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하는 동료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수용성있는 자세의 중요성) [총총]



안녕하세요 총총입니다.

최근 동료가 공유해준 글을 보면서

수용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는데요

동료와의 대화속에서 느낀바가 있어

월부에서 투자활동을 하면서

수용성이 부족했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월부에서

3년동안 투자를 배우며 느꼈던 것들을

수용성 있는 자세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여러차례 기초과정 조장을 하면서

처음시작하는 분들께 공통적으로 받았던 질문들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드리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드려보겠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동료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

부제 : 수용성 있는 자세의 중요성



(작성일 : 2024.8.25)

# 투자공부하러 왔는데 왜 독서를 하나요?



21년말 월부를 시작한 저는

22년 3월 열반스쿨중급반을 신청하면서

어서 투자에 대한 기술을 배워서

빨리 투자를 하고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임장과제는 없고

한달내내 독서만하는 열중반....

얼렁 앞마당 늘려서 투자해야하는데~

왠 독서~??

그때는 필수도서 4권을 겨우 읽고

혼자 임장을 다녔던거 같습니다.

그때의 독서습관을 만들지 못한결과로

투자활동을 하는동안 독서를 많이 해오지 못하다가

이후 독서의 중요성을 깨닳고

열중반을 재수강하고 하면서

독서습관을 만들게되었고

힘든시기를 겪을때,

내 자신이 나태해지려고 할때,

시장의 변화로 조급해질때마다

독서가 주는 힘을 알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실력이 늘지 않는것 같아 힘들어하던 시기에 읽었던

"아주작은습관의힘"

투자물건을 찾지못해 지방을 해매였던 순간 힘이 되어 주었던

"그릿"

힘들었던 순간 마인드를 다잡을수 있게 도와줬던

"네인생우습지않다"

멘토님들 왜 독서를 강조하셨는지

시간이 지나보니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시작한 동료분들이 독서가 투자에

무슨도움이되는지 물으신다면

"투자활동을 해나가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열중반에서 독서습관 꼭 만드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들었던 강의 또 수강해야 하나요?





월부를 하면서 3년동안 기초 강의에서부터 실전강의,

특강까지 꽤 많은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처음부터 강의를 연속해서 수강 한건 아니였는데요

21년말 실준반을 시작으로

기초강의 3개를 수강하고 난이후

실전반 광클이 안된다는 이유로

지방투자기초반이 열리기 전까지

8개월이란 시간동안 자실을 해나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돌아보니 초보투자자 시절

강의를 수강하지 않았던 그 시간들이

저의 성장에서

참 아까운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이유는

투자에 대한 이해, 임장보고서 작성하는 방법, 임장방법이 온전치 않은데

혼자 임장을 가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는지

점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통해 시장의 흐름과 투자기술들을 배우고,

선배,동료들을 통해서 더 배울수 있었던

강의를 수강하지 않은 8개월이

저의 성장을 더디게 했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시작한 동료분들이 다음 강의를 이어서 들어야할지 묻는다면

"투자에 대한 이해, 임장, 임보, 어느 하나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강의를 이어서 신청하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임장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월부 초기에 제가 했던 안일한 생각들

"지역을 많이 아는게 최고라니까 여기저기 다 가보자!"

하며 춘천, 원주, 강릉, 심지어는 충남 당진까지도 가본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지역에는 다녀왔지만

무지성으로 중구남방 다니다보니

비교도 안되고 머리속에 남는게 없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이후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매물임장의 단계를

왜 밟아야하는지 알게 된거 같습니다.

요즘은 임장이 익숙해지면서

저는 요즘 일주일에 1번은 꼭 임장을 가고 있는데요.

시간이 누적되어 3년 가까이 임장을 하다보니

가본 횟수에 따라서

지역의 선명함이 달라진다는 것을

더 크게 와닿고 있습니다.

분위기 임장을 하고,

해당지역의 모든아파트를 가보고,

몇십개의 매물을 보고

이제 시작한 동료분들이

"임장 이렇게 까지 해야돼나요?" 묻는다면

저는 "그렇게 해야지만 지역이 선명해 진다"고 말씀드릴거 같습니다.

# 임장보고서 이렇게 까지 써야돼나요?

저의 월부 첫강의는 실전준비반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동료분들의 엄청난 자료와

퀄리티 있는 임장보고서를 보면서

"나는 저렇게 못해~ 적당히쓰고 제출해야지"

라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사실 임장보고서 쓰는게 힘들어

임장만 다녀온 지역들도 더러 있었는데요

그렇게 임장보고서를 안쓰고 다녀온 지역은

투자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그때 느꼈던것이

임장을 하고

눈으로 본것들을 기록해놓지 않으면

내 머리속에 남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되었던거 같습니다.

이후 동료분들의 잘쓴 임보를 벤치마킹하고,

임보코칭도 받고,

효율적으로 쓸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점점 속도가 붙어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제 시작한 동료분들이

"임장보고서 이렇게 까지 써야돼나요? 묻는다면

"투자에 대한 확신을 키우려면 임장보고서를 더 자세히 써보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글쓰기가 중요한가요?





월부초기

글쓰기의 중요성을 전혀 알수가 없었습니다.

임장, 임보, 독서

어느하나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글쓰기는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투자활동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서

월부의 선배님들이 나눠주는 과제 꿀팁, 투자 경험담, 생각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나도 투자활동에 여유가 생기면

투자 대한 경험과 생각을

글로 정리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느순간부터 가끔씩 월부카페에 글을 쓰고 있는데요

글을 쓰다보니

예전에 알수 없었던 글쓰기가 나의 투자에 도움이된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투자활동에 대한 복기, 투자에 대해서,

과제 대해서 올바로 이해하고 있는지

글을 쓰면서 정리할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또 논리에 맞지 않으면 글이 온전히 써낼수 없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멘토님들이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를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동료분들이 "나눔글 꼭 써야하나요? 묻는다면

"내 생각을 글로 정리 하다보면

나를 점검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

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조장 왜 하세요?

여러차례 조장을 하면서

조원분들께 조장은 어떤 혜택이 있냐

월부의 직원인가요?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저는 21년 말 월부 첫강의 부터 조장을 신청했는데요.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조장을 하다보니

조운영이 뒤죽박죽 됐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조장이라는 책임감이 생겨

모임의 참여는 물론 완벽하진 않았지만

강의 과제는 모두 제출할수 있었는데요

그때의 저는 조장 경험을 통해

책임감이 주는 환경을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책임감 있게 강의과정에 열심히 참여하기 위해

매 강의 때마다 조장을 지원했던거 같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동료분들께 과제에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줄때나,

임장보고서에 쓸 자료를 공유할때나,

임장할 때 먼저 이야기를 건낼때마다,

투자와 관련된 것을 공유하고, 설명 하면서

내가 이것들을 정확히 알고 전달하고 있나

점검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동료분들이 "조장을 지원해야하나요?" 묻는다면

"이번 달에 더 열심히하시려는 마음이 있으면 조장 지원하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동료분들의 제게 해준 질문을

월부에서 3년정도 투자활동을 한사람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글을 쓰면서 돌아보니

월급쟁이부자들에서 멘토님들이 강조하시는

독서, 강의, 임장, 임장보고서, 글쓰기, 조장지원

이 모든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멘토,튜터님들이 강조하셨던것들을

성실히 수행해 나갔던

수용성 있던 동료분들을 보며

수용성을 갖춘분들이

더 빠르게 성장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성장에는 수용성이 중요하다

멘토님들의 말씀을 온전히 수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던

저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이제 투자공부를 시작하는 동료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

"수용성 있는 자세로

투자공부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용성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준

동료분들 감사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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