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믿따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ㅎㅎㅎ
신투기 이후, 만삭인 아내에게 조금은 집중하고 있는 한 달인데요~
그래도 돈독모를 통해 투자, 성장,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 되니
마음 속에서 또 스멀스멀 열정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ㅎㅎ
이번 돈독모는 조직과 사람 튜터님과 함께 했는데,
솔직하시고 자상하신 말씀에 마음의 위로를 듬뿍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튜터님께서 사전에 참여한 동료분들 비전보드를 일일이 찾아서 갖고 오셨을 때
솔직히 너무 놀라고 감동이었습니다. 그만큼 저희가 원하는 목표를 다시 한번 끄집어 보길 원하셨고,
저희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고맙더라고요~
참 튜터님께서 가져오신 제 비전보드를 보다보니,
책상 위에 붙여있는 비전보드를 매일 보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어요~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에서도 매일 내가 하는 일들로 이루는 것이 무엇인지 상기시키라는 말이 많이 와닿았는데,
비전보드를 보니 제가 집중하고 있는 일들이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은 만삭인 아내와 가족에게 조금 더 시간을 쓰자 다짐했던 저인데,
투자에 들였던 에너지를 줄이고 나니,
아이러니하게 회사일이나 다른 무언가에 에너지를 조금씩 할애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지금 에너지를 쏟고 있는 회사 일이나 신경을 쓰고 있는 다른 일들이
내가 적었던 비전보드의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고 반성했습니다.
그보다 내가 현재 가족에게 시간을 쏟는 일들이 오히려 제 비전보드의 목표에 부합하는 행동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흔들릴때마다 튜터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비전보드를 바라보고 내 목표한 바를 꾸준히 그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동료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큰 것 같습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의심도 들고, 내가 뽑은 1등이 적합한 건가 고민도 들 때가 많습니다.
책에서도 얘기했 듯이 모든 선택에는 두려움이 따라오는데,
결국엔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멀리 떨어져 문제나 행동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튜터님께서도 이전 첫 투자와 위기 속에서 문제에 대한 상황을 그려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이성적으로 판단해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꾸준한 실력을 쌓기 위해 평소처럼 노력했고, 결국 내가 실력이 쌓아가면서 겪었던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해요.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니, 내가 현재 선택의 두려움이 있는 건,
실력이 부족한 만큼 내 선택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의 선택이나 행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실력을 단단히 쌓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도 인생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이 생기겠지만,
두려움 보다는 이성적인 관점으로 한발 떨어져 바라보고, 또 내 실력을 쌓아가면서 넓게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고 행동하겠습니다.
오랜시간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신 동료분들과 조언과 인사이트를 듬뿍 나눠주신 조직과 사람 튜터님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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