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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24년도 8월의 열반중급반 39기를 독서로 시원하게 보내고 있는 경자독입니다^^
이번에는 열반중급반 39기 2주차 선택도서인,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 독서 후기를 쓰고자 합니다.
STEP 1. 책의 개요
1. 책제목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
2. 저자 및 출판사 : 엘런피즈,바바라피즈/ 반니
3. 읽은날짜 : 8/14~8/23
4. 총평 (10점만점) : 10점/10점
[간단한 나의 총평] #RAS의 비밀 #이끌림의 법칙 #솔직/재미/매운맛의책
RAS라는 망상활성계의 설명으로 이책이 시작된다. 뇌에서 반응을 받아서 행동에 이르기까지 뇌과학의 내용이 살짝 들어가는데, 사실 뇌과학 너무 어려운 학문이라 처음부터 약간의 거부감으로 시작했지만, 뇌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의 기작과 그럼으로 우리는 어떻게 사고하고 그 결과로 행동하게 되는지를 치밀하게 적어놓은 책이다.
부부가 사실에 기반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사례와 이야기를 접목하여 풀어놓은 책인데, 투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나와있어 이해하기가 쉬웠고, 가족들에게도 추천할만한 몇가지 문구가 있어 내가 일상생활에 지치거나 힘이들고 뭔가 과부팅이 되었을때 한템포 생각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STEP 2. 책에서 본 것
인생의 우여곡절과 함정, 그리고 반전 → 경험해보기전에는 어떤 목표가 어떤 경험을 안겨 줄지 알수 없기 때문에 목표 목록은 길수록 좋다. 10년치 경험을 하는 사람과 1년치 경험을 10번 반복하는 사람, 누가 더 재밌게 살것인가?
NOT A) 1년치 경험을 10번 반복하는 사람
BUT B) 10년치 경험을 하는 사람
내 인생의 최고 결정자 → RAS에 입력되는것 자체 + 그에 따른 결과 모두 내 책임이다. 지금 내가 사는 세상을 직/간접적으로 창조한 사람이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이자리에서 받아들이자.
NOT A) 자책감에 찌든 사람이 된다는 뜻이 아니다
BUT B) 자기 객관화라는 강력한 정신에너지를 발휘하겠다 (나의 어떤행동이 이런결과를 낳았나? 그동안 내가 이사람에게 어떤 말을 했고 어떤 말을 하지 못했기에 이 사람이 이런 반응과 태도를 보였나?)
회의론자의 손해 → 항상 스스로에게 그리고 남들에게 못하고 불능한 얘기만 한다면, 부정적인 확언을 열심히 실천하는 사람이다. 좋든 나쁘든 지금의 내 상황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나다. 모든 것은 내가 확언의 힘을 빌려 알게 모르게 창조한 것들이다. 실제와 다른 말을 해도 말이 쌓이고 다져지면 실제가 바뀌어 반갑지 않은 언행일치를 만든다.
(간단한 실험) 오늘 일이 잘 풀리기를 바란다 → 오늘 일을 잘 풀어가고 싶다 → 오늘 일을 잘 풀어 갈 작정이다. 즉각적 감정이입을 부르는 세번째 문장에 집중하자. 사람은 살아있는 자석처럼 내 인생안에 있는 것들은 전부 내 생각에 딸려 온 것들이다.
80/20 법칙 (파레토 법칙) → 내 인생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 않는 일들이 내 시간의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내게 중요한 20퍼센트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들이는 노력이나 시간의 20퍼센트가 우리 행복의 80퍼센트를 만든다.
(집중할 것) 내가 잘하는 것을 극대화 / 내 생활과 행복에 가장 기여하는 활동들에 집중/ 돈 걱정보다 신명나는 일이 무엇인지 아는것이 중요
감정선택 → 발끈하는 것도 선택 반응. 다른 사람들은 나를 기분 나쁘게 할 수 없다. 내가 기분 나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기분 나쁜 것이다. 발끈함은 내가 취하는 태도.
(잔칫날 비가 오는 상황에서 올바른 사고의 흐름) 비는 나의 반응 따위에 상관하지 않는다 → 비는 계속 내리기 때문 → 바꿀수 없는 일에 분노하지 않기 →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바라와 엘런의 임신 과정기 → 이부분은 정말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와…와…를 계속 마음속에서 말하면서 본 페이지였다. 내가 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가 그걸 포기하라는 전문가인 의사 또한 내가 강력한 의지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나가는 행동을 하게 만들었고, 결국은 바바라와 엘런은 임신을 하게 되고 건강하게 아이들을 출산하게 된다…이런 임신과정기가 한 가족의 일대기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는 이렇게 얘기한다.
- 사람들이 선뜻 긍정의 경로로 나서지 못하는 것은 시작하기도 전에 부정적 확률에 압도되는 탓이다.
- 확률이 내편이 아니라고 해서 시도하지 말란 법은 없다.
- 진심으로 원하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로 향하는 길에 나서면 새로운 문들이 열린다.
- 길에 나서지 않았다면 영영 몰랐거나 고려하지 않았을 선택사항과 가능성들이 대두한다.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에서 계속 언급하는 것이 바로, RAS이다.
RAS가 뭐의 약자인지 뇌의 어느 부분인지 명확히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RAS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리 뇌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고 행동으로 이어나가도록 하는지이다.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관심을 갖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을 알려주는 친절한 GPS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런 내용을 단순히 하고자 함이 아니라 강력한 의지와 여러 주변 상황에서 맞딱드릴 환경에서 우리가 반응해야할 행동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특히 지금 내 상황에서 그리고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내 배우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대안과 방법들이 나와있어서 이 또한 인생책을 만난것 같아 기뻤다.
뭔가 내가 잘 해나가고 있다는 의문이 들거나 회사생활이 힘들거나 힘듦에 빠져있을 때 다시 꺼낼 나의 지인으로 이책을 주저없이 선택할 것이고, RAS를 나를 긍정적으로 이끌 친절한 GPS라는 것을 염두해 두고 지속적으로 훈련과 반복으로 습관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한달이 다 되어가는 열반중급반 과정에서,
읽어보라는 책을 어떤 책일지 미리 후기나 다른사람의 의견을 참고하지도 않고
무식하게(?) 의심없이 읽기만 하였다.
선택도서, 필독도서 구분없이 꾸준히 읽기만 한 지금 이 시점에서 느낀 점은,
아, 책에서 하는 나의 지인들이 말하는 공통점이 바로 이거구나.
다 비슷하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내가 몰랐던 것은 이런거구나. 따라해야지. 습관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이 바로 거인들의 생각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희열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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