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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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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변화하는 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것이 내가 이정표로 삼고 기준으로 삼으며 나아가야 하는 것들이다. 정권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정부 정책,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아파트 공급량으로 인해 출렁이는 가격 변화 등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를 잘 바라보며 나아가자. 1년 뒤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지, 내가 투자한 아파트는 언제 오를지, 언제 상승장이 될지 예측하려 하지 말자. 과거의 데이터를 보며 어느 정도 범위는 좁힐 수 있겠지만 세상은 무수히 많은 변수들로 이루어지며 따라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은 버려둔 채 할 수 없는 한 가지를 붙잡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나아가자.
STEP1. 책의 개요
STEP2&3 책에서 본 것 및 깨달은 것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정확한 예측이 있어야 대비를 하겠다고 생각할 때 리스크는 위험한 것이 된다. 오로지 예측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
>> 완벽한 시나리오에 대해 대비를 하는 그 자체가 리스크일 수 있다는 것. 언제 어디서든 내가 모르는 리스크가 닥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내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큰 리스크가 존재할 것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 것. 금융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 회사 사채, 신용 대출 등은 잘 준비해두자.
[확률과 확실성]
'인간의 흔한 행동 특성 하나는 불확실하고 확률론적인 세상에 살면서도 확실성을 애타게 원한다는 것이다.'
'확률은 미묘한 차이와 다양한 수준의 가능성을 고려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사람들은 이분법적 결과에만 주목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미래를 바라보는 정확한 관점을 원한다고 믿지만, 사실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 '그래서, 하반기에 부동산 가격 상승한대? 떨어진대?', '지방이 수도권보다 먼저 오른대?' 라는 질문에 확신을 얻고 싶어하는 것은 그 말에 확실성을 부여 받으면 그 말을 꽉 붙잡고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결국 '예측'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고통 받는 것을 끝내고자 하는 본능이어서 정확한 정보나 확률을 제공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라는 말이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능을 거슬러야 한다. 게으르고자 하는, 변화하지 않고자 하는 나의 본능을 거슬러 올라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것처럼, '확실성'이 아닌 '확률'과 그 확률이 주는 미세한 차이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볼 수 있다.
[통계가 놓치는 것]
'세상의 어떤 것들은 중요함에도 측정이 불가능하다. 수치화가 불가능하거나 대단히 어렵다. 하지만 그런 것이 결과를 엄청나게 좌우하곤 한다. 수치화할 수 없어서 사람들이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심지어 그것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기 때문이다.'
'운동선수의 기록은 단순히 신체적 능력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뇌가 특정 순간에 리스크나 잠재적 보상을 고려해 얼마만큼의 고통을 기꺼이 견디기로 선택하는가도 선수의 기록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투자 대상이나 기업이든, '현재의 숫자'에 '미래에 관한 스토리'를 곱한 결과가 그것의 가치다.'
>> 시장에서 사람들은 절대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인간이 가진 '두려움', '보상'에 대한 갈망이 측정할 수 없지만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사람들은 조급해지고, 나만 이 상승장에서 돈을 벌지 못할까봐 두려워진다. 그 두려움이 이성적 판단을 마비 시키기 때문이다. 하락장에서는 두려움에 패닉 셀링을 한다. 그래서 투자자는 대중과 반대의 길로 가야한다. 대중이 느끼는 감정과 느낌과 두려움을 활용해 하락장에서는 두려워할 때 사고, 상승장에서는 환희에 팔자. 꼭 기억하자. 감정에 휘둘리지 말 것.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중요한 변화와 혁신은 사람들이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때,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 너무 고통스러운 결과가 예상될 때, 그 때 혁신이 등장한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때, 즉 부가 넘치고 미래 전망이 밝으며 책임질 일이 별로 없고 위험요소가 사라진 듯 보일 때, 때로 인간은 가장 어리석게 행동하고 최악의 결정을 내리며 생산적이지 않게 행동한다.'
>> 지금 투자자로 가는 길이 고통스럽고 불안하하고 스트레스트를 받더라도 이는 성공으로 가는 좋은 동력이 된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 부여 요소임을 잊지 말자. 내가 감당 가능한 스트레스는 나의 미래를 바꿀 좋은 씨앗이다
[희망 그리고 절망]
'게이츠 역시 낙관적 태도와 자신감, 그리고 강한 비관론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었다. 그는 생존을 위해 눈앞에 위험에 대비할 만큼 충분히 비관론적이어야만 장기적인 낙관론을 견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 같다.'
'낙관론과 비관론은 하나의 스펙트럼 위에 존재한다.'
'어떤 영역에서든 장기적인 성공을 누릴 만큼 충분히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의 문제나 위험을 해결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거의 모든 일에서 비관론과 낙관론은 공존한다.'
>> 비관론자처럼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 낙관론자처럼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나의 꿈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서 나아가자. 현실에 맞닥뜨리는 일에 대해서는 비관론자처럼 보다 냉철하게 현실을 파악하되, 먼 미래에 대해서는 될 거라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자.
>> 일확천금을 바라지 말고 재정적 파산을 겪지 않으면서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힘을 키우면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된다. 복리 효과의 기적은 나를 시장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오래 살아남을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겪어봐야 안다]
'투자 세계의 조언에 따라 '나는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낼 거야'라고 장담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쉽지않다. 그렇게 장담하는 것은 실제로 시장이 나빠지면 자신의 생각과 목표가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를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이 나빠지면 이전에 예상하지 못한 목표와 관점을 택하게 되는 까닭은, 침체기에 변하는 것은 단순히 자산 가격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 세상을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나와 3인칭 객관적 시점으로 바라보는 것은 생각보다 꽤 힘든 일이다. 나의 모든 이해관계가 이에 엮어 있기 때문이다. 당장 나의 가족이 힘들고, 나의 자산이 무너지고 있고 내 주변의 웅성거림이 지속되면 나 또한 재정적 회복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공격적인 선택으로 용기를 내기 보다는 보수적으로 방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꼭 기억하자. 그럴 때일수록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멀리 내다볼 것.
STEP4. 책을 읽고 적용할 점
댓글
너나위님이 투자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 말씀하셨던 게 생각나는 책이네요! 불변의 가치를 알아보고 지킬 줄 아는 투자자가 돼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