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의 방향을 못 잡겠어요.

안녕하세요. 1주의 첫 아침을 여는 시간인데

상쾌한 소식을 전해도 모자란 마당에

무거운 글을 올리게 되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다만 어제, 1줄의 글을 읽고 순식간에 길을 잃은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하소연을 남기고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어제 개인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연히 월부에 올라온 너바나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궁금해서 들어온 너바나 님의 글에서 저는 이 부분에 온 신경이 곤두섰습니다.

 

"지금의 서울 시장은 10년 이상의 실거주라면 괜찮겠지만, 

투자는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그 정도로 어려운 시장이 되었다."

 

내마중을 들으면서 실거주에만 고정했던 시선을 거두고
투자로 시선을 확장해 더 많은 급지의 매물들을 살펴보려 했던 저는

이 글을 읽자마자 한순간에 미로 한가운데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겨우 투자로 방향을 틀었는데, 그 투자가 이제 굉장히 어렵고
실거주가 더 나은 방향이라니…

안 그래도 온갖 대출 조건이며 한도가 불리한 제게

대출을 조이고 있는 현 시국은 그야말로 불난집에 부채질인데 ㅠㅠ

 

더구나 뉴스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도 아니고

월부의 수장인 너바나님의 시선이라 더욱더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그럼 이제 어떡하라는 건지…너무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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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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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하늘user-level-chip
24. 08. 26. 17:45

안녕하세요 미스터윤님~

혼란스러우신게 너무나 느껴집니다 ㅠ

너바나님의 말씀은 일부지역이 많이 비싸져서 그런지역은 실거주로 10년정도 바라봐야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윤님은 서울 앞마당 늘리시면서 투자할 물건들 찾아보시고 매물코칭도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자음과모음멘토님 칼럼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22년에 쓰여진 글이지만 투자에 언제나 유효한 칼럼입니다
https://m.cafe.naver.com/wecando7/7347238


응원할게요! 미스터윤님 빠이팅

늘배user-level-chip
24. 08. 27. 08:51

안녕하세요 미스터윤님~ 저는 시장보다 할수있는것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같아요~ 다음시장을 대비하기 위하여 제가 아는 단지를 넓히는거에 포커스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