는게 즐거워질 겁니다. 특히 몇주 연속하게 되면요. 이때 당신이 해야 할 유일한 일은 그 사슬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겁니다. 사슬을 끊지 마세요. 사인펠트의 방법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이 있다면 그것이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실과 맞아떨어진다는 것이다. 일단 간단하다. 그리고 단 하나의 원칙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저절로 가속도가 붙는다. 텅빈 달력을 보면 세상에 이걸 1년내내 어떻게 하지? 라고 덜컥 겁이 날수도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자신의 가장 큰 목표를 현재로 불러와 단순히 다음번 X를 표시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춘다. 끈기는 장거리 경주가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러 개의 단거리 경주이다. 이 짧은 경주를 계속 이어가면서 사슬을 연결하면 일은 점점 더 쉬워진다. 가속도와 동기가 노력을 대신해 줄 것이다.
하루하루 자신의 가장 중요한 도미노를 넘어뜨리면 마법이 일어날 것이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사슬이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하루에 하나씩 할 일을 완수하는 것이다. 시간을 따로 정해두는 습관 강력하고 새로운 습관이 몸에 익을 때까지 말이다. 간단하게 들린다고? 정말 그렇다. 미리 정해 둔 시간을 잘 지킬수만 있다면 말이다.
P220
1. 연관지어 생각하라. 당신이 도달하고자 하는 곳과 당신이 오늘 하는 일의 방향이 서로 맞을 때 탁월한 성과가 날 수 있다. 목적의식을 생각하며 그것에 따라 우선순위를 설정하라. 우선순위가 뚜렷해지면 그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당연히 그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2. 단 하나의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을 따로 정해라. 하루 일과 중 이른 시간을 그것도 많이 따로 떼어 두어라. 한 번에 네 시간 이상은 되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좋다. 시간 확보하기가 재판대에 오른다면 당신의 달력은 당신을 유죄 판결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가?
3. 정해 둔 시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라.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단 하나의 일을 하는 나를 방해할 자격이 없다.는 말을 주문처럼 외워라. 그래야 이것이 효과가 있다. 안타깝게도 아무리 굳게 결심해도 세상 사람들의 방해는 막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유연하게 대처하되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할 때는 단호한 자세를 유지하라. 정해 둔 시간은 당신과 한 가장 중요한 약속이므로 그것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
P222
태권도를 비유로 생각해 보자. 열심히 훈련하는 흰 띠도 어느 순간에 이르면 검은 띠가 알고 있는 기본 태권도 동작을 모두 알게 된다. 그저 그 기술을 잘 쓸 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한 것뿐이다. 검은 띠 수준에서 나오는 창의성은 일단 흰 띠 수준의 기본 동작을 모두 익히는 데서 나온다. 배움에는 언제나 더 높은 또 다른 수준이 있기 때문에 궁극적인 경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달리 말하면 우리는 경험한 것들에 대해서는 달인이 되는 반면 앞으로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견습생이 된다. 바로 경지에 이르는 것을 여정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유명한 기타리스트 에드워드 밴 헤일런의 형인 알렉스는 자기가 밤에 외출을 할 때마다 동생은 침대 맡에 앉아 기타를 연습했고 몇 시간 후 집에 돌아와 보면 여전히 같은 자리에 앉아 연습 중이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것이 바로 결코 끝나지 않는 전문가가 되는 길이다.
P224
단 하나를 위해 시간을 따로 확보할 때에는 그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생산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잠재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 생산성이 높아질수록 부가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단 하나를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전념하다 보면 그것은 곧 다른 일의 발판이 되는 것을 경험한다. 또한 일의 속도마저 빠르게 해준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식은 또 다른 지식을 가져다주고, 기술은 또 다른 기술 위에 쌓인다. 이것이 곧 미래의 도미노를 더 쉽게 쓰러지도록 만든다.
P225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이룰 수 있는 최고 수준까지 노력하지는 않고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행동 방식에 변화를 일으킬 마음까지는 없기 때문이다. 무언가의 경지에 이르는 길은 그냥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노력할 수 있어야 한다. 시간 확보하기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면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타고난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취의 한계에 부딪치면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나 시스템, 더 나은 업무 방식 등을 찾아 길을 모색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선택지를 점검할 동안만 멈춰 선 다음 그중에 최고의 것을 고르고, 곧장 다시 덤벼든다. 도전적 유형의 사람에게 장작을 구해 오라고 하면 당장 어깨에 도끼를 둘러매고 숲으로 향할 것이다. 반면 목적의식 있는 사람에게 같은 부탁을 하면 그들은 “어디로 가면 전기톱을 구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을 것이다. 이러한 태도를 갖췄다면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타고난 한계 너머의 것들도 성취할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지만 있으면 된다.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정할 때 한계를 두어선 안 된다. 인생에서 돌파구를 찾고 싶다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생각을 넓힐 필요가 있다. 이때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은 색다른 결과를 내려면 무언가 색다른 일을 할 필요가 있다라는 단순한 규칙을 따른다. 이것을 당신의 신조로 삼아라. 그러면 난관을 극복할 새로운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자신의 성과가 이 정도면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면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높이고, 현재의 한계를 넘어서도록 스스로를 격려하며 영원한 견습생의 위치에 남음으로써 이러한 오류를 피한다.
P228
현재 지닌 능력 에너지 지식 노력 등 손쉽게 동원할 수 있는 것들로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의 성과에 제약으로 작용한다. 도전하기만 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우리가 이를 수 있는 수준에 인위적인 한계를 가하게 된다. 도전하는 방식으로만 무슨 일을 하게 된다면 성취의 한계에 부딪히고 그저 튕겨 나오기를 반복할 것이다. 그 실망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이것이 자신이 건질 수 있는 유일한 결과라며 이내 포기하고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실제 능력에 한참 못 미치는 곳에서 안주하고 마는 것이다. (갖고 있는 것에 한해서 도전을 하기 때문)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다 소진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전진할 수 있다고 믿게 된다. 그러나 목적의식을 가지고 접근하면 같은 한계에 부딪혀도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목적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아직도 열심히 성장 중이다. 그렇다면 내가 택할 수 있는 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런 다음에는 그러한 선택지들을 추려 다음 번에 시도할 것을 고르기 위해 초점탐색 질문을 쓴다. 새로운 모델을 쓸 수도 있고, 새로운 시스템을 시도할 수도 있으며 아니면 두 가지를 다 해보아도 좋다. 어쨌거나 각오는 단단히 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실행에 옮기려면 새로운 사고와 기술, 심지어 새로운 인간관계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 처음에는 어느 것도 편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돌진하려면 종종 불편한 일들도 기꺼이 감수해야 하니 말이다. 탁월한 성과를 내기로 결심했다면, 남다른 성취를 얻겠다고 생각했으면 필요한 일은 무엇이든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는데 그 결과 나올 수 있는 최고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도전적 정식에서 벗어나 목적의식을 지닌 방식으로 시도해 보아라. 더 나은 모델과 시스템, 더 멀리 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라. 그런 다음 새로운 사고와 기술, 인간관계를 동원하여 그것들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애써라. 단 하나를 위해 따로 떼어 둔 시간에는 목적의식을 갖고 돌진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라.
당신이 하는 일과 당신이 얻는 것 사이에는 특별한 관계가 있다. 행동이 결과를 결정하고 결과는 다시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순환 주기를 알면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아낼 수 있다. 마지막 약속이 책임감을 갖고 사는 것인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자 일이 이렇게 돌아가게 되었으니 문제에 책임감을 갖자. 어쩔 수 없다면 내게 달린 일이다. 현실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큰 강점이다. 남다르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위치에 서게 되기 때문이다. 책임감 있는 관리자는 해결책을 찾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그 해결책의 일부라고 여긴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P234
삶에 책임감을 불어넣는 가장 빠른 길 중 하나는 책임감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다. 책임의식은 친구나 동료로부터 그중에서도 가장 높고 고귀한 형태는 코치나 멘토에게서 나온다. 경우가 어떻든 책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인간관계를 확립하고, 파트너에게 언제나 가장 정직한 진실만을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임의식이 있는 파트너는 엄밀히 말해 치어리더는 아니지만 당신의 기를 살릴 수는 있다. 또는 당신의 활동에 대해 솔직하고도 객관적인 피드백을 주고, 생산적인 전진을 위해 지속적인 기대치를 설정해 줄 수 있다. 또 필요할 때마다 중요한 브레인스토밍을 도와주거나 심지어 전문성을 빌려 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코치나 멘토가 책임의식 파트너로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동료나 친구도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을 알아보고 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당신이 진정으로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 사람이라야 지속적으로 당신에게 최고의 책임의식을 심어 줄 수 있다. 멘토와 이런 관계가 확립될 때 최고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말이 조금 어려운듯)
P243 마케팅 전문가 세스 고딘은 이렇게 말했다. 존경의 뜻을 담아 거절해도 되고 단칼에 거절해도 된다. 그리고 부탁을 승낙할 가능성이 있는 다른 누군가에게 연결해 주면서 거절해도 된다. 하지만 잠깐 거절할 때 느끼는 단기적인 고통을 참지 못해 승낙하는 건 당신의 일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고딘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자신과 남을 위해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도 거절을 할 수 있다. 아니면 아예 어떤 도움도 필요치 않을 또 다른 접근법을 제안할 수도 있다. 그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넌지시 독려할 수도 있고 그들을 더욱 잘 도울 수 있는 다른 이들에게 부탁해 보라고 정중히 말해 좋다.
P245
사실, 성공과 혼란은 늘 함께 오게 되어 있다. 위대함을 추구하다 보면 혼란은 반드시 일어난다. 여기에 저항하지 말고 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영화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는 이렇게 이야기 한 바 있다. 큰 규모로 혹은 강한 열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일은 혼란을 불러오게 되어 있다. 달리 말해 거기에 익숙해지고 이를 극복하라는 말이다.
P246
빌어야 한다면 빌어라. 거래를 해야 한다면 거래해라.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면 창의력을 발휘해라. 그저 상황의 희생자가 되지만 마라. 도저히 할 수 없어. 라는 제단위에 자신의 시간을 제물로 바치지 마라.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기에게 제약이 있다고 믿으면 제약이 생긴다. 이것만은 절대 양보해선 안 된다. 곰곰이 생각하여 길을 찾아내라. 반드시 그래야 한다. 매일 자기만의 단 하나에 몰두하면 언젠가 놀라운 성과가 일어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이 도둑에게 자신의 생산성을 빼앗기지 마라. 혼란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서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라. 그리고 단 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결국 원하는 곳에 이르게 될 것이라 믿어라.
P252
당신의 환경은 간단히 말해 당신이 매일 만나는 사람과 매일 경험하는 일들을 뜻한다. 당신은 이런 환경적 요소들을 꽤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이들이 누구든 무엇이든 언제든 가장 중요한 일로부터 당신의 집중력을 빼앗아 가고 코앞에서 생산성을 훔쳐 가는 도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남다른 성과를 올리려면 당신을 둘러싼 사람들과 주변 환경이 당신의 목표 달성을 도와야 한다. 주변 사람들의 역할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어울리고, 단순히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태도 중 일부를 모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들이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런 부정적 영향 중 일부가 당신에게 전달된다. 당신을 더욱 높은 곳까지 끌어올려 줄 사람으로 주변을 채워라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유익한 사람들로 주변을 채우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건 그들의 태도와 건강 습관뿐만 아니다. 그들의 상대적인 성공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분명 그들이 당신의 동기를 더욱 강화시키고 성과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홀로 성공하는 사람도 없고, 홀로 실패하는 사람도 없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여라. 당신의 목표를 지지해 줄 사람들을 찾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멀리하라. 당신의 삶 속에 자리한 사람들은 당신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 발휘하는 영향력에 따라 그들을 대접하고, 그들이 당신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만들어라. 정신이 팔릴 만한 곳에 스스로를 놔두지 마라. 당신의 물리적 환경도 중요하고 주변 사람들도 중요하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공사 중이다. 그러니 단 하나로 이르는 과정에서 우회로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환경으로 성공에 이르는 길을 닦아라.
P259
다른 한가지 방법을 알려 주겠다. 현재의 소득을 종이에 적어라. 그런 다음 거기에 아무 숫자나 곱해라. 2,4,10,20 아무것이나 상관없다. 그저 하나를 골라 현재 소득에 곱한 다음 그렇게 나온 숫자를 다시 적어라. 그 숫자를 바라보면서 겁이 나든, 흥분이 되든 일단 그 감정을 무시하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동들이 향후 5년 내에 내게 이 금액의 소득을 가져다 주겠는가? 그렇다는 답변이 나왔는가? 그러면 그렇제 않겠다는 답변이 나올때까지 계속 거기에 2를 곱하라. 그런 다음 행동이 위의 질문에 맞도록 행동을 수정하라. 그러면 크게 살 수 있다. 개인 소득은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당신의 정신적 행복, 건강한 신체, 개인적 인간관계, 커리어나 업적, 사업적 성공을 비롯해 당신에게 중요한 것이라면 어디에든 적용할 수 있다. 사고와 한계를 넓히면 삶의 한계 역시 넓힐 수 있다. 더 큰 삶을 상상할 떄에만 큰 삶을 가질 수 있는 희망이 생긴다. 문제는 최대한 큰 삶을 살려면 생각만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이르는 데 필요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다른 성과를 얻으려면 단 하나를 파고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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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은 행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습관은 습관 위에 쌓인다. 성공도 성공을 바탕위로 이루어진다. 제대로 세운 도미노는 그다음 것. 그리고 그 다음것을 연달아 넘어뜨리게 되어 있다. 그러니 남다른 성과를 원할 때마다 도미노 넘어뜨리기를 시작하게 할 바로 단 한 가지의 행동을 찾아라. 커다란 삶은 연쇄 반응의 물결을 타고 만들어진다. 성공을 목표로 할 때 중간 과정을 모두 건너 뛰고 바로 결론에 이를 수 없다는 말이다. 남다른 성과는 그런 식으로 창출되지 않는다. 당신이 매일 매주 매달 그리고 매년 단 하나를 위해 살 때 축적되는 지식과 가속도가 곧 남다른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준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일어나는 법이 없다. 당신 스스로가 일어나게 만드는 방법 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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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성과로 가는 길은 다른 무엇보다도 믿음을 바탕으로 다져진다. 자신의 목적의식과 우선순위를 믿을 때에만 비로소 단 하나를 추구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단 하나에 대한 확신이 들면 그 일을 행하기 전에 가졌던 그 어떤 망설임도 이겨 낼 힘이 생길 것이다. 믿음은 결과적으로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을 함으로써 우리는 지금까지 한 모든 일을 약화시키거나 제자리로 돌려놓을 ‘그것’을 피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후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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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나이 들고 더 현명한 당신은 뭐라고 말할 것 같은가? 삶을 즐겨라. 두려워하지 말고 온전히 살아라. 목적의식을 가지고, 거기에 모든 걸 바치고, 절대 포기하지 마라 라고 하지 않을까. 노력 역시 중요하다. 노력이 없다면 결코 닿을 수 있는 최고 수준까지 올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성취도 중요하다. 성취가 없었다면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절대 경험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목적의식의 추구 또한 중요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오래도록 지속되는 행복을 절대 느끼지 못할 것이기 떄문이다. 이 모든 것들이 진실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길을 나서라.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그러면 결국에는 “다르게 살았으면 어떘을까” 대신 “이렇게 살아서 기쁘다 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요하다. 성취가 없었다면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절대 경험하지 못할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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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미국의 심리학자 길로비차와 메드벡이 대대적으로 실시한 ‘후회의 심리학’연구에서 내린 결론은 이러했다. “사람이 자신의 삶을 되 돌아볼 때 가장 큰 후회를 일으키는 것은 그들이 하지 않은 일들이다. 처음에는 어떤 행동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가장 큰 후회를 남기는 것은 바로 하지 않은 행동이다.” 그러니 후회 없이 살아라. 매일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하도록 해라.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알 때 모든 일이 이치에 닿는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모른다면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옳다고 판단하고 행동하게 된다. 최고의 삶은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후회 없는 삶을 살 것인가? 그것은 남다른 성과를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방식과 같다. 목적의식, 우선순위, 높은 생산성을 추구하라. 후회를 반드시 피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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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우리가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맞닥뜨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출발점이기도 하다. 스스로 가능한 최고의 수준에서 남다른 성과를 올리려면 우리가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단 하나. 의심의 여지도, 의문의 여지도 없는 단 하나. 성공은 내면에 있다는 것이다. 사람, 즉 스스로를 바로 세워라. 그러면 세상이 저절로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삶에 목적의식을 가지고, 매일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에서 높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면 당신의 삶도 조각이 맞춰지는 것은 물론 위대한 성과가 가능해진다. 모든 성공은 당신 내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 것이다. 다음 단계는 단순하다. 당신이 바로 첫 번째 도미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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